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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본부’ 10일 공식 출범, 민선7기 경기도 ‘교통복지’ 확대의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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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통본부 개소식 ‘대중교통이 자가용보다 더 편리한 경기도’ 실현을 위한 이재명 지사의 교통정책 핵심 공약 ‘경기교통공사’가 10일 경기교통본부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설립의 디딤돌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 안병용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장,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김명원 도의회 건설교통부위원장,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 도·시군, 도의원,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교통정책의 성공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경기교통공사’는 도내 31개 시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통합·관리하는 교통정책 전담기관으로, 민선7기 경기도가 도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도내 31개 시군의 버스·철도 등 교통수단 통합관리, 노선입찰제 방식의 버스준공영제 운영·관리, 광역교통시설(환승주차장, 환승정류장 등) 확충, 신교통수단(수요응답형 버스 등) 운영 등을 주요 기능으로 수행한다. 도는 내년부터 노선입찰제 준공영제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만큼, 경기교통본부를 우선 출범시켜 향후 공사에서 수행할 사업들의 준비를 완료, 초기 공사운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교통본부는 교통공사설립 준비, 공사 수행사업 설계, 준공영제 시범사업 시행 등에 힘쓰게 된다. 향후 도는 현재 지방공기업평가원을 통해 추진 중인 경기교통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올 연말 쯤 완료한 후, 행안부 최종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중 경기교통공사를 개소할 계획이다. 도는 개소식에 이어 노선입찰제 준공영제에 참여하는 용인, 성남, 부천, 화성, 안양, 시흥, 파주, 의정부, 김포, 광주, 광명, 양주, 이천, 구리, 의왕, 양평, 동두천, 과천, 연천 등 19개 시군, 경기도시공사와 ‘경기도형 준공영제(노선입찰제) 시행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경기도는 추진계획 수립, 노선 선정, 운영기준 마련 등 정책 총괄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