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블랙박스인 게시물 표시

전 국민 교통안전의식 향상 위해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 개최

이미지
▲ 블랙박스 영상 공모 포스터 도로교통공단 이 전 국민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9월 5일부터 26일까지 「블랙박스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의 동영상을 확보하고, 향후 전 국민 대상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교육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법규위반, 과속 등 각종 사유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뻔했거나, 발생한 영상 △주행 중 일어난 재밌는 영상 △기타 안전운전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영상 등이다. 영상 유형은 블랙박스 및 휴대폰 등의 촬영 기기로 직접 촬영된 동영상으로, 인터넷이나 방송을 통해 노출된 적이 없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도로교통공단 이메일( blackbox@koroad.or.kr )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제출 자료의 교육적 가치, 정확성, 활용성을 토대로 우수 동영상 30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중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최우수-차량용 공기청정기, 우수-차량용 소화기, 장려-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수여할 계획이다. 출처:  도로교통공단

현대·기아자동차, 전후방 고화질 내장형 블랙박스 양산차에 세계 최초 적용

이미지
현대자동차 와 기아자동차 는 차량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DVRS·Drive Video Record System)’를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DVRS는 차량 내 AVN(Audio·Video·Navigation)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간단한 기능의 내장형 영상 기록장치가 양산차에 적용된 사례는 있었지만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높은 신뢰성과 외부 연결성까지 갖춘 차세대 DVRS가 빌트인 타입으로 제공된 것은 처음이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의 DVRS 모듈은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전혀 없다. 이 DVRS의 전방 카메라(해상도 1920x1080)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며 후방 카메라(해상도 1280x720)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B 용량의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내장형 eMMC 타입으로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메모리를 적용해 일반 외장 카드타입 메모리에 비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현저히 낮다. 연속 녹화시간은 주행 중 3시간, 주차 상태에서는 10시간(보조배터리 추가 장착 시)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혹한, 혹서 상황에서도 녹화가 가능하도록 전체 시스템의 신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저장된 영상은 AVN 화면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재생, 편집, 삭제, 공유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대화면 AVN에서 바로 영상을 선택해 재생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영상 재생 중에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부분 확대가 가능해 작

사고 예방 기술이 접목된 블랙박스 출원, 최근 3년간 두 배 증가

이미지
특허청에 따르면, 차량 충돌사고 예방 지원 기능이 탑재된 블랙박스 관련 출원은 2011년까지 9건 이하로 머물다가, 2012년 10건에서 2013년 16건, 2014년 19건으로 증가하기 시작하여, 최근 3년간(2015년 ~ 2017년) 연평균 32건으로, 이전 3년간(2012년 ~ 2014년) 연평균 15건에 비해 두 배 이상 급격히 증가했다. 이는 최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고화질 카메라 센서 등을 장착한 자율주행차의 기반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ADAS)의 주행 안전 기능이 카메라 기반의 차량용 블랙박스에도 적용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출원인별 출원 현황(‘08 ~ 2017년)을 분석해 본 결과, 내국인이 167건(98%), 외국인이 4건(2%)으로 내국인이 출원을 주도하고 있고, 내국인 중에서는 중소·중견기업이 84건(50%)으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중소기업 59건(35%), 대기업 35건(20%), 대학·연구기관 27건(16%), 중견기업 25건(15%), 개인 21사무관 건(12%), 외국인이 4건(2%)을 출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블랙박스에 탑재되는 사고 예방 지원 기술은, ▲운전 보조(차선이탈 감지, 과속·신호위반 경고, 사각지대 영상 제공), ▲운전자 상태 감시(졸음운전 감시, 전방주시태만 경보), ▲충돌 위험 경고(차량·보행자 등과의 충돌 위험 경고), ▲차량제어 연계(충돌 위험시 차량 제동 및 비상등 점멸) 등 네 가지로 크게 구분할 수 있고, 이 중에서 운전 보조 기술이 82건(48%)으로 출원 비중이 가장 높았고, 충돌 위험 경고 67건(39%), 운전자 상태 감시 17건(10%), 차량제어 연계 5건(3%) 순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김성남 자동차심사과장은 “블랙박스가 운전자의 부주의나 고령화로 인한 위험 요소를 보완할 수 있는 만큼, 단순 운행 기록을 넘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