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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IT)전당포 이용, 과도한 대부이자와 담보물 임의처분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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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IT기기를 담보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및 저신용자 등 금융취약계층에게 금전을 대부하는 인터넷전당포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업체로부터 과도한 대부이자를 요구받거나, 담보물 임의 처분 피해를 입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3년간(2013∼2015년)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전당포 관련 소비자 피해상담 166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의 중요 내용에 대한 설명의무 불이행‘이 86건(51.8%)으로 가장 많았고, ’법정이자율을 상회하는 과도한 이자 지급 요구‘ 33건(19.9%), ’변제기 전 담보물 임의 처분‘ 18건(10.9%) 등의 순이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수도권 소재 인터넷전당포 100개업체를 대상으로 이용약관 및 소비자거래 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업체 중 대부거래 표준약관 및 표준계약서를 사용하는 곳은 7개(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이용약관 또는 계약서를 사용하는 업체의 경우, 소비자에게 불리한 내용이 포함된 약관(60개)이나 법정필수기재사항을 누락한 계약서를 사용(28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42개 업체의 계약서에는 약정변제일까지 대부금액 또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 사전 통지 없이 담보물을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조사대상 업체에 담보물을 제공하고 1개월간의 대부계약을 체결한 후 약정기간이 되기 전(계약체결일로부터 1주일 이내)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대부이자 지급 현황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 특별한 약정이 없는 경우 이자는 이용일수에 따라 산정해야 함에도 39개 업체가 법정이자의 월 이자상한액(월2.325%)을, 45개 업체는 법정이자의 상한을 초과하는 과도한 이자를 요구하였다. 특히, 법정이자 상한을 초과하는 이자 지급을 요구한 45개 중 15개는 이자와 별도로 ‘감정료’, ‘중도상환수수료’, ‘보관료’ 명목의 부당한 추가 비용을 요구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피해

산청휴게소(하남방향), 효 드림(Dream) 테마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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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휴게소(하남방향)에 자연경관을 즐기며 효(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원이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휴게소(하남방향)에서 ‘효(孝) 드림(Dream) 테마공원’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원 이름은 ‘효(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고속도로 운전자 무사고 기원 등 건강한 삶을 꿈(Dream)꾼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총 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들여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달 고객들에게 우선 개방했다. 이 공원은 이용객들이 산청휴게소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호강이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팔각정을 연결하는 300미터 길이의 데크 산책로를 설치했으며 전망대 부근에는 1만 3천여 그루의 철쭉공원을 조성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산책로를 따라서는 운전 중의 피로를 풀고 추억도 만들고 갈 수 있는 다양한 테마존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경호강 전망대 바로 아래쪽에는 소원을 이루게 해 준다는 거북머리모양의 거북바위가 있는데 거북바위까지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거북바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거북석상을 만들어 휴게소 이용자들이 소원을 빌고 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곳은 산청에서 효자로 이름났던 이몽뢰 선생이 거북바위를 안고 소원을 빌어 어머니의 건강을 되찾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성철 스님, 유의태 선생 등 이 지역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효자비, 그네벤치, 거북이 석상, 운동기구 등 다양한 부속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15일 개장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임직원, 허기도 산청군수, 휴게소 운영업체 대표와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산책로를 돌아보고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무사고를 소원하는 내용을 적은 족자 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휴게소는 거북이 형상의 장수빵을

제네시스 EQ900, 인간공학디자인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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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EQ900(이큐 나인헌드레드)’가 인간 중심 사용편의성과 감성품질을 인정받아 ‘인간공학디자인 대상(Grand Prix)’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디자인상’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의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보전성, 시장성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매년 수상작을 발표한다. 제네시스 ‘EQ900’는 직관적인 사용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전/후석 실내 레이아웃 배치, 인체특성을 고려한 최적 착좌 자세 구현, 우수한 착좌 편안함 등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대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EQ900’의 수상은 가전, 가구 등 총 7개의 수상작 중 유일한 자동차며, 가장 높은 점수로 대상을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Q900’의 고품격 실내공간은 인간 공학적 설계(HMI; Human-Machine Interface)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직관적인 조작계 레이아웃 ▲기능부품의 향상된 사용성과 고급감 ▲신체 접촉 부품의 최적화된 그립감을 갖춰 고객의 편의성과 감성만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EQ900'는 주행중 운전자의 시선이동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센터페시아의 버튼을 단순화해 연관된 기능끼리 통합 배치했으며, 스티어링 휠의 모든 스위치를 엄지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영역에 배치하는 등 차량의 각종 기능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운전자 신체 체형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최적의 운전자세에 맞춰 시트, 스티어링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위치를 변경해 건강한 착좌 자세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 첨단 시스템 ‘스마트 자세제어 시스템’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을 51.7% 확대 적용해 한 차원 끌어올린 차량 안전성 ▲ 장시간 앉아도 안락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던 에르고 시트(Modern Ergo

