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4월 첫째 주] - 졸음운전을 예방



요즘엔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봄꽃을 볼 수 있는 시기죠? 하지만 운전대를 잡으셨다면, 꽃구경하다가 사고 나지 않도록 앞을 더 잘 살펴주시기를 바랍니다.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의 첫 번째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하겠지만 지난주에 비해서는 교통량이 다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는 오전 11시와 정오 사이를 피해서 이동하시는 게 좋겠는데요,
가장 많이 막힐 때,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50분, 서울에서 강릉은 3시간 10분 정도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을 조금 더 자세히 보시면, 1번 경부선은 신갈분기점에서 기흥, 천안분기점과 목천 사이고요, 50번 영동선은 마성에서 용인휴게소, 호법분기점 사이입니다.

이번에는 일요일 서울로 돌아오는 길 교통예보를 볼까요?
가장 혼잡할 때 목포에서 서서울 요금소까지는 4시간 20분 정도 생각하시면 되겠고요, 강릉에서 서울은 3시간 20분 정도 예상됩니다.
60번 서울양양선을 타고 서울 쪽으로 이동하신다면 동홍천과 동산, 설악과 미사 사이가 불편하겠고요, 서해안선 서울 쪽은 당진분기점에서 서해대교, 금천 부근에서 속도가 떨어지겠습니다.

최근 5년간 3월부터 5월 사이의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 원인을 보니까 1위가 졸음 및 주시 태만이었습니다.
특히 낮 3시부터 6시 사이,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 사이가 가장 졸음이 밀려오기 쉬운 시간대인데요, 그래서 이 시간대, 사이렌을 울려 졸음 운전자를 깨워주는 알람 순찰이 강화됩니다.
운전자 스스로도 장거리 이동하신다면 내부 환기에 더 신경 써주시고요, 1~2시간 운전 후에는 반드시 휴식을 취해 졸음운전을 예방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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