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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혈관건강 지키는 고소한 ‘땅콩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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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은 급격히 떨어지는 기온으로 심뇌혈관질환이 많이 발생하는 때이다.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 질환을 관리하고, 혈관건강을 지키는 식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겨울철 건강유지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 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땅콩기름의 건강기능성과 활용방법을 소개했다.  땅콩기름은 오메가-9 지방산으로 알려진 올레산이 풍부해 혈중 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토코페롤과 파이토스테롤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인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2018년 동물임상실험을 한 결과, 땅콩기름을 섭취한 쥐에서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 농도는 감소하고 ‘유익한 콜레스테롤(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 LDL 콜레스테롤(Low-Density Cholesterol,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 혈관벽에 과도한 콜레스테롤 침착을 유도하여 동맥이 굳어지게 되고 동맥경화로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주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음 * HDL 콜레스테롤(High-Density Cholesterol,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 조직에서 과다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심혈관질환 위험성을 낮추어 줌 * 땅콩기름은 함께 시험한 올리브유와 유사한 지방축적 억제와 혈중지질 개선효과를 보였다. 땅콩에 풍부한 올레산은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다른 불포화지방산보다 산패에 강하다. 특히 ‘케이올’과 ‘해올’ 땅콩은 올레산 조성이 80% 이상으로 높아 기름의 산화안정성이 일반 땅콩에 비해 약 4배 높다. 땅콩기름은 건강기능성 뿐만 아니라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있어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하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땅콩을 오래 볶아 기름을 내면 색이 진해지고 풍미가 강해져 나물 무침, 조미유 등으로 사용하기 적합하다. 반면에 짧게 볶은 땅콩기름은 색이 밝고 향이 신선하며 맛이 다소 가볍기 때문에 샐러드 맛깔장(드레싱)이나 찍어 먹는 소스(디핑 소스) 등으로 활용하기에 알맞다. 한

오전 6시~10시, 빙판길 교통사고의 40.3%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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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간(2015~19년) 동안 살얼음(서리·결빙)으로 인한 월별 교통사고 현황  정부는 최근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며, 밤새 내린 서리 등이 도로 틈에 얼어붙으며 발생하는 빙판길(살얼음 포함)에서의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하였다. 최근 5년(2015~2019년 중 11월~2월) 동안 도로 서리·결빙(살얼음 포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총 5,042건이며, 9,4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사고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12월부터 급증(1,468건, 전월(377건) 대비 3.9배)하기 시작하며, 평균 최저기온이 영하 5.6도로 제일 낮은 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통상적으로 교통사고는 저녁 시간인 18시에서 20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 최근 5년간(2015~2019년) 전체 교통사고 355,205건, 18시~20시 52,872건(14.9%) 하지만 겨울철 서리와 결빙(살얼음 포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이른 아침 시간인 오전 6시에서 10시 사이에 전체 사고의 40.3%(총 5,042건 중 2,031건)가 발생하고 있어 유의하여야 한다. ▲ 최근 5년간(2015~19년) 동안 시간대별 교통사고 현황 이처럼 아침 시간 교통사고가 많은 이유는 미끄러운 도로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졌기 때문이다. 속도에 따른 제동거리 실험(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도로가 마른 상태일 때보다 살얼음 등으로 미끄러울 때가 최대 5배(100km/h, 41.9m→203.9)까지 길어진다. 특히, 도로의 노면 상태에 따른 교통사고 인명피해율은 건조한 도로보다 서리가 내렸거나 결빙(살얼음 포함)되었을 때 1.87배까지 증가하고 있어 매우 위험하다. * 인명피해율(사상자 수/교통사고 건수): 서리·결빙(살얼음 포함) 5,042건/9,420명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 등으로 인한 빙판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하여야 한다. 도로 중 결빙(살얼음 포함)되기 쉬운 곳으로는 주로 다리 위나 터널의 입·출구, 산모퉁이 음지와 비탈면 구간 등으로 그늘지고 온