SH공사, 천호동 집창촌 없애고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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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 집창촌(일명 천호동 텍사스촌)이 없어지고 대규모 주상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서울특별시 SH공사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광)과  집창촌과 천호 재래시장이 위치해 있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을 공동시행하기로 합의하고 3일 오후 3시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3일 협약에 따라 1970년대부터 형성된 천호시장과 동서울시장 등 노후 재래시장과 시장 주변에 생겨난 집창촌 자리가 40층 규모의 4개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한다. SH공사가 조합과 함께 개발하는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지 38,508㎡에 지하5층, 지상40층 규모 주상복합 빌딩 4개동이 건설된다. 단지 지하층과 저층에는 판매시설이 들어서고 3개동에는 아파트, 1개동에는 오피스텔과 업무시설로 건축된다. 아파트는 분양 882세대, 임대 117세대, 오피스텔 264세대 등 총 1,263세대가 공급된다. 앞으로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거쳐 2018년 착공해 2020년 완공 예정이다. 집창촌과 재래시장이 위치한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009년 1월 천호뉴타운1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되었으나 개발이 지연되어 오다가 2014년 12월 29일 SH공사와 조합간에 사업추진 MOU를 체결했으며 6월3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한다. SH공사는 민간조합과 공동으로 처음 시행하는 이번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 및 인허가에 대한 기술지원, 공사 중 사업관리 등 시행업무를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SH공사 변창흠 사장은 “이번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 공동시행은 노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공공의 목적 달성과 더불어 새로운 유형의 도시재생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택지개발사업 고갈 등에 따른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신규사업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서울특별시

미세먼지 관리 위해 경유차 감축하고 전기차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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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과 관련, 국토교통부는 국민안전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소관 추진대책으로 경유차 감축 및 전기·수소차 확산, 생활주변 미세먼지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 경유차 감축… 유가보조금 지원대상을 CNG 버스로 확대 수도권의 미세먼지(PM2.5) 발생원의 29%를 차지하는 경유차 감축 정책의 일환으로, 경유 버스의 단계적 CNG(압축천연가스) 전환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추진한다. 경유 노선버스를 CNG 버스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버스를 CNG 버스로 교체(대·폐차)하는 경우, 교체비용 지원을 확대(환경부)하고, 단계적으로 유가보조금 지원대상을 경유 노선버스(380.09원/L)에서 CNG 노선·전세버스(84.24원/㎥)로 확대 추진한다. (‘17년「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개정 → ’18년 시행) * 현재 경유노선버스 유가보조금 : 연간 3,000억원 (2만대×15백만원/대) 모든 노선·전세버스 CNG 전환 후 유가보조금 : 연간 3,800억원(9.7만대×4백만원/대) M버스(수도권 광역급행버스)는 앞으로 CNG 버스만 신규 허가하고, 농어촌·시외버스 등은 CNG 차량 도입시 면허기준을 완화하여 CNG化를 유도한다. * 매연저감장치(DPF) 및 Euro-6 엔진을 장착한 2층 버스 등은 예외 적용 CNG 버스 확산의 걸림돌인 부족한 CNG 충전소를 확보하기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부지 확보를 추진하고, 입지 등 관련 규제도 개선(’16.下)한다. * 현재 CNG 충전소는 전국 190여개소에 불과하며, 고속도로 주변에는 全無 ** 개발제한구역(GB)내 CNG 충전소 설치 규제 완화(국토부), LPG와 CNG 병설형 충전소 설치 및 CNG 충전소 안전거리 규정 완화(산업부) 이와 함께, 수도권 내 승용차 이용을 줄이기 위해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민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신안산선은(現

2015년도 장애인가구 주거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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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금년 5월 「2015년도 주거실태조사 : 장애인」의 주요결과를 발표하였다. (가구특성) 평균 가구주 연령(62.6세)은 일반가구(51.4세)보다 많고 65세 이상 노인가구 비율(47.3%)은 일반가구(21.2%)보다 높았다. (주거안정성) 자가점유율(58.5%)은 일반가구(53.6%)보다 높고, 임차가구 중 공공임대 거주비율(33.8%)도 일반가구(11.8%)에 비해 약 3배정도 높게 나타났다. (주거이동성) 평균 거주기간(12.0년)은 일반가구(7.7년)보다 길고, 현 주택 거주기간 2년미만 가구비율(13.8%)은 일반가구(26.5%)보다 낮았다. (주거비부담)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이 ‘매우 부담’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41.5%로 일반가구(29.8%)보다 높아 주거비 부담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주거환경 및 서비스) 가장 희망하는 주거환경은 ‘주거비 지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주택(58.8%)’이고, 가장 필요한 주거지원 정책은 ‘기본적인 생활유지를 위한 소득지원(51.9%)을 희망했다. 1. 가구특성  장애인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09년 2.86명에서 ’15년 2.56명으로 감소하여 일반가구와 마찬가지로 가구의 축소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인 가구 비중(‘09년 14.3% → ’15년 20.9%)이 크게 증가하였다. 모든 가구원이 장애인인 가구도 ‘09년 19.9%에서 ’15년 26.2%(1인 가구 20.9%, 2인이상 가구 5.1%)로 증가하였다. 장애인가구의 평균 가구주 연령은 62.6세로 ‘09년(60.5세)에 비해 2.1세 많아졌으며, ’14년 일반가구(51.4세)에 비해서도 11.2세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가구 비율은 47.3%로 ’09년(42.7%) 보다 4.6%p 높아졌고, ‘14년 일반가구의 노인가구 비율(21.2%)에 비해서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주거수준  거주 주택유형은 단독주택 43.8%, 아파트 4

전좌석 안전띠 매고 톨게이트 통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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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국 모든 톨게이트에서 전좌석 안전띠 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로공사는 탑승자 중 1명이라도 안전띠를 매지 않은 차량은 먼저 안전띠 착용을 계도했다. 출처 :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