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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우리술 주인공’ 15개 제품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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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약·청주 ‘풍정사계 춘’ 대통령상 수상작 ▲ 2021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전체 수상작(15점)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2021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올해 최고의 우리술을 선발하였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주관으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올해 품평회에는 ①탁주(막걸리),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⑤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 등 5개 부문에 총 234개 제품이 출품되었다. 선정 과정은 국산농산물 사용비율, 술품질인증 취득실적, 국내 육성품목 및 발효제 사용실적 등의 서류평가와 주류 전문가의 관능평가 그리고 올해 처음 도입된 국민심사위원단의 구매의향 평가로 진행되었다. * 국민심사위원단 : 2021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우리술을 좋아하는 소비자를 선정하여 색, 향, 맛, 질감, 소비자 구매의향 등 종합평가 실시 이를 통해 최종 15개 제품(5개 부문별 대상, 최우수, 우수)을 선정하고, 부문별 1위 제품 중 품질관리,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장평가를 거쳐 대통령상이 최종 결정된다. 올해 5개 부문 234제품에 대한 심사 결과 대통령상(1점), 대상(4점), 최우수상(5점), 우수상(5점)이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에는 (농)(유)화양의 약·청주 ‘풍정사계 춘’이 선정되었고, 대상으로, 탁주부문은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 과실주 부문은 수도산와이너리의 ‘산머루크라테스위트’, 증류주 부문은 죽향도가의 ‘죽향41’, 기타주류 부문은 두레양조의 ‘두레앙브랜디’가 선정되었다. 올해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지역 농산물 및 국내육성품목과 발효제를 활용한 제품이 다수 선정되어, 우리술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임을 보여주었다. 대통령상을 차지한 ‘풍정사계 춘’은 청주지역의 쌀(품종 : 진수미)과 찹쌀(품종

경기도, 신품종 쌀 특징 살린 약주 3종 개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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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주 생산업체(㈜술샘, 용인)에서 가와지1호, 참드림, 보람찬 쌀 품종 특징을 살린 약주 생산 경기도 가 개발한 신품종 쌀 특징을 살린 약주가 개발되어 오는 23일부터 시중에 판매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 ㈜술샘이 공동 개발한 약주 3종의 대표 브랜드 이름은 ‘감사’이다. 약주 3종은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쌀인 ‘가와지1호’, ‘참드림’과 농진청 개발 다수확 쌀인 ‘보람찬’으로 만들었다. ‘가와지1호’는 중간찰 쌀로, 외관상 찹쌀과 유사한 형태이며 식어도 찰기가 오래 유지된다. ‘가와지1호’로 만든 약주는 알코올 12%의 ‘감사-화이트’ 제품이다. ‘참드림’은 한국 고유의 토종 쌀 품종을 자원으로 육종되었고 부드러운 식감과 찰진 밥맛을 가진 쌀로 알코올 16%의 ‘감사-레드’로 제품을 만들었다. 보람찬은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쌀 품종이면서 밥맛이 좋은 쌀로 알코올 14%의 ‘감사-블루(기존제품 리뉴얼)’로 만들었다. 경기도 농기원과 경기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에 의하면, 일본의 경우 지역별로 다양한 쌀 품종을 활용한 청주(사케)가 제조되고 사용된 쌀 품종이 제품에 표시되지만, 우리 전통주들은 국산 쌀을 사용하지만 어떤 쌀 품종을 사용했는지 표시하는 경우가 적고 쌀 품종에 대한 의미가 부여되지 않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경기미 3종 전통주 제품은 경기도 육성 쌀 신품종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제조법을 달리하여 기존 약주와 차별화를 시도했다. ‘감사’는 용인 소재 양조업체인 ㈜술샘에서 만들어 출시기념으로 오는 23일 오후 4시 마포구 소재 전통주 전문점 「삼씨오화」에서 시음회를 개최하고, 일반 소비자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정현 작물연구과장은 “그동안 우리 술들의 주원료인 쌀 품종에는 관심을 갖지 않고 마셔왔는데, 이번 약주 개발·판매를 계기로 소비자들이 좋은 쌀로 빚어야 맛좋은 술이 된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