찬바람 불 때 면역력 높이는 해결사 ‘약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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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고, 근육 이완에 도움을 주는 약초로 잔대, 둥굴레, 쑥을 추천했다. 우리 몸은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세포와 인체 수분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다치기 쉬운 상태가 된다. 또한,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약해져 자칫 방심하면 체력을 잃게 된다. * 출처: 양희 (2015). [내 몸 사용설명서] 내 몸이 보내는 경고, 열. 이때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분 섭취, 충분한 휴식과 함께 따뜻한 한방차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는 잔대, 둥굴레, 쑥이 체온 유지와 근육 이완,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큰 약초로 기록돼 있다. 세 가지 약제 모두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 규격집에 등록되어 있으며, 법적으로도 약재로 쓸 수 있는 작물이다. 잔대(약재명 사삼)는 초롱꽃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를 약으로 쓴다. 심신을 튼튼하게 하고 기력을 왕성하게 하며, 폐를 맑게 하는 한편,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준다. 뿌리와 어린 순을 먹을 수 있는데, 따뜻한 차로 마시려면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뿌리 10g 정도를 넣고 끓이면 된다. 입맛에 따라 설탕이나 꿀을 넣어 우려도 좋다. 둥굴레(약재명 옥죽)는 백합과에 속하는 식물로 뿌리줄기를 약으로 이용한다. 갈증을 멈춰 주고, 허약 체질을 개선하며 마른기침을 낫게 하는 효능이 있다. 피로와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맛과 향이 우수해 차로 즐기기 좋은데 직접 끓일 때는 물 500ml에 깨끗이 씻은 둥굴레 20g을 넣고 끓인다. 시중에 판매되는 차 제품을 이용해도 좋다. 쑥(약재명 애엽)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어린줄기를 약으로 쓴다. 복부와 자궁이 찬 것을 따뜻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물 500ml에 잘 말린 쑥 1g 분량을 우려내 마신다. 참고로, 직접 쑥을 채취해 사용하려면 꽃 피기 전 줄기 윗부분의 싹과 잎을 뜯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약용작물과 장재기 과장은 “온몸이 움츠러드는 겨울, 한방차

영양만점! 5월의 수산물 멍게와 갑오징어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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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5월 이달의 수산물로 ‘멍게’와 ‘갑오징어’를 선정하였다. 멍게는 측성해초목 멍게과에 속하며, ‘우렁쉥이’라고도 불린다. 암수동체이며 몸이 껍질로 덮여 있고 얕은 바다에 주로 서식한다. 주먹만한 크기의 멍게는 원추형의 돌기가 많아 ‘바다의 파인애플’이라고도 한다. 또한, 멍게에는 지방질이 거의 없어 해삼 및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해산물로 꼽히기도 한다. 이 외에도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 숙취에 좋은 신티올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인슐린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 갑오징어는 십완목 참오징어과의 연체동물이다. 갈색의 가로줄 무늬와 자주색 반점이 있으며 자주 몸 색깔을 바꾸기도 한다. 다른 오징어류와는 달리 몸 안에 길고 납작한 작은 배 모양의 석회질로 된 뼈가 있는데, 그 모양이 갑옷 같다고 해서 ‘갑오징어’라고 불린다. 갑오징어에는 타우린이 풍부하여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어주는 등 해독 작용이 좋고,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DHA와 EPA가 풍부하여 두뇌 발달을 비롯한 기억력과 학습 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을 맞은 멍게와 갑오징어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마트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홈플러스(멍게, 갑오징어 4. 30.~5. 14.), 이마트(멍게 5. 7.~13.)와 롯데마트(멍게 5. 7.~13. / 5. 21.~27.)에서 10~20%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피쉬세일( www.fishsale.co.kr )에서는 멍게와 갑오징어 모두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멍게는 5월 4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수산대전(5. 4.~31.)에서도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 (참여업체) 공영홈쇼핑, 11번가, 이베이코리아(G마켓), 우체국쇼핑, 롯데온, 쿠팡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이달의 수산물 행사와 온라인 수산대전을 통해 제철을 맞은 멍게와 갑오징어를 많이 드시고

