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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국제 남극지구과학 심포지엄(ISAES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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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3차 국제 남극지구과학 심포지엄(ISAES 2019) 초청장 해양수산 부와 극지연구소 는 7월 22일(월)부터 26일(금)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3차 국제 남극지구과학 심포지엄(ISAES 2019)’을 개최한다. * International Symposium on Antarctic Earth Sciences ‘국제 남극지구과학 심포지엄’은 남극연구과학위원회(SCAR)가 4년 마다 개최하는 과학분야 국제 학술대회로, ‘남극지구과학 올림픽’으로 불린다. * 남극연구과학위원회 (Scientific Committee on Antarctic Research): 남극에서의 과학협력과 육상·해상 생태계 보존 등을 위해 1958년 설립된 국제과학위원회(ICSU) 산하 민간 학술기구(우리나라는 1986년 가입) 이번 심포지엄은 일본(1991년), 인도(2015년)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34개국의 남극지구과학 연구자 450여 명이 참석한다. 남극권은 대기, 해양, 생물의 상호 작용과 빙하 증감의 균형 등을 통해 지구환경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남극대륙은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땅덩어리인 동남극과 비교적 활동적인 서남극으로 이루어져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흥미로운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인간의 접근이 어려워 아직도 수많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 동남극 지역은 15억년 전에 형성되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서남극 지역은 상대적으로 최근에 만들어진 여러 조각의 땅덩이가 조합되어 지각활동이 활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남극의 비밀을 풀기 위해 전 세계 과학자들이 연구한 지질학적 증거, 남극 대륙의 형성과 화산활동, 생물군 진화 등 남극지구과학 분야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심포지엄 기간 동안 총 26개 세션에서 441건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기조강연에서는 세계 유수의 과학자 10인이 과거의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