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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업이 휴가비 지원,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 참여 근로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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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와 기업이 함께 근로자의 휴가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2.12~3.8 기간 동안 모집한다.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직장내 자유로운 휴가문화 조성과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정과제로 도입됐으며, 2만 명 모집에 8천 5백 여 기업에서 10만 명 이상이 신청해 사업 첫 해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모집 규모는 전년보다 4배 증가한 8만 명이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 2018년 신청규모 : 8,561개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104,512명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 10만 원, 정부 10만 원을 함께 지원해 적립금 40만 원을 휴가시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3월까지 참여 기업과 근로자 모집 및 적립금 조성을 완료하고, 4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는 기업에서 신청하며, 참여근로자 인원을 포함한 신청서와 중소기업확인서를 사업 누리집(vacation.visitkorea.or.kr)에 제출하면 된다. 소득수준, 고용형태 등 근로자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내 일부 근로자로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근로자는 사업 전용 온라인몰에서 숙박, 교통, 입장권, 패키지 등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포인트로 지급된 적립금을 사용하여 결제하면 되며, 사용기간 동안 횟수, 결제금액 등 상관없이 호텔, 리조트, 펜션, 테마파크, 워터파크, 스키장, 기차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전용 온라인몰 내 상품은 모두투어, 인터파크투어 등 30여 개 주요 여행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전용 온라인몰은 참여 근로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상품할인 행사와 ‘만원의 행복’ 등 특별 이벤트가 수시로 제공되고 전용 휴양소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는 참여증서 발급과, 가족친화인증 등 정부인증 사업 신청시 가점이 제공되고,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정부포상과 현판 등이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 안내서 개정, 저작권 교육과 홍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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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 표지 최근 학교 현장, 디자인 분야 등에서 글꼴(폰트) 파일과 관련해 저작권 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글꼴 파일을 사용해 작성한 자료의 이용 형태가 인쇄 및 배포를 넘어 인터넷 누리집 게시로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분쟁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최신 분쟁 사례를 반영해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 안내서를 개정, 배포한다. 아울러 글꼴 파일 저작권 관련 분쟁을 줄이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저작권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 개정판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분쟁과 지속되는 민원 발생 사례를 반영한 총 16가지 질의응답을 법률상 책임이 있는 경우(저작권 침해 사례와 약관 위반 사례)와 법률상 책임이 없는 경우로 나누어 소개한다. 추가된 주요 사례로는 ▲ 인쇄용 글꼴(폰트)을 사용해 기업 상징(CI, Corporate Identity)이나 상표 이미지(BI, Brand Identity) 등을 제작하는 경우, ▲ 비영리·개인 목적의 무료 글꼴을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 외주제작업체가 제작한 피디에프(PDF) 문서를 누리집에 게시하는 행위 등이다. 이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글꼴 파일 확인과 삭제 방법, 저작권자를 알 수 없는 글꼴 이용 방법 등도 개정판에 수록했다. 개정 안내서는 1월 22일(화)부터 문체부( www.mcst.go.kr ), 한국저작권위원회( www.copyright.or.kr ), 한국저작권보호원( www.kcopa.or.kr )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책자로도 제작해 2월 중에 글꼴(폰트) 파일을 업무에 사용하는 개인·업체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안내서를 개정함으로써 글꼴 파일과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산해 이용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저작권자의 합리적인 권리 행사를 유도해 글꼴 파일 저작권 분쟁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DMZ 탈바꿈 평화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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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DMZ 일원 민통선 내 유일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그리브스’에서 복합 문화예술 축제가 펼쳐진다. 경기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캠프그리브스에서 가을 시즌 종합 문화 예술제 ‘DMZ 탈바꿈 평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캠프그리브스’를 DMZ 의미와 가치를 담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만드는 ‘DMZ 평화정거장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문체부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DMZ 평화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시 및 거리공연과 함께 특별공연,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예술 축제로 기획됐다. 