봄철에는 영양소가 풍부한 ‘숭어’와 ‘해조류’를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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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숭어’와 ‘해조류’를 선정하였다. 숭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하는 회귀성 어종이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숭어는 10월에서 다음해 2월 사이에 수온이 높은 먼 바다로 나가 산란을 하고, 봄이 되면 알에서 깨어난 어린 숭어들과 함께 돌아온다. 숭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철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혈액 속에 혈구가 만들어지는 ‘조혈작용’을 도와주고, 빈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비타민도 풍부하여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B군 비타민의 한 종류인 나이아신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고혈압, 뇌졸중 등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 이 외에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해조류는 바다에 서식하는 수산식물 중 광합성을 하면서 포자로 번식하는 다세포 식물을 의미한다. 주로 연안해역에 서식하며 다시마, 미역, 톳, 실말 등과 같이 녹갈색 또는 담갈색을 띠는 갈조류와 김, 우뭇가사리 등 홍색이나 암홍색을 띠는 홍조류, 파래와 같이 엽록소를 가지고 있어 녹색을 띠는 녹조류 등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우리 국민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해조류로는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모자반, 청각 등이 있다. 알칼리 식품인 해조류에는 단백질, 당질, 비타민, 무기질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를 맑게 해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좋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 맞은 숭어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4월 16일부터 22일까지 롯데마트 120개 지점에서 10~2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우체국 쇼핑몰( mall.epost.go.kr ), 피쉬세일(  www.fishsale.co.kr )에서는 숭어와 해조류 모두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봄철을 맞아 자연 영양소가 풍부한 숭어와 해조류를 4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하였다”라며, “숭어와 해조류를 비롯한 영양가 높은 수산물을 많이 드시고, 봄철 환절기를 건강하게 나시길 바란

봄을 알리는 맛있는 신호, ‘도다리’와 ‘주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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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3월 이달의 수산물 포스터 해양수산부 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봄철 보양식 수산물 ‘도다리’와 ‘주꾸미’를 선정하였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넙치(광어)와 닮아 언뜻 보기에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정면에서 봤을 때 눈이 왼쪽에 몰려있고 입이 크고 이빨이 있다면 넙치이고, 반대로 눈이 오른쪽에 몰려있고 입이 작고 이빨이 없다면 도다리이다. 도다리는 주로 바다 밑바닥에 납작하게 붙어서 헤엄치며, 3~4월에 많이 잡히고 맛도 가장 좋다.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며, 비타민 B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각기병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주꾸미는 팔완목 문어과의 연체동물이다. 몸통에 8개의 팔이 달려 있는 것은 낙지와 비슷하지만, 크기가 70cm 정도 되는 낙지에 비해 주꾸미의 몸길이는 약 20cm로 작은 편에 속한다. 주꾸미는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과 DHA 등의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칼로리가 비교적 낮고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제철을 맞은 도다리와 주꾸미를 평소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주요 유통업계와 함께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도다리, 주꾸미 2. 27.~3. 4. / 3. 19.~3. 25.)와 이마트(주꾸미 3. 1~3. 4. / 3. 12.~3. 18.), 홈플러스(주꾸미 3. 1.~3. 12.)에서는 10~30%를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넷수산시장 피쉬세일( www.fishsale.co.kr )에서는 도다리와 주꾸미 모두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봄을 대표하는 제철 수산물인 도다리와 주꾸미를 드시고 환절기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해양수산부

