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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 미끼로 돈 빼가는 가짜사이트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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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 basicincome.gg.go.kr ]   경기도 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급하는 20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2월 1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핸드폰 번호를 요청한 후 소액결제 방식으로 돈을 빼가는 가짜 신청사이트가 적발돼 도가 적극 대응에 나섰다. 도는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 basicincome.gg.go.kr )’외에 다른 곳에서는 2차 재난기본소득 안내는 물론 경기도민 인증을 하지 않고 있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 주소(URL)에 접속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29일 저녁 6시경 한 도민의 전화 제보로 재난기본소득 가짜 사이트를 발견, 즉각 조치를 진행했다. 이 사이트는 20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안내’라는 단어를 검색했을 때 나타나는 사이트로 접속하면 악성코드가 자동으로 설치된다. 재난기본소득 입금을 위한 휴대폰 번호 입력 요구에 이용자가 응하면 피해자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이 결제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제보자는 가짜사이트라는 의심을 가져 피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는 제보 접수 후 즉각 포털사이트 다음 측에 조치를 요청해 삭제를 완료했다. 도는 삭제 조치 후에도 지속적으로 가짜 안내 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 13개 사이트를 추가로 발견하고 포털사이트에 전달해 삭제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도는 추가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 홈페이지와 경기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 basicincome.gg.go.kr ) 주소 안내에 나섰다. 또, 포털사이트 외에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31일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키워드로 생성되는 가짜사이트 검색은 물론, 발견 시 자동 차단 조치하도록 요청했

2월 1일부터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 포털 통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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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는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토지이용규제·도시계획 서비스를 통합한 종합포털 ‘토지이음’ 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 토지이용규제 및 도시계획정보를 잘 알 수 있도록 통합한 전자포털, http://www.eum.go.kr 그동안, 토지이용계획·행위제한 정보는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LURIS)에서, 도시계획·고시이력정보는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UPIS)에서 제공해왔으나, * LURIS(2007~) : 토지이용계획확인서 열람, 행위제한 정보 등 제공(약 6만명 이용/일) * UPIS(2008~) : 내땅의 도시계획, 고시정보 등 제공(약 3천명 이용/일) 종합포털 ‘토지이음’에서 토지, 국토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여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정보를 지도서비스로 확대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 추진경과: 2020년 1월부터 통합 서비스 구축사업을 추진, 2020년 12월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운영 등을 거쳐 금년 2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실시 새롭게 운영되는 ‘토지이음’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동안, 토지이용계획 확인도면은 이미지파일로만 제공됨에 따라 지도의 이동, 확대, 지번 검색 등이 불가능 하였으나, GIS 서비스를 도입하여 지도 전체보기·확대·축소·가능하고, 특정 시점의 확인도면도 볼 수 있고, 네이버·다음의 민간 지도와 연계하여 위성지도와 비교, 로드뷰도 같이 볼 수 있게 개선하였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현재 토지이용계획만 제공하였으나, 지번별 지역·지구의 지정 및 해제 이력, 필지의 분할·합병 등 토지이동 정보도 함께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시·군계획사업 등 사업의 결정부터 실시계획 인가까지 관련된 고시정보를 통합 제공하여 사용자가 해당 사업의 진행상황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종합포털 ‘토지이음’ 서비스가 새롭게 운영되면서, 초기 사용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기존 토지이용규제 포털 서비스(LURIS), 도시계획정보 포털 서비스(UPIS)는 3개월간 병행 운영하고,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29일(금)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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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1월29일(금) 서울시 중구 황학동 1229번지 일원에서 선보이는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과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 도심 입지에 1인 가구부터 신혼부부까지 다양한 수요층의 실거주가 가능한 평면과 배후수요가 풍부한 상업시설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1개 동, 전용면적 34~51㎡ 총 522실 규모로 이뤄진다. 전용면적별로는 △34㎡A 54실 △34㎡B 252실 △48㎡ 198실 △51㎡A 17실 △51㎡B 1실 등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으로 1~3인 가구, 신혼부부 등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 지하철 2·6호선 신당역, 1·6호선 동묘앞역 도보권… 서울 주요업무지구 접근용이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우선 도보 약 5분 거리의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을 통해서는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의 지하철역이 자리하고 있다. 도로망 이용도 편리하다. 마장로, 다산로, 난계로 등이 인접해 차량을 통한 진출입이 용이하며 인근의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 이용 시 서울 전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 마트, 병원, 학교 등 편의시설 밀집… 청계천 인접한 쾌적한 주거환경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서울의 중심인 중구 내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권 내 이마트(청계천점), 서울중앙시장 등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충무아트센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반경 1㎞ 내 광희초

