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느타리버섯인 게시물 표시

경기도농기원, 느타리버섯을 쫄깃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장조림’ 개발

이미지
▲ 느타리버섯장조림 개발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는 느타리버섯을 쫄깃한 식감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장조림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느타리버섯은 엽산이 풍부하고 면역증강 효과가 있어 소비 확대가 기대되는 식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생산과 소비가 가장 많다. 특히 전국 생산량의 73%가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경기도 특화작목이다. 느타리버섯은 찌개나 볶음용으로 많이 쓰이나 처음 무게의 1/4까지 건조하면 식감이 더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나는 특성이 있다. 또 반건조한 버섯은 수분함량 10% 이내로 건조할 때보다 끓는 물에 복원했을 때 복원율이 약1.2배 높았고, 40℃에서 건조하였을 때가 버섯의 색이 깨끗하고 갈변이 적었다. 버섯 10kg을 반건조 할 때는 열풍건조기(건조용량 66kg)로 약 5~6시간 건조하거나,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상온에서 버섯을 잘 펼쳐놓은 후 약 1~2일 건조하면 된다. 이러한 반건조 방법과 버섯의 특성을 활용해 버섯 장조림을 개발했다. 이영순 소장은 “이번 개발한 버섯장조림 제조기술과 지속적인 버섯 가공품 개발을 통해 가정에서 버섯을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기를 바라고, 더불어 버섯 소비가 촉진되고 국내 버섯 산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느타리버섯, 스마트팜 최적 생육모델 개발

이미지
▲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가장 잘 키울 수 있는 일종의 비법인 생육모델을 개발, 농가 보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버섯 스마트팜은 버섯 재배시설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하여 배양과 발아,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시설로 온도와 습도, CO2 등 버섯 생육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든 농장이다. 농기원이 개발한 생육모델은 이런 버섯 스마트팜에서 느타리버섯을 키우는 농가를 위한 것으로 버섯 재배시설의 온도, 습도, CO2 등 버섯이 자라는데 알맞은 환경조건을 시간대별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이 생육 모델이 제시된 환경조건을 스마트팜 생육관리 프로그램에 설정하면, 최적의 생육조건에 따라 냉난방기와 환풍기, 가습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농기원이 개발한 최적 생육모델을 현지 농가에 적용한 결과에 따르면 기존재배방식에 비해 약 22% 생산량이 늘고, 재배사 관리에 투입되는 노동력은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버섯농가의 소득증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작목별 최적생육모델을 개발해 스마트팜 농가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 개발

이미지
농촌진흥청은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25일 충북 음성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버섯실험동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팜 모델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것으로, 버섯 재배 시설 내부 환경을 관찰하는 센서와 공기순환시스템, 생육환경제어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느타리버섯의 특성에 맞춰 설정한 환경 관리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재배 시설 내부의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관리하면 버섯배지 입상부터 수확까지 전체 주기의 환경이 자동 관리돼 재배 경험이 부족해도 고품질 버섯 생산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농가에 느타리버섯 재배시설 스마트팜 모델을 보급한 결과, 적용 농가의 생산량과 소득이 평균 25% 늘었으며, 이용한 농가의 92%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량과 소득 증가 요인으로는 내부 환경을 살피는 센서가 있어 농업인이 재배 시설을 드나드는 횟수가 준 데다, 이에 따른 최소한의 환경 변화만 일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냉방과 난방을 자동으로 조절해 재배 횟수를 늘리고, 비상 상황에 신속한 응급조치도 가능해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이 스마트팜 모델에 대한 시범사업을 2019년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버섯 재배 농가에서 반복되던 문제점인 습도 센서와 대류 팬의 내구성 등을 높이고, 느타리버섯 재배에 알맞은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 이성현 농업연구관은 "정보통신기술 적용으로 버섯 재배 농가의 생육 관리 기술이 획기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