2월 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삼치’와 ‘꼬막’ 이달의 수산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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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삼치’와 ‘꼬막’ 해양수산부 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춘어로 불리는 ‘삼치’와 겨울철 일미 ‘꼬막’을 선정하였다. 삼치는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동맥경화,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며 비린내가 거의 나지 않아 구이로 조리해서 먹기에도 좋다. 또한, 다른 어류와는 달리 계절에 따라 지방 함유량의 변화가 많은데, 지방이 많이 축적된 겨울철과 봄철에 가장 맛이 뛰어나며 가격도 저렴하다. 꼬막은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우수한 단백질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한, 비타민 B군과 철분, 칼슘이 많아 빈혈을 예방하고 발육을 돕는 효능이 있다. 꼬막은 주로 매콤한 양념에 무쳐 먹는데, 최근에는 꼬막에 밥과 고추, 각종 양념을 함께 비벼 먹는 ‘꼬막비빔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마트 와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삼치와 꼬막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롯데마트(1. 30.~ 2. 15.), 홈플러스(2. 13.~19.), 이마트(2. 20.~26.)에서는 꼬막을 20~30% 할인하고,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mall.epost.go.kr)에서는 삼치는 최대 33%, 꼬막은 17%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인터넷수산시장 피쉬세일( www.fishsale.co.kr )에서는 삼치와 꼬막 모두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함께 2월 이달의 축제로 ‘제8회 강화도 송어·빙어축제’를 소개하였다. 이 축제는 오는 2월 23일(일)까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인산저수지에서 진행되며, 특히 주말에는 수영장 송어잡기와 어린이 빙어뜨기 행사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2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삼치와 꼬막은 겨울철에 먹으면 특히 맛과 영양이 좋다.”라며, “저녁메뉴로 가족과 함께 삼치구이와 꼬막비빔밥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출처: 

1월 입맛 돋우는 겨울 별미 ‘송어‘와 ‘김’ 이달의 수산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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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김’ 해양수산부 는 2020년 새해 첫 이달의 수산물로 ‘송어’와 ‘김’을 선정하였다. 송어는 비타민과 각종 무기질,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하여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촉진에 효능이 있다. 또한 성장기 어린이의 두뇌 발달과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도 좋으며, 영양가는 높고 지방과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와 보양식으로도 좋다. 송어는 주로 회로 먹는데, 특히 각종 야채와 초장을 함께 버무려먹는 비빔회가 인기 있다. 겨울바다의 불로초로 여겨지는 김은 특히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김 5장의 단백질 함유량은 달걀 1개와 비슷하며, 김 1장의 비타민A 함유량은 달걀 2개와 비슷하다. 또한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열에 약하여 조리할 때 파괴되지만, 김에 함유된 비타민C는 열에 강해 구워도 파괴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김에는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능이 있어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도 좋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김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홈플러스(1. 1.~29.), 이마트(1. 2.~15.), 롯데마트(1. 6.~10.)에서 20~30% 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인터넷수산시장, 온라인 수협쇼핑에서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김을 판매하며, 송어는 인터넷수산시장에서만 최대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송어와 김을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만개의 레시피( www.10000recipe.com )’ 와 ‘어식백세 블로그( blog.naver.com/korfish01 )’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축제로 ‘2020 양평 빙어축제’를 선정하였다. 이 축제는 2020년 1월 3일(금)부터 2월 16일(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백동저수지 일대에서 열리며, 빙어낚시와 얼음 미끄럼틀, 아이스 범퍼카 등 다양한 겨울놀이기구

