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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 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 양산 모델 개발 완료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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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GLATUS)’ 실시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운전자의 컨디션을 체크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일상에 최적화된 ‘스마트 선글라스’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이하 이노션)는 스마트 선글라스 ‘글라투스(GLATUS)’의 양산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이노션은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CES) 2018’에서 글라투스 시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로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글라투스는 햇빛 아래 활동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스마트 선글라스이다. 착용자의 노출 자외선 지수를 체크해 주는가 하면, 착용자의 졸음 가능성 등도 점검해 준다. 단순히 눈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했던 것에서 벗어나 남녀노소 누구나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일상에 가장 최적화된 스마트 선글라스”인 것이다. 글라투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실시간 노출되는 자외선 체크를 통한 피부 보호 알림 기능이다. 선글라스 양쪽 측면에 내장된 자외선 센서가 시간대별 다양한 위치의 햇빛에서 발생되는 자외선 지수를 추적, 자외선으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위험 단계에 따라 보이스 알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햇빛 아래 자외선이 높아요. 피부 보호가 필요합니다”라는 알림을 사용자들에게 즉각 알려주는 방식이다. 이는 사용자가 실제로 받고 있는 자외선 지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피부 주름, 피부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외선 센서의 경우 수많은 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각도의 햇빛을 커버할 수 있는 위치로 설계했으며, 국제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글라투스는 햇빛 아래 실시간 운전 컨디션 체크 및 위험 예방 기능도 담고 있다. 선글라스에 내장된 센서가 차 내 공기질을 측정한 뒤 “차 안 공기질이 나빠요. 환기가 필요합니다”라는 보이스 알림을 통해 안전한 대기질 유지를 안내하는 것이다. 또한 눈 깜박임 패턴 분석을 통해 졸음 가능성으로부터 경고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