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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루베리연합회 창립대회 및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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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블루베리 산업 활성화를 위해 효율적인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농촌진흥청은 한국블루베리연합회와 공동으로 2월 28일 농촌진흥청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사)한국블루베리연합회 창립대회와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블루베리 생산자, 유통업자, 관련 전문가 등 블루베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블루베리 산업 발전 정책포럼에서는 ▲국산 블루베리와 수입 블루베리 현황 ▲블루베리 대국민 소비 촉진 및 홍보전략 ▲블루베리 의무자조금 실행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품질강화, FTA대응, 재배기술 향상’을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국내 블루베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는 블루베리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에 역부족이다. 국내 재배 기술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분별한 도입으로 급격히 늘어난 재배면적에 비해 생산량과 품질의 안정화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블루베리는 과실 열량이 낮고 크기가 작으며 과실 전체를 먹을 수 있어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에 적합하다. 세계적으로도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 농촌진흥청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이번 한국블루베리연합회의 창립으로 국내 블루베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심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된 정책 및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블루베리 소비시장 창출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출처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