해수부, 2019년 12월 이달의 수산물 ‘방어’와 ‘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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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수부,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방어, 굴' 선정 해양수산부 는 12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 별미인 ‘방어’와 ‘굴’을 선정하였다. 방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지질이 풍부하며,  특히 비타민D와 나이아신이 많다.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등의 무기질도 함유되어 있으며, DHA와 EPA, 타우린 등 기능성 물질이 많아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혈전, 뇌졸중 등 질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제철을 맞아 더욱 맛이 오른 방어를 맛볼 수 있으며, 주로 회나 탕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굴은 수산물 중 완전 영양식품으로 꼽히며, 특히 제철인 겨울철에 영양가가 높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풍부한 무기질로 인해 성장기의 어린이나 회복기 환자, 노인에게 더욱 좋다. 또한, 열량은 낮지만 단백질과 글리코겐의 함유량이 높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이며,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여 내보내는 효과가 있다.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방어와 굴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이마트(방어: 12. 25.~31./굴: 12. 1.~4.)와 홈플러스(굴: 12. 5.~11.), 롯데마트(방어: 12. 12.~18./굴: 12. 19.~25.)에서 20~30%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mall.epost.go.kr ), 인터넷수산시장( www.fishsale.co.kr ), 온라인 수협쇼핑( www.shshopping.co.kr )에서도 12월 한 달간 시중가격보다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방어와 굴을 판매한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방어와 굴을 이용한 간편 요리법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만개의 레시피( www.10000recipe.com)’ 와 ‘어식백세 블로그( blog.naver.com/korfish01 )’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12월 이달의 축제로 ‘제10회 파주송어축제’를

고령자 안전사고의 절반 이상이 낙상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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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수명의 연장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고령자의 안전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에 따르면 최근 3년 9개월간(2016년~2019년 9월)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수집된 65세 이상 고령자의 안전사고는 총 22,677건으로 전체 안전사고의 8.4%로 나타났다. * 한국소비자원이「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 (2016년) 5,795건, (2017년) 5,653건, (2018년) 6,340건, (2019년 9월) 4,889건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경우 치료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되는 안전사고의 비율(13.3%)이 65세 미만 연령대(0.6%)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고령자 안전사고의 위해원인은 미끄러짐·넘어짐, 추락 등 ‘낙상 사고’가 56.4%(12,802건), 손상증상은 ‘골절’이 26.8%(6,067건)로 가장 많았고, 주로 다치는 부위는 ‘머리 및 얼굴’ 27.2%(6,158건), ‘둔부, 다리 및 발’ 24.8%(5,635건) 등이었다. * 고령자 낙상사고 : (2016년) 2,746건, (2017년) 3,453건, (2018년) 3,829건, (2019년 9월) 2,774건 발생장소는 ‘주택’이 63.4%(14,378건)로 절반 이상이었고, ‘숙박 및 음식점’이 5.7%(1,299건), ‘도로 및 인도’가 3.8%(868건)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으로는 주택 내 ‘침실·방’(18.5%/4,191건), ‘화장실·욕실’(12.2%2,770건)에서 발생한 사고가 많았다. 사고 유발품목은 ‘바닥재’ 26.8%(6,079건), ‘침실가구’ 7.6%(1,717건), ‘계단 및 층계’ 5.7%(1,282건) 등이었다. 고령자 낙상사고를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내부 활동이 많은 ‘겨울(27.2%/2,728건)’에 가장 많이 발

2018년 고속도로 2차사고 28건 중 16건(57%) 1~3월 집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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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전체 2차사고 28건 중 57%에 해당하는 16건이 1~3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겨울철 운전 시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차사고로 인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비율 또한 겨울철에 급등했다. 지난해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227명 중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총 35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15%를 차지하지만, 1~3월까지의 기간에는 사망자 58명 중 2차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20명으로 35%를 차지해 2배를 넘었다. 2차사고는 선행 사고나 차량 고장으로 정차한 상태에서 탑승자가 차량 안 또는 주변에 내려 있다가 뒤 따르던 차량과 추돌하여 발생한 사고를 말한다. 통상 100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달리는 고속도로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가 어렵고, 치사율 역시 일반사고 9.1%에 비해 약 6배 높은 52.7%에 이른다. 겨울철에 2차사고가 더 빈번히 발생하는 이유는 차량 사고·고장 시 추운날씨 때문에 차안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절기에 2차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춥더라도 도로 밖 안전한 곳으로 우선대피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예방 노력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지난 해 4월에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행동요령을 개선했다. 기존에는 사고발생 시 「비상등 점등→안전조치→대피→신고」순이었으나, 개선된 순서는「비상등 점등→대피→신고→안전조치」순이다. 행동요령 순서 변경만으로 2차사고 발생건수가 75%나 감소했다. 지난 해 11월에는 삼성화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험사에 접수된 사고정보를 도로공사 상황실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사고제보 및 처리에 신속성을 더했다. 올해는 더 많은 보험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고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고속도로 진입 시 내비게이션을 통해 2차사고 행동

