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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2013~2017) 농기계 사고 총 7,471건, 인명피해(사망 541, 부상 6,525)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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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5년(2013~2017) 월별 농기계 교통사고 현황[출처 : 도로교통공단 TAAS] 행정안전부 는 4월 중순 본격적인 농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농기계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7)간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7,471건이며, 7,066명의 인명피해(사망 541, 부상 6,525)가 발생하였다. 농기계 사고는 4월에 758건, 5월에 1,058건이 발생하는 등 농번기(4~6월)동안 전체 사고의 34.6%가 집중되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인별로 살펴보면, 운전 부주의(3,746건)와 안전수칙 불이행(1,058건)이 전체 사고의 64.3%를 차지하여,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 원인으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농업기계 관련 농업인 손상실태」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농기계 사고는 주로 경운기(50.0%), 트랙터, 예취기, 관리기 등에서 발생했다. * (조사기간)2013, 2015, 2017년, (조사방법) 전국 표본농가 방문 면접조사 특히, 경운기와 관리기 사고는 4~6월에 전체 사고의 약 40%가 집중 발생하므로, 해당 농기계에 대한 안전수칙 교육이 필요하다. 또한, 농번기에는 농기계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도로교통공단 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교통사고는 4~6월 기간에 많이 발생(813건, 전체 34.7%)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사망률*이 16.1%(총 2,345건, 사망자 377명)로 일반 교통사고(0.4%)에 비해 크게 높아 사고예방을 위한 농업인들의 노력이 각별히 요구된다. * 사망률 = (교통사고 사망자수) / (교통사고 발생건수) x 100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농기계 고장 및 부품탈락 등은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농기계는 꼼꼼히 점검하고, 엔진에 쌓인 먼지 등으로 과열현상이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