먼저 27일에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DMZ 탈바꿈 콘서트’가 진행되며, DMZ의 풍경을 영상과 소리 음악으로 보여주는 미디어 공연 ‘DMZ 사운드 스케이프’, 양금과 콘트라베이스를 바탕으로 우리 소리를 재해석한 ‘개막 민요공연’, 평화의 시 낭송 등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양주 별산대 놀이와 황해도 강령탈춤이 한데 어우러지는 ‘탈춤 연희 판’, 국악과 재즈를 결합해 남북한의 소리를 공연하는 ‘모자이크 코리아’, 한국 최고 크로스오버 퓨전밴드와 전통 판소리의 만남인 ‘두번째달 with 소리꾼 이봉근’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행사는 독일 베를린,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국 DMZ 3개 도시의 연주자들이 원격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협연을 펼치는 ‘텔레마틱 콘서트’로 가을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정전 65주년을 맞아 중립국감독위원회(NNSC)의 협조로 캠프그리브스에서 올해 10월 27일부터 내년 4월까지 열릴 ‘NNSC 사진전’ 역시 DMZ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최로 28일에 진행되는 ‘DMZ 어울림 콘서트’에서는 서울 자유발도르프학교 청소년 오케스트라 ‘우리동네 음악대장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시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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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 전자여권 표지 디자인 A안, B안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2020년부터 발급할 예정인 차세대 전자여권의 디자인 시안을 공개했다. 차세대 여권 디자인은 2007년 외교부와 문체부가 공동 주관한 ‘여권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서울대 디자인학부 김수정 교수)을 기초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수정·보완됐다. (여권 표지 색상과 속지(사증면) 디자인 대폭 개선 및 보안성 강화) 현행 일반여권 표지의 색상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디자인도 개선된다. 디자인 개발 책임자인 김수정 교수는 “표지 이면은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문양들을 다양한 크기의 점들로 무늬(패턴)화해 전통미와 미래적인 느낌을 동시에 표현했다. 속지(사증면)도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다채로운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신원정보면을 현재의 종이 재질에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변경하고, 사진과 기재사항을 레이저로 새겨 넣는 방식을 이용해 여권의 보안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 폴리카보네이트(Polycarbonate, PC) : 범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투명성, 내구성과 함께 내충격성, 내열성 등을 갖춰 최근 여권 신원정보면 재료로 활용도 증가 OECD 36개국 중 15개국이 PC 재질의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도 현재 PC 여권 도입을 추진 중 외교부와 문체부는 여권에 대한 국민의 높은 관심을 감안해 새 여권 디자인을 ‘전자책(eBook)’ 형식의 파일로 제작해 외교부와 문체부의 누리집(홈페이지)과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설문조사와 ‘문화역 284*’에서 관람객들의 의견을 받는 등 국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 12월말까지 최종 디자인을 결정할 계획이다. * 10.18-28 문화역 284(구 서울역사)에서 개최되는 ‘공공디자인 기획전’에서 공공디자인 대상 수상작, 차세대 여권 개선안 등을 전시할 예정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당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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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전 부문 대상 ‘차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네이버와 함께 진행한 ‘제4회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Hangeul Idea Award)’ 당선작 15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한글’을 새로운 가치 창출의 원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7월 20일(금)부터 8월 20일(월)까지 ‘콘텐츠’, ‘정보기술(IT)’, ‘디자인’ 등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공모전에는 총 402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최은서 씨의 ‘차반’은 한류 콘텐츠와 연관된 다양한 한식과 그 맛을 나타내는 섬세한 한글 표현을 소개하는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다. ▲ 콘텐츠 분야에서는 한글 창제 원리를 시각화와 동작화한 김현신 씨의 그림책 ‘한글이 그크끄’가, ▲ 정보기술 분야에서는 한글 공개를 막기 위해 양반들이 납치한 한글을 구하며 한국 역사와 유산을 알아가는 아시안 레트로스펙츠(Asian Retrospects, 인도) 팀의 모바일 게임 ‘한글(Hangul)-어 퀘스트 포 오리진(A Quest for Origin)’이, ▲ 디자인 분야에서는 자음 ‘ㅊ’ 모양의 지지대에 투사된 빛으로 ‘빛’ 모양이 완성되는 안드레아 브루녜라(Andrea Brugnera, 이탈리아) 씨의 디자인 표시등(램프) ‘루체(Luce)’가 우수상을 받는다. 대상 1점과 우수상 3점을 포함해 장려상 9점, 외국인 특별상 2작품 등 총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우수상과 장려상, 외국인특별상 수상자에게는 콘진원장상과 네이버상을 수여한다. 작품을 상품화하길 희망하는 수상자에게는 ▲ 특허 출원, ▲ 전문가 자문, ▲ 유관 박람회 및 전시 참가 기회 등 다양한 후속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월) 오후 4시 콘진원 콘텐츠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