저온에 장시간 노출된 자동차 배터리 성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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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낮아지면 자동차배터리 성능도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박스를 장착할 경우 배터리 성능저하는 더 빨라졌다. 교통안전공단은 27일(목)과 28일(금) 이틀 간,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겨울철 자동차 관리 방법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험실 온도를 영하 18℃로 설정하고,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세 가지 상황을 재연했다. ① 겨울철 배터리 성능저하 영하 18℃ 실험실에서 4년간 사용한 배터리의 성능 저하를 측정했다. 실험결과, 저온에서 12시간 주차 후에는 자동차 배터리 성능은 저하됐지만 자동차 시동은 걸렸다. 하지만, 동일한 조건에서 블랙박스를 장착하고 저온 12시간 주차 후에는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 성능도 저하되는데, 블랙박스와 같이 상시전원이 필요한 외부장치는 배터리 소모를 가속화시키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최근 3년(2014년~2016년) ‘배터리 충전을 위한 긴급출동’ 건수를 분석한 결과 12월이 13.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실험을 진행한 공단 류기현 친환경연구처장은 “겨울철 낮은 기온에서 블랙박스와 같은 상시전원이 필요한 외부장치 사용은 배터리 성능을 급격히 저하시킨다”고 말하고, “겨울철에는 배터리 교체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밝혔다. ② 눈이 오면 와이퍼를 세워야하나? 눈이 오면 와이퍼는 세워야 한다. 영하 18℃ 실험실에서 분무기를 이용해 약 20초간 물을 자동차 전면부에 뿌린 후 10분이 경과하면 와이퍼가 자동차 앞 유리에 얼어붙는 현상이 발생했다. 와이퍼가 움직이지 않아 앞 유리에 낀 서리를 제거할 수 없었다. 힘을 줘 와이퍼를 앞 유리에서 떼어냈지만, 이 과정에서 와이퍼가 손상돼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했다. 공단 류기현 처장은 “눈이 올 때, 자동차를 실외에 주차했다면 와이퍼를 세워야 한다”고 말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앞 유리의 눈이나 서리를 제거할 수 없어 시야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겨울철 안전산행 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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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출발 전 일기예보와 현장여건을 살펴보고 조난 시 도움을 요청할 연락처를 확보한다. 산악지형에서는 통신이 불안정하므로 문자를 보낼 곳을 알아두면 좋다. 둘째, 자신의 체력상태를 고려해서 탐방로와 일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단체산행은 개인별 체력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일정을 정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해야 한다. 국립공원 탐방로등급제 정보를 활용하면 좋다. 셋째, 가급적 3명 이상이 함께 탐방하면 위기상황에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넷째, 방풍 점퍼와 모자 등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방한의류를 준비한다. 모자 하나만으로도 체온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다섯째, 겨울산에는 눈이 쌓여 있다는 점을 고려해 아이젠·스패츠·방수등산화를 준비한다. 스패츠는 눈이 등산화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방수등산화는 양말이 눈에 젖어 동상에 걸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여섯째, 간식과 비상식량을 준비한다. 산행 중에 배고픔을 느끼지 않게 중간 중간 간식을 먹어야 하며, 초콜릿 등 칼로리가 높은 비상식량을 준비한다. 출처 :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