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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주스 4개 제품에서 파튤린 기준 초과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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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는 국내 사과 주스 제조업소(265개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제조된 사과 주스를 수거‧검사한 결과, 제조업소의 위생상태는 모두 적합했으나 총 222개 제품 중 4개 제품에서 파튤린이 기준(50㎍/㎏ 이하)을 초과해 폐기 조치하였습니다. * 파튤린은 페니실리움 익스팬섬(Penicilium expansum) 등의 곰팡이에 의해 생성되는 독소로 면역독성이 있어 사람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음 * 시중에 유통되지 않아 현장에서 폐기조치 함 이번 수거‧검사는 올해 1~3월 초까지 영업자 자가품질검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사과주스의 파튤린 부적합 발생건수(10건)가 최근 5년 평균 부적합 수(6건)를 초과한 것이 확인됨에 따라 국내 제조된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습니다. 올해 파튤린 부적합이 크게 증가한 원인은 작년 봄 개화시기의 냉해, 여름철 긴 장마 등으로 사과 내부가 상하는 현상이 발생하였고, 수확 후 저장과정에서 상한 과육에 곰팡이 포자가 발아하여 파튤린이 생성된 사과를 육안으로 선별 못해 주스 제조에 사용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파튤린은 사과의 상한 부분에서 흔히 발생하는데 사과 주스 등을 제조‧가공할 때는 사과를 절단해 상한 부분이 없는지 확인 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신선한 사과는 상한 사과와 분리하여 보관하고, 일부분만 상한 사과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3cm 이상 충분히 제거 후 사용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부적합 정보, 소비경향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위해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주스 4개 제품에서 파튤린 기준 초과 검출.hwp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꽃가루-기상정보로 봄철 알레르기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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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은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국내 ‘꽃가루농도 정보’를 제공한다. 꽃가루는 우리나라 국민 중 성인의 17.4%*, 청소년의 36.6%**가 앓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원인(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 중 하나이며, 알레르기 결막염과 천식을 유발한다. * 국민영양조사(보건복지부, 2018)   * 청소년건강행태조사(보건복지부, 2018) 기상청은 꽃가루농도위험지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소나무와 참나무는 4월에서 6월까지, 잡초류는 8월에서 10월까지 제공 중이다.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포함한 생활기상정보는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 >테마날씨>생활기상정보 > 보건기상지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상조건(평균기온, 일교차, 풍속 등)에 따른 꽃가루농도를 모레까지 일 단위로, 매일 2회(06, 18시) 4단계(△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로 구분하여 대응요령과 함께 제공한다. 꽃가루 알레르기 환자는 꽃가루농도를 사전에 확인하고 외출할 때에는 선글라스,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매우 높음’ 단계의 경우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러야 한다. 더불어, 꽃가루 달력을 국립기상과학원 누리집( www.nims.go.kr > 기상기후이야기 > 꽃가루)을 통해 제공한다. 꽃가루 달력은 8개 도시에서 11년(2007~2017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13종의 우리나라 대표 꽃가루 유발 식물에 대해 4단계(△조금 △흔함 △많음 △매우 많음)로 구분된 꽃가루 날림 정도를 알려준다. 꽃가루 달력 외에도 △꽃가루와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채집과 현미경을 이용한 판독법 △우리나라의 알레르기 유발 식물 △오늘의 꽃가루도 함께 제공한다. 오늘의 꽃가루는 현재 수도권(구리시)에서 관측되는 일별 꽃가루 정보로 꽃가루 달력과의 비교를 통하여 올해의 꽃가루 변동 추이를 알 수 있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올해 봄철은 기후변화로 인해 개화 시기가 앞당겨졌음을 유념하여

