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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가 품은 푸른 하트섬, 2023년 3월 무인도서 ‘주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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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2023년 3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군내리에 위치한 주도(珠島)를 선정하였다. 주도는 고도 약 26m, 길이 약 170m이며, 면적 17,355㎡인 무인도서로 완도항에서 약 0.1km 떨어진 곳에 있어 부둣가에서도 쉽게 섬을 조망할 수 있다. 주도는 전체적인 섬의 생김새가 둥근 구슬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현재는 오랜 기간 침식으로 인해 상공에서 보면 하트 형상으로 보여, 하트섬이라는 별명이 붙어있다. 주도는 참식나무, 돈나무, 사스레피나무, 붉가시나무, 메밀잣밤나무, 광나무, 다정큼나무, 가마귀쪽나무, 감탕나무, 빗죽이나무 등 137여 종으로 구성된 울창한 상록수림이 섬을 덮고 있어 사시사철 푸르게 보인다. 주도의 상록수림은 원시림 상태를 방불케 할 만큼 보존이 잘 되어 있어, 1962년 「천연기념물 제2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해안에는 해안무척추동물인 갈색꽃해변말미잘, 군부, 갈고둥, 좁쌀무늬총알고둥, 큰뱀고둥, 애기삿갓조개, 보말고둥 등이 출현하고, 해조류인 참깃털말, 대마디말류, 참홑파래, 애기파래, 구멍갈파래, 납작파래, 바위수염, 지충이 등이 다양하게 서식하고 있다. 주도는 조선 시대에 섬 일대가 봉산으로 지정되어 벌목이 금지되었고 현재는 상록수림의 보호를 위해 공개제한지역으로 지정되어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주도를 관찰하는 색다른 방법으로 완도 모노레일을 이용할 수도 있다. 완도가 자랑하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주도와 신지대교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주도를 포함한 무인도서 정보는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양수산부 무인도서 종합정보제공시스템 http://uii.mof.go.kr 출처:  해양수산부

현대건설, 28억 1100만 달러 규모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동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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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새해 첫 해외수주 포문을 연 현대건설 이 이번에는 파나마 신규시장에 첫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번 수주한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Line 3 of the Panama Metro)는 28억 1,100만 US달러(약 3조 3천억원) 규모의 파나마 메트로청(Metro de Panama S.A.) 발주 공사로 현대건설(51%, 약 1조 7천억원)은 포스코건설(29%), 현대엔지니어링(20%)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주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지난 1월 수주한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타워 PLOT 3,4(약 1조 2천억원 규모)와 싱가포르 풍골 스포츠센터(약 1900억원 규모), 알제리 복합화력 발전소(약 6740억원) 수주를 포함해 금년 현재까지 누적 수주고 약 3조 8천억원을 쌓았다. 이번 공사는 파나마 시티와 수도 서쪽을 연결하는 총 연장 25km 모노레일 건설 공사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54개월이다. 파나마에서 추진된 인프라 건설 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로 파나마 정부는 메트로 3호선이 완공되면 파나마 시티 서측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극심한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2019년 11월 18일 공개된 입찰평가 결과에서 기술, 상업, 금융 전 부문에서 유수의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가 장기 차관을 제공하는 공사로 실질적인 공사비 조달을 위해, 파나마정부가 발행한 CNO(Certificate No Objection)를 시공사가 매각하는 방식의 금융제안서를 상업 입찰에 포함하였으며,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및 유수의 글로벌 은행단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경쟁사보다 유리한 금융안을 제출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파나마 메트로 3호선과 유사한 국내외 다수의 대형 메트로 공사 수행 경험, 높은 기술력 및 공기

인천시, 월미바다열차(옛 월미은하레일) 10월 8일 정식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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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미바다열차 시운전 사진 ▲ 월미바다열차 노선도(4개 정류장) 인천시 는 2009년 개통예정이었으나 안전성 문제 등으로 멈춰섰던 월미바다열차(옛 월미은하레일)가 10년 만인 올해 10월 8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월미은하레일은 월미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08년부터 추진됐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월미바다열차(옛 월미은하레일)는 2009년 7월 인천에서 개최된 도시축전 행사에 맞춰 운행됐어야 했다. 하지만 당시 부실시공 문제로 두 차례 개통이 연기됐다가 이듬해인 2010년 말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로 사업은 전면 백지화됐다. 이후 민자사업으로 모노레일을 이용한 레일바이크 사업이 추진됐지만 이조차도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됐다. 그러나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되살려달라는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가 커져 2017년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에서는 183억원을 들여 모노레일 방식의 월미바다열차를 재추진하게 되었다. 명칭도 공모해 ‘은하레일’에서 ‘바다열차’로 탄생하게 되었다. 박남춘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민선7기는 출범과 동시에,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원점에서부터 이를 검토하고 검증하는 작업을 거쳤다. 특히 ▲안전성과 ▲기술성 ▲사업성과 ▲시민 눈높이라는 4가지 측면에서 면밀한 검토를 거쳤다.”며 월미바다열차 정식개통을 알렸다. 인천시는 바다열차 개통에 앞서 철저한 안전성 검증과 향후 예상되는 각종 교통 혼잡, 주차문제 및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교통공사·관광공사·중구청을 주축으로 월미바다열차 운영준비 테스크포스(TF)단을 구성해 정식 개통을 준비했다. 월미도 전체 경관 개선·환경정비는 중구청에서, 개통전 붐업 이벤트· 여행사 팸투어·단체관광객 유치 등 관광활성화 분야는 관광공사에서, 안전을 담보한 차질 없는 개통 준비는 교통공사에서 맡았다. 특히, 새롭게 달리는 월미바다열차는 안전성에 방점을 두고 기존에 설치된 와이(Y)자형 레일은 좌우 흔들림이 커 위험

국립자연휴양림 최초,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모노레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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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고, 7백여 종의 식물과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 불리는 영남알프스, 이곳에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이 운행을 시작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울산 울주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의 주변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을 오는 7월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개장식은 7월 10일이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모노레일은 2017년부터 2년여 동안 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국립자연휴양림에 최초로 설치한 모노레일이다.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하단지구에서 출발해 파래소 폭포를 지나 상단지구까지 연결된 산악형 복선레일로 왕복 3.55km 길이이다. 탑승시간은 왕복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8인승 차량 10대가 하루 80회(배차간격 6분), 9시부터 18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에는 매일 운행을 하고, 그 외는 국립자연휴양림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하고 운행한다. 이용료는 왕복 8천원(편도 4천원)으로, 상단지구 숙박객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만 6세 이하 미취학아동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상단지구는 차량이 들어갈 수 없어 지금까지 ‘걸어가는 휴양림’으로 운영하던 곳으로 이용객이 1.7km의 산길을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모노레일 개통으로 온가족이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상단지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모노레일 상단지구 하차장에서 영남알프스의 명물 간월산 억새평원까지는 도보로 약 1시간 소요되는 최단거리 산행코스라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모노레일 개통으로 노약자 및 장애인도 편안하게 신불산의 수려한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에 있어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정책개발 및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