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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영덕까지 76km,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 실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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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4월 1일부터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구간 중 울진 은어다리 ~ 영덕 해맞이공원 76km 구간에 국토종주 자전거길 인증제를 실시한다. 울진 ~ 영덕 구간은 교통량이 적은 해안도로를 활용해 종주 인증제가 실시되며, 관동팔경의 하나인 월송정과 송림과 청정 해변, 모래벌판이 어우러져 ‘명사 20리’로 불리는 고래불해변 등을 경유하며 항구와 소박한 어촌, 백사장과 절벽, 예쁜 등대 등을 만날 수 있다. 울진해안도로(망양정~덕신리)와 영덕 강축해안도로(축산~강구)는 동해의 해안절경을 품고 있는 도로로 아름다운 풍경과 각양각색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이번 종주인증 구간에는 무인인증센터가 5개소 설치되며, 기존 국토종주 자전거길 이용자들이 인증수첩을 쉽게 갱신할 수 있도록 울진군청, 영덕군청, 울진 은어다리, 영덕 해맞이공원 인증센터 및 전국 유인인증센터 등에 인증수첩(추록)이 비치된다. 또한, 기 운영 중인 한강자전거길 등 11개 국토종주 자전거길과 이번에 인증제가 실시되는 동해안 자전거길 경북 구간(울진~영덕)을 종주한 경우 한국수자원공사 등에서 운영하는 유인인증센터를 방문하면 국토완주 그랜드슬램 신청이 가능하다. 하병필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종주 인증제 시행을 통해 많은 자전거 동호인들이 동해바다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행정자치부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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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종주 자전거길 현장점검 투어단’ 발대식을 갖고 4월부터 영산강·섬진강·낙동강 등 3개 노선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현장점검 투어단’은 자전거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불편사항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자전거 동호인 등으로 구성된 54개 팀이 신청한 가운데 추첨을 통해 4개 팀이 선정되었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매년 노선별 종주 합계인원이 약 9만4000 명에 이를 정도로 많은 동호인들이 자전거 타기를 즐기는 구간으로, ‘현장점검 투어단’은 3일~4일 일정으로 각각 영산강, 섬진강, 낙동강 자전거길을 직접 자전거로 달리면서 자전거길 및 안전시설 파손여부, 무인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점검하고, 자전거길 이용시 불편사항을 발굴하여 개선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현장점검 투어단’과 별도로 자전거 이용이 많은 4월을 맞아 남한강·북한강 자전거길에 대해서도 행정자치부와 자전거 시민단체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현장점검 투어단 ‘팀 펄스(Team Pulse)’의 이환주 팀장은 “지난 몇 년 자전거로 많은 코스를 다니면서 경치가 좋은 곳들을 방문해 보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곳은 안전한 곳이었다.”라면서, “섬진강 자전거길이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자전거 보유대수 천만시대를 맞아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 :  행정자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