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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쁘라삐룬, 2010년 곤파스 교통사고 통계 분석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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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한국교통안전공단 은 “북상하고 있는 제13호 태풍 ‘링링’과 유사한 2000년 쁘라삐룬, 2010년 곤파스의 당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건수는 연평균 대비 62.7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00년 쁘라삐룬, 2010년 곤파스가 한반도에 머문 4일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3,081건으로, 하루 평균 770.3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 되었다. ▲ 일자별 교통사고 통계분석 * 분석일자 : 2000년 8월 31일 ∼ 9월 1일(2일), 2010년 9월 1일 ∼ 2일(2일) 공단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증가하는 것은, 강한 비와 바람의 영향 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연구에 따르면, 시속 120km 주행 시 초속 35m의 강풍이 부는 경우, 승용차는 1.2m, 버스 등은 6.5m 주행경로를 벗어나기 때문에, * 연구출처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강풍에 의한 교통사고 위험정도, 2007 강풍시에는 낙하물 사고와 대형차량 인접 등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가 평상시에 비해 약 1.7배 증가하므로 운전자는 주행 시 반드시 속도를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 노면상태에 따른 차량별 제동거리 실험결과 폭우로 인해 차량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안가, 절개지, 저지대 인근 주차 금지하고, 운행전 △타이어 공기압 및 트레드 홈 깊이 점검을 실시하여야 한다. 만약 차량에 침수가 발생 했다면, 무리한 구조조치 대신, 보험사 및 정비업체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으며, 이를 위해 보험사?제작사 긴급출동반의 연락처 등을 미리 확인하여야 한다. 다만, 불법주차를 하거나 통제지역에 주차를 한 경우 침수피해 발생 시 보험보상 범위 등에서 제외 될 수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폭우상황에서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마른 노면에 비해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등 평소보다 위험요인이 증가한다

태풍 ‘쁘라삐룬(PRAPIROON)’ 현황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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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라삐룬(PRAPIROON), 태풍 예상 진로[자료제공=기상청] 7월 2일(월) 15시 현재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은 서귀포 남쪽 약 56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은 3일(화) 오전에 제주도 동쪽을 지나 늦은 오후나 저녁에 부산 앞바다를 거쳐 동해상으로 북동진 하겠다. 태풍은 현재 제주도 남쪽해상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3일(화) 새벽 제주도, 3일(화) 오후부터 밤 사이 경상해안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은 4일(수) 오후에 바닷물의 온도가 낮은 동해상(약 21℃)을 지나면서 에너지가 약화되어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겠다. 이번 태풍의 크기는 소형이지만, 열대해상으로부터 많은 수증기를 가지고 북상함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편향된 원인은 태풍 발생 후 초기 발달 과정에서 느린 진행속도를 유지하면서 우리나라 부근 상층 기압계의 변화된 흐름을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이다. 오늘(2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륙을 중심으로 비 구름대가 국지적으로 발달하면서 3일(화) 새벽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2일(월) 밤부터 3일(화) 오전 사이, 경상도는 3일(화) 오후부터 밤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리겠음. 특히,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경상해안은 최고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 예상 강수량(2일 17시부터 3일까지) - 전국(전라도 제외) : 50∼100 mm (많은 곳 경상해안 150 mm 이상) - 전라도 : 20∼60 mm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경상도를 중심으로 추가적인 많은 비가 예상되니,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제주도와 경상해안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