바디미스트 구입 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 함유 여부 꼼꼼히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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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디미스트 중 HICC 검출 제품 피부에 직접 분사해 수분을 공급하는 화장품인 바디미스트에 포함된 향료(착향제) 성분이 알레르기 또는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한국소비자원 이 시중에 판매 중인 바디미스트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실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우리나라 및 유럽연합 등에서는 화장품 향료 26종을 알레르기 유발 물질로 지정하고 있다. 유럽연합은 이 중 3종을 사용금지(2019.8.시행)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도 동 성분의 사용금지를 행정예고(2018.10.)했다. *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 하이드록시이소헥실3-사이클로헥센카복스알데하이드(이하, HICC) 이에 시중에 판매 중인 바디미스트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해당 금지향료 3종의 사용여부를 확인한 결과, 4개 제품에서 HICC가 검출(0.011~0.587%)됐고 아트라놀과 클로로아트라놀은 전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 알레르기 유발 향료(착향제) 향료란 향을 부여하거나 증강시키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품·화장품·담배·생활화학제품 등에 사용됨. 향료 중 HICC,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은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유럽연합 및 식약처는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할 예정임. 조사대상 15개 중 8개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 향료의 구체적인 성분명을 기재하지 않고 ‘향료’로만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해당 성분의 함유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알레르기 유발 향료 성분명을 기재한 7개 제품도 최소 3종에서 최대 16종의 향료를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알레르기 주의 표시 의무화 등 소비자 정보제공 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바디미스트는 액체분사형 화장품으로 사용 시 주의사항은 에어로졸 제품군과 유사하나 주의문구 표시는 에어로졸 제품에만 의무화되어 있다. * 에어로졸 제품(헤어스프레이, 선스프레이 등)의 경우 “눈 주위, 점막 등에 분사하지 말 것” 등을 표시해야 함.(화장품법

커피전문점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현황 조사 결과

최근 소비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음료뿐만 아니라 빵, 케이크 등 간단한 먹을거리를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이 늘면서 섭취 후 알레르기가 발생한 위해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고 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비포장 식품’은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대상이 아니어서 평소 특정 식품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어린이를 동반한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분석·평가하는 시스템 한국소비자원이 시장점유율 상위 7개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제과·제빵류 등 ‘비포장 식품’의 알레르기 유발 원재료명을 매장과 홈페이지에 모두 표시한 업체는 1개에 그쳤다. *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이디야커피, 커피빈, 탐앤탐스, 투썸플레이스, 할리스커피(가나다순)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7개 커피전문점이 판매하는 ‘비포장 식품’에 대해 알레르기 유발 식품 표시 계획을 수립하도록 권고했고, 해당 커피전문점은 올해 준비를 거쳐 2019년부터 알레르기 정보를 자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식품 알레르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 식품 포함 여부를 확인한 후 구매하고 ▲본인의 알레르기 이력과 가족력을 알아두며 ▲알레르기 주요 증상 발생 시 병원에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등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가 선제적으로 안전한 소비 환경을 조성하여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출처: 한국소비자원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 밀 ‘오프리’ 개발 국내외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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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루텐 프리 제품 판매 현황 농촌진흥청은 전북대학교, 미국 농무성(USDA-ARS)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 변형(GMO)이 아닌 인공교배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제거된 밀 오프리를 개발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 현재 국내 및 미국, 중국과 유럽에 국제 특허를 출원했다. * 특허출원명: '글루텐불내성 및 밀 의존성 운동 유발성 과민증의 개선 및 예방용 밀'(국내 특허 출원번호: 10-2016-0075793, 국제 특허 출원번호: PCT/KR2016/008957) '오프리(O-free)'는 국내 품종 '금강'과 '올그루'의 인공교배로 탄생했다. 오프리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의 하나인 '오메가-5-글리아딘'과 셀리악병의 원인인 '저분자 글루테닌', '감마글리아딘', '알파 아밀라아제 인히비터'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 밀 알레르기 유발단백질과 질병 관련성 ① 오메가-5 글리아딘: WDEIA(밀의존성 운동유발 과민증) 알레르기의 중심 항원 ② 저분자글루테닌: 셀리악병(장내의 영양분 흡수를 막아 식욕부진, 피부발진과 빈혈이나 비타민 결핍증을 일으킴)의 항원 중하나 ③ 감마글리아딘: 셀리악병의 항원 중 하나 ④ 알파 아밀라아제 인히비터: 제빵사 천식의 중심 항원 단백질 분석과 혈청 반응 실험 결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고 빵이나 쿠키로 만들었을 때 가공 적성 또한 일반 밀과 차이가 없었다. 지금까지 연구 기관이나 관련 업계에서는 밀 알레르기 환자를 위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거나 적게 포함된 식품을 개발해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전자 변형과 물리·화학적 제거에 대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밀을 주로 먹는 서양인의 5%가 셀리악병 환자이며, 미국 전체 인구 중 6%는 밀 알레르기 환자로 알려져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 사는 주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