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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능형 합승택시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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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가 영종국제도시에 인공지능이 탑승자를 연결해 주는 지능형 합승택시 서비스‘아이모아(I-MOA) 택시’를 4월 12일부터 본격 운행한다고 밝혔다. ‘아이모아(I-MOA) 택시’는 전용 호출앱으로 차량을 호출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유사경로인 승객을 매칭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새로운 개념의 택시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20년 민간 주도로 신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형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실증・확산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에 선정되어, 현대자동차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응답형 I-MOD버스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민편의와 택시업계와의 상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종국제도시에서 합승이 가능한 아이모아(I-MOA) 서비스를 실증한다.   ‘아이모아(I-MOA) 택시’는 합승을 통해 이동속도 개선과 요금 감면 효과를 높이고 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한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로 시는 이를 위해 규제샌드박스를 통과시키고‘시민참여 리빙랩’활동을 통해 시민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담았다.   ▲ 영종지역 내에서만 합승이 가능한 단거리 합승 서비스 ▲ 1+1 합승 방식으로 대기시간을 줄이면서도 앱미터기를 활용해 승객 당 운송요금의 30%를 할인받는 형태의 합리적인 서비스 ▲ 실명인증을 통해 동성간 합승만 허용하고, 앞/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안심 택시 서비스가 제공된다.   2021년 하반기에는 ▲ 아이모아(I-MOA) 호출을 다른 교통수단과 연동해 ‘하나의 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고 실증지역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와 ‘I-MOA 택시’운영사인 현대자동차컨소시엄(KST모빌리티)은 서비스 출시와 함께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모아(함께) 타면 무료 탑승’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영 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인천시가 시민·기업과 함께 지역맞춤형 스마트 모빌리티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스마

제3연륙교 14년만에 드디어 첫 삽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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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해묵은 난제였던 제3연륙교가 사업 추진 14년 만에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은 22일 서구 청라동 제3연륙교 종점부에서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정세균 국무총리, 지역 국회의원, 이원재 인천경제청장 등 주요인사 및 주민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관련 2.5단계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제3연륙교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함으로써 인천시민 모두가 10년 넘게 기다려온 염원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며 “인천시장 후보 시절부터 제3연륙교 문제를 반드시 풀겠다고 시민 여러분과 약속했는데 이렇게 지킬 수 있어서 기쁘고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이어 “제3연륙교는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 등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연결하고 영종-청라-루원시티-여의도로 이어지는 거대한 금융·상업 클러스터를 잇는 핵심 앵커시설이자 인천시민을 하나로 이어주는 ‘이음의 다리’라고 소개하고 싶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인천시는 다리가 개통되는 그날까지 꼼꼼하게 공사를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또한 기념사를 통해 “300만 인천시민의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착공을 진심으로 축하 드린다”며 “문재인 대통령님의 ‘인천 10대 공약’중 하나인 제3연륙교가 완성되면 주변도시의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개선돼 개발과 투자유치과 활발해지고, 공항경제권이 활성화되며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인천의 위상이 한층 높아져 대한민국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에서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총 연장 4.67㎞(해상교량 3.5㎞, 육상 1.1㎞), 폭 29~30m에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되며, 2025년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3개 교량중에 유일하게 보도, 자전거도로, 전망대 등이 설치되어 바다 위

무의도 ‘인공지능(AI) 딥 러닝’ 기술 활용 시스템 고도화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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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션 추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 용유·무의 지역에 ‘인공지능(AI)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고도화가 본격 착수돼 올 연말까지 마무리된다. 이 기술은 용유·무의 지역의 잠진~무의 연도교와 주차장, 주요도로 등 16곳에 설치된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으로 수집된 차량 이미지를 인공지능이 이를 반복·기계적으로 인식토록 하는 기술(이미지 학습)을 통해 차종과 관광객 규모 등을 예측해 도로와 주차장,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확충에 활용하는 것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인천스마트시티(주)와 인천대학교가 민관산학 협력으로 무의도 지능형 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에 인공지능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한 버스, 트럭, 승용차, 자전거 등 통행차량의 차종 분석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 개발은 인천경제청이 행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인천광역시 출자기관으로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스마트시티 운영·관리를 전담하고 있는 인천스마트시티(주)의 총괄 아래 인천대와 넷비젼텔레콤의 기술 참여로 이뤄진다. 경제청이 딥 러닝을 통한 고도화에 착수한 것은 지난 4월말 잠진~무의 연도교가 임시 개통된 이후 지난 9월말까지 개통 전과 비교해 하루 평균 9.1배, 하루 최대 4.6배가 늘어나는 등 40만여대의 다양한 차량들이 무의도를 방문함에 따라 기존의 입출도 차량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스마트교통정보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있어 무의도를 찾는 관광객 규모를 예측해 등산로, 쉼터, 주차장, 상하수도, 대중교통, 공중화장실 등의 다양한 관광기반시설 확충 계획수립이 필요해 이뤄졌다. 경제청은 잠진~무의 연도교 개통 이후 9월말까지 수집된 40만여대의 통행차량 이미지 분석 및 학습 결과를 시스템에 적용하고 앞으로 수집되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차종분석 인식률, 적용성 등 자체 평가를 거쳐 연말까지 잠진~무의 연도교에 시범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기술 정확도 등을 검증한 후 우리나라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