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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란·닭고기·오리고기 가격·수급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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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산란계, 육계 등의 사육마릿수가 평년보다 많고, 산란계의 계란 생산이 평년대비 7.3% 증가하고, 유통업체가 보유 중인 닭․오리고기 냉동재고 물량도 평년 대비 각각 41.4%, 93.7% 증가하여 국내 계란․닭고기․오리고기 공급여력은 충분한 상황입니다. 12월(1~18일) 평균 산지가격은 계란은 평년 대비 0.4%, 높고, 육계는 평년 대비 3.1%, 오리는 평년 대비 9.3%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최근 일일 산지가격을 보면, 계란 및 육계의 경우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가정수요 증가 등으로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12.18일 계란은 3.9%, 육계는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계란 산지가격 : (11.26.) 1,154원/특란10개 → (12.18.) 1,199 (11.26일 대비 3.9%↑) * 육계 산지가격 : (11.26) 1,288원/kg → (12.18) 1,352 (11.26일 대비 5.0%↑) 오리의 경우 충분한 재고물량에도 불구하고, 살처분과 일시 이동중지 등에 따른 일시적 공급물량 감소 등으로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12.18일에 일시적으로 4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유통업계 오리 재고 : (평년) 288만마리 → (20.11.30) 558만마리 (평년 대비 93.7%↑) * 오리 산지가격 : (11.26) 1,406원/kg → (12.18) 2,029 (11.26일 대비 44.3%↑) 12월(1~18일) 평균 소비자가격은 계란은 평년 대비 1.0% 높은 수준, 닭고기는 평년 대비 1.7%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습니다. AI 첫 발생일인 11.26일과 12.18일의 소비자가격을 비교해 보면, 계란은 AI 첫 발생일인 11.26일 대비 0.6% 상승하였으며, 닭고기는 일부 유통업체의 할인행사 등으로 11.26일 대비 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계란 소비자가격 : (11.26) 1,855원/특란10개 → (12.18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 4월 이달의 식재료·조리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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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식 : 머위순녹두밥, 콩나물국, 오리주물럭, 머위순주꾸미전, 오리고기장조림, 녹두멸치볶음, 김치, 녹두빙수 농촌진흥청은 매달 ‘이달의 식재료’를 선정하고 올바른 농식품 정보와 이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소개하고 있다. 4월에는 녹두, 머위순, 오리고기를 주재료로 만들 수 있는 가정식과 단체급식용 조리법을 소개했다. 조리법은 제철 식재료와 어울리고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녹두는 예로부터 ‘100가지 독을 치유하는 천연 해독제’로 불리며 우리나라 잔치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식재료이다. 강남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는 삼짇날(음력 3월 3일)에는 절기음식으로 녹두가루를 진달래꽃과 섞어 반죽해 국수를 만든 후 꿀물이나 오미자물에 넣어 먹는 화면(花麪) 또는 수면(水麵)을 즐겼다. 주성분은 탄수화물로 곡물의 전분을 일컫는 녹말도 녹두에서 비롯됐다. 녹두는 칼슘 함량이 매우 높으며 인, 철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 B1, B2, 비타민 E, 비타민 K가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과 불포화 지방산도 많이 들어있다. 더위를 먹거나 변비가 심한 경우에 좋고, 당뇨와 고혈압에도 녹두 삶은 물이 효과가 있다. 녹두는 쌀과 섞어 밥을 하거나 갈아서 묵, 빈대떡, 국수, 고물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녹두가 들어간 별미로는 ‘녹두함박스테이크’, ‘녹두멸치볶음’, ‘녹두빙수’가 있다. 머위순은 쌉싸름하면서도 독특한 향을 지녀 ‘토종허브’로 불리며 봄에 입맛을 살리는데 제격인 계절채소다. 머위순의 쓴맛인 폴리페놀화합물과 특유의 방향성 정유성분은 소화촉진, 식욕증진, 거담작용을 돕고 노인이나 회복기 환자의 마른기침, 가래 제거에 효과적이다. 머위순은 이른 봄부터 4월까지가 가장 향긋하고 맛이 좋다. 머위순을 고를 때는 잎이 시들지 않고 줄기가 단단하면서도 대가 곧게 뻗은 것이 좋다. 머위순은 데친 후 무치거나 볶아서 나물로 먹고 어린 꽃은 튀겨 먹는다. 잎은 쌈이나 장아찌로 먹고, 뿌리는 차나 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