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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에 로봇 출현, 음식조리 및 서빙로봇 이색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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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목포방향)휴게소 커피로봇 ▲ 화성(목포방향)휴게소 서빙로봇   한국도로공사 는 최근 늘어난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휴게소에 음식조리와 서빙이 가능한 로봇을 도입하여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해안고속도로 화성(목포방향)휴게소는 커피와 튀김간식을 조리하는 로봇 각 1기와 서빙로봇 1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남고속도로 이서(순천방향)휴게소에서도 서빙로봇 1기를 운영 중이다. 커피 조리로봇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며, 6종류의 커피를 1분 이내에(아메리카노 기준) 제공한다. 고객이 전용 키오스크를 통해 결제 후 영수증을 바코드 기기에 인식하면 커피를 수령할 수 있다. 튀김 조리로봇은 모듬 감자튀김, 닭다리 튀김 등 6종류의 튀김요리를 동일한 맛과 품질로 제공하며, 동시에 4∼5인분까지 조리가 가능하다.  서빙로봇은 4개의 선반으로 여분 반찬 및 음료 등을 정해진 동선에 따라 서빙하며, 센서를 통해 고객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휴게소 여건에 맞게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는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 서비스를 전국 120개 휴게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모든 휴게소(199개소)에 확대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탁자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거나 모바일 App을 통해 실내매장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안성(서울방향)휴게소에서는 실외매장인 열린매장 음식도 모바일 주문이 가능하다.     * 네이버 주문, 페이코 오더, 스마트 오더 2.0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음식조리 및 서빙 로봇 이색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묶으면 살고, 풀면 죽는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안전띠 착용 이색 홍보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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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목포방향) 휴게소에 설치된 벽면형 홍보물   한국도로공사 는 운전자들에게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공익광고 전문가인 이제석씨와 손잡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안전띠 착용 이색 홍보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해당 홍보물은 차량을 연상하게 하는 바퀴달린 광고판과 차량 충돌실험 이미지로 구성되어 충돌사고 시 안전띠를 착용한 운전자와 그렇지 않은 운전자의 차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작년 9월 경부고속도로 옥산(부산방향),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 광고판을 시범 설치하고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핵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의견이 87%, ‘사망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의견이 81%로 긍정적인 고객 평가가 나왔으며, 이를 토대로 작년 12월 중 안성(서울방향) 등 휴게소 4곳에도 광고를 추가로 설치했다. * 안성(서울방향), 화성(목포방향), 여주(강릉방향), 횡성(인천방향) 휴게소 ▲ 옥산(부산방향) 휴게소에 설치된 지주형 홍보물 이번에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작품을 기획한 이제석씨는 ‘권총굴뚝’ 작품으로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해외 유명 광고공모전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공익광고 전문가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5~2019년) 고속도로에서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291명으로 전체 사망자 1,079명의 약 27%를 차지하며, 졸음운전·전방주시 태만과 함께 고속도로 사망자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을 보면 운전석은 96.57%, 뒷좌석은 64.98%로 조사되었다. 2018년 9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 된 이후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점차 상승하고 있으나 90%대인 선진국과 비교하면 아직 저조하다. * 고속도로 뒷좌석 안전띠 착용률 : (2016년)30% → (2017년)49% → (2018년)56% (출처 : 2019년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 한국도로공

전기차 초급속충전기 선보인다…내년부터 3배 빨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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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는 내년부터 그간 설치된 급속충전기 대비 3배 더 빨리 충전이 가능한 350kW급 초급속충전기를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민관합동으로 70기 이상 구축한다고 밝혔다. 그간 주로 설치되었던 100kW급 급속충전기로는 약 400km 주행가능한 전기차 배터리를 80% 충전하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됐다. 그러나 앞으로 350kW급 초급속충전기가 설치되면 약 20분만에 충전할 수 있어 충전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 단, 차량에 적용된 충전기술에 따라 충전시간 차이 발생할 수 있음 또한, 환경부는 그간 주로 설치해오던 독립형 완속충전기 외에, 콘센트형, 가로등형 등 다양한 방식의 완속충전기도 시범설치할 계획이다. * 전기차 전용 주차공간 1곳에 충전기를 1기씩 설치하는 방식 신축 아파트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처음부터 설치되어 있으나, 이미 지어진 아파트나 주택가 등은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기 어려워 충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환경부는 기존 아파트에는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된 콘센트형을 보급하고, 주택가에는 가로등에 전기차 충전기를 덧붙인 가로등형을 설치하여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그간 충전문제로 전기차 구매를 망설였던 국민들도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여 구매 수요를 대폭 늘린다는 구상이다. 환경부는 내년 예산 923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차 충전기를 적소에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설치되어 있는 공용충전기는 6만 2,789기로, 전기차 보급물량(13만 4,430대)을 감안하면 부족한 것은 아니나, 주로 부지확보가 쉬운 공공시설 중심으로 설치되고, 기존 아파트에는 충전기가 부족하여 구도심 지역 주민들은 충전이 불편한 상황이었다. * 국내는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위치한 공용충전기를 주민들이 공유하여 이틀에 1회 충전하므로 전기차 대 충전기 비율은 약 2 대 1이 적정(2019, 교통연) 이에, 환경부는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 국도변 주유소, 도심 내 주유소·충전소 등 보다 접근성이 높은 이동거점

고향길, 들러볼 만한 휴게소 10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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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친화 : 경부선 금강, 남해선 섬진강 - 지역 역사ㆍ문화 : 중앙선 안동, 전주-광양 오수, 중부내륙 산청 등 - 이색체험 : 영동선 둔내ㆍ덕평, 중부내륙지선 현풍 출처 : 한국도로공사

산청휴게소(하남방향), 효 드림(Dream) 테마공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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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휴게소(하남방향)에 자연경관을 즐기며 효(孝)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공원이 들어선다. 한국도로공사는 15일 통영대전고속도로 산청휴게소(하남방향)에서 ‘효(孝) 드림(Dream) 테마공원’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공원 이름은 ‘효(孝)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고속도로 운전자 무사고 기원 등 건강한 삶을 꿈(Dream)꾼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졌다.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총 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들여 공사에 착공했으며 지난달 고객들에게 우선 개방했다. 이 공원은 이용객들이 산청휴게소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경호강이 한 눈에 보이는 전망대와 전망대에서 팔각정을 연결하는 300미터 길이의 데크 산책로를 설치했으며 전망대 부근에는 1만 3천여 그루의 철쭉공원을 조성해 아름다움을 더했다. 산책로를 따라서는 운전 중의 피로를 풀고 추억도 만들고 갈 수 있는 다양한 테마존이 조성되어 있다. 특히 경호강 전망대 바로 아래쪽에는 소원을 이루게 해 준다는 거북머리모양의 거북바위가 있는데 거북바위까지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거북바위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거북석상을 만들어 휴게소 이용자들이 소원을 빌고 갈 수 있도록 해 놓았다. 이곳은 산청에서 효자로 이름났던 이몽뢰 선생이 거북바위를 안고 소원을 빌어 어머니의 건강을 되찾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기도 한다. 이외에도 성철 스님, 유의태 선생 등 이 지역의 역사적 인물에 대해 알 수 있으며 효자비, 그네벤치, 거북이 석상, 운동기구 등 다양한 부속시설들이 갖춰져 있다. 15일 개장식에는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임직원, 허기도 산청군수, 휴게소 운영업체 대표와 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산책로를 돌아보고 고속도로 운전자들의 무사고를 소원하는 내용을 적은 족자 날인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휴게소는 거북이 형상의 장수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