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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인터넷익스플로러(IE) 이용자 보안 주의 당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 26일(미국시간) 발표된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신규 취약점 관련하여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으며, 특히 윈도 XP 사용자는 IE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고하였다. 이번 취약점은 현재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은 신규 취약점으로 해외에서는 공격사례가 보고되었다. 해당 취약점에 영향을 받는 버전은 IE 6에서부터 IE 11 전체 버전이며, 공격 사례는 IE 9 ~ IE 11 버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아 위험성이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보안 업데이트가 나오기 까지는 다른 인터넷브라우저(구글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등)를 사용하고, MS 보안 업데이트 제공 시에 이를 반드시 적용해야 한다. KISA 관계자는 “MS는 윈도 버전별로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4월 8일 윈도 XP 보안업데이트 지원 종료로 인하여 XP용 IE 보안 업데이트는 제공되지 않는다. 따라서 XP 사용자는 앞으로 IE를 사용하지 말고 다른 브라우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KISA는 공격에 악용된 악성코드가 입수되면 전용백신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출처 : 한국인터넷진흥원

표고버섯 갓보다 줄기에 항암성분 β-글루칸 더 많이 함유 밝혀내

표고버섯은 각종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몸에 좋은 베타글루칸(β-글루칸)이 다량 함유된 웰빙식품으로 손꼽힌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일종의 항암물질이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표고버섯에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돼 있고, 갓 부분보다 버려지는 줄기(밑동)부분에 더 많이 함유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연구팀이 신품종 출원한 10개 품종(가을향, 산림2호, 산림4호, 산림7호, 산림10호, 다산향, 천장1호, 천장2호, 수향고, 풍년고)을 대상으로 갓과 줄기 부분으로 분리해 베타글루칸 함량을 측정한 것이다. 연구결과 표고의 갓 부분에서는 20.06∼44.21%의 베타글루칸 함량을 보였고, 그중 산림4호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이에 비해 표고의 줄기 부분에서는 29.74∼56.47%의 베타글루칸 함량을 보였고, 산림10호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표고버섯은 줄기 부분의 베타글루칸 함량이 갓 부분보다 높고, 품종에 따라 그 함량이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표고버섯연구팀 박원철 연구관은 “표고버섯의 줄기 부위는 베타글루칸의 높은 함량에도 불구하고, 질긴 식감 때문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지 않고 있다”며 “표고버섯줄기 장조림 등 줄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이 개발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표고의 항암물질인 베타글루칸 탐색 연구결과를 홍보해 표고의 소비를 증대시킬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표고 소비가 활성화 되어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련링크를 참조바랍니다. 출처: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