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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서점 대상 2019년도 ‘경기도 지역서점인증제’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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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GTV, ‘경기도 지역서점인증제’ 캡쳐 경기도가 지역서점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 도입한 ‘경기도 지역서점인증제’를 추가로 실시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부터 설 직전인 2월 1일까지 도내 지역서점을 대상으로 2019년도 인증 신청을 받는다. 대형 프랜차이즈서점과 온라인서점, 서적 총판 업체를 제외한 도내 오프라인 지역서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하면 ‘경기도 지역서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여부가 결정된다. 인증서점에 선정되면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와 현판을 받게 되며 시·군 공공도서관이 도서를 구입할 경우 우선 검토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지역서점대상 홍보/경영 컨설팅, 교육, 시설개선 지원 등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 참여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도입 첫 해인 지난 해 233개 지역서점을 선정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인증 첫해를 보낸 후 동네서점이 단순히 책을 파는 곳에서 지역문화를 이끄는 동네사랑방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곳으로 변해야한다는 것에 서점주를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면서 “동네서점이 작가와 독자, 출판사와 서점 모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산업진흥팀(032-623-8034)으로, 접수는 기한 내 구비서류를 갖춰 book@gcon.or.kr 로 e메일로 보내면 된다. 출처: 경기도

2018년도 출판지원 사업의 성과를 정리하는 ‘북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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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10일 경기콘텐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 중 출판지원 부문의 성과를 정리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출판사, 서점 등 출판 산업 육성과 일자리창출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경기도가 2018년 한 해 동안 지원한 ▲경기 히든작가(이하 히든작가) ▲경기도 우수 출판콘텐츠 제작지원 ▲경기도 올해의 책 등 총 3가지 사업에 참가한 경기도민과 아마추어 작가, 출판사 대표 등이 참가했다. 행사는 히든작가의 작품을 각색한 연극공연, 참석한 히든작가 6인의 토크콘서트, 출판사 ‘제철소’의 김태형 대표와 ‘사과나무’의 권정자 대표가 들려주는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경기도 히든작가 9명이 발표됐다. 소설, 수필, 그림책 각 부문별 3작품으로 진행된 이번 히든작가 공모에서 소설 부문은 ▲빛은 달린다(김하라 지음), ▲도터,에밀(권서율 지음), ▲히포이야기(강명수 지음) 수필에는 ▲갓난노인(문재윤 지음), ▲나도 술 잘 먹거든요?(김남숙 지음), ▲내일도 둥근 해가 뜰까요?(나하나 지음) 그림책에는 ▲그레그와 병아리(박주현 글그림), ▲동동도넛 둥둥도넛(이현지 글그림), ▲도로시는 노랑(박미경 글그림) 등이 선정됐다. 경기 히든작가에 당선돼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강명수 작가는 “지원사업을 통해 막연하게 가지고 있던 글쓰기에 대한 꿈을 실현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내 안에 있던 장점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모든 히든작가의 도서는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은 물론, 온·오프라인 서점 어디에서나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경기도 우수출판 콘텐츠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발간된 경기도 중소출판사 15곳의 도서와 ‘경기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5권의 책도 이날 북콘서트 현장에서 함께 만나 볼 수 있었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경기도, 제1기 북적북적 경기 서점학교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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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제1기 ‘북적북적 경기 서점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북적북적 경기 서점학교는 도내 지역서점 예비 창업자를 위한 ‘예비 창업자 과정’과 기존 서점업 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과정’으로 나뉘며, 각 대상별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1차 남부 교육은 ▲예비 창업자 과정(6~7일) ▲역량 강화 과정(8일), 2차 북부 교육은 ▲예비 창업자 과정(20~21일) ▲역량 강화 과정(22일) 등으로 과정별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이며, 4개 과정의 총 교육예정 인원은 80명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 www.onoffmix.com )에서 가능하다. 최근 1~2년 사이 작은 서점이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최근 출판계 추이를 가늠해보면 서점 창업은 결코 낭만적인 결과로 이어지기 어렵다. 책맥, 책처방, 북스테이 등 서점과 관련한 신조어는 그만큼 치열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지 않으면 ‘창업 성공’이라는 다음 단계로 안착할 수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북적북적 경기 서점학교’는 기존의 성공담 나열식 강의에서 벗어나 서점 운영에 필수적인 유통.마케팅.상권 분석을 포함해 지역과 서점의 연계, 해외 독립서점 사례 분석, 공간 디자인 설계, 페이스북 실전 마케팅 등 실질적이면서도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며, 교육생들이 직접 자신만의 전략을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강사진으로는 백원근 책과사회연구소 소장,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등 출판계 전문가를 필두로 이상훈 클론컨설팅 대표, 임태병 문도호제 소장, 최규문 페이스북 마케팅 전문가, 남창우 퍼니플랜 대표 등 각 산업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역 전문가이며, 서점업을 다층적으로 분석.진단하고 그 대응책을 논의한다. 또한 사적인 서점 정지혜 대표, 북바이북 김진양 대표, 알모책방 최영미 대표, 책방이음 조진석 대표, 남지영 밤의 서점 점장 등 서점계에서 잇따른 주목을 받고 있는 경영자들의 차별화된 생존 전략과 비밀 노하우도 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