자기장으로 뇌기능 원격·정밀 제어하는 나노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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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은 MRI와 같이 질병 진단에 매우 중요한 수단이나, 치료에는 사용이 되지 않고 있다. 즉, 자기장을 이용하면 MRI와 같이 생체 신호를 읽기나 검색은 가능하나, 쓰기나 교정 기능은 불가능한 상태이다. 기초과학연구원 (IBS) 나노의학 연구단 천진우 단장(연세대 교수)과 이재현 연구위원(연세대 고등과학원 교수) 연구팀은 자기장을 이용해 뇌의 운동신경을 무선 (wireless) 및 원격 (remote) 으로 정밀 제어하는‘나노 자기유전학(nano-magneto-genetics)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자기장에 감응하여 토크 힘 (5 pN (피코 뉴톤1)))을 발생하는 ‘나노나침반’을 개발하였다. 나노나침반의 토크 힘은 뇌세포의 피에조-1 (Piezo-1) 이온 채널2)을 개방하여, 뇌신경 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살아있는 동물(쥐)의 경우 나노나침반을 우뇌의 운동 신경 부위에 주입한 후 자기장을 가했을 때, 칼슘 이온이 세포 내로 유입되어 원하는 부위의 운동 능력을 촉진하였다. 이에 따라 쥐의 왼발 운동신경이 활성화되어 반시계 방향으로 운동하며, 운동능력이 약 5배 향상했다. 즉, 나노나침반이 자기수용체 (magneto-receptor, 磁氣受容體)로 작용하여, 뇌세포의 활성 제어가 가능함이 살아 움직이는 동물에서 증명된 것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기유전학 장치는 MRI장비와 같은 크기(중심지름 70 cm)에서도 구동이 가능하며 사람의 뇌나 전신에 25mT(밀리 테슬라3))의 자기장을 전달할 수 있다. 자기장은 침투력이 높기 때문에 파킨슨병, 암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진우 단장은 “나노 자기유전학은 원하는 세포를 유전공학으로 선택해 무선(wireless)·원격(remote)으로 뇌 활성을 제어하는 연구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뇌의 작동 원리 규명과 질환 치료 등 뇌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머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1월 29일 01시(한국시간

캠코, 217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월 4일(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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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찰결과는 2월 4일(목) 발표 -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월 1일(월)부터 2월 3일(수)까지 3일간 온비드( www.onbid.co.kr )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31건을 포함한 217억원 규모, 217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11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2월 3일(수)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 www.onbid.co.kr )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캠코는 국민들의 자유로운 공매정보 활용 및 공공자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압류재산을 비롯한 공공자산 입찰정보를 온비드 홈페이지와 스마트온비드 앱을 통해 개방·공유하고 있다.  *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마트온비드’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 ※ 상기물건은 세금납부,송달불능 및 기타 사유로 인해 취소될 수 있음  ※ 공매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지적부상 하자나 행정상의 규제 또는 품질, 수량 등의 상이에 대하여 입찰자 책임하에 공부열람, 현지답사 등 확인 후 공매에 참가하여야 합니다.  ※ 입찰물건목록 및 정보는 온비드( http://www.onbid.co.kr )부동산(동산)→공고→캠코압류재산참고 ※ 온비드콜센터:1588-5321 공매예정물건 출처:  한국자산관리공사

2020년 12월 주택 인·허가 9.7만 호, 준공 4.1만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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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허가 실적 * 전체주택 대상 (종합) 12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96,803호로 전년동월(100,635호) 대비 3.8% 소폭 감소하였으며, 서울은 7,724호로 전년동월 대비 16.8% 증가 (지역별) 수도권은 60,737호로 전년 대비 3.8%, 5년평균 대비 10.3% 각각 증가, 지방은 36,066호로 전년 대비 14.4%, 5년평균 대비 14.8% 각각 감소 (유형별) 전국 아파트는 87,456호로 전년 대비 5.5%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9,347호로 전년 대비 15.5% 증가 2. 착공 실적 * 전체주택 대상 (종합) 12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106,189호로 전년동월(105,733호) 대비 0.4% 증가 (지역별) 수도권은 63,673호로 전년 대비 13.6% 감소, 5년평균 대비 24.0% 증가, 지방은 42,516호로 전년 대비 32.7%, 5년평균 대비 9.9% 각각 증가 (유형별) 전국 아파트는 97,449호로 전년 대비 1.2%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740호로 전년 대비 22.9% 증가 3. 분양 실적 * 공동주택 대상(주택법상 입주자모집 승인) (종합) 12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56,028호로 전년동월(28,440호) 대비 97.0% 증가 (지역별) 수도권은 24,555호로 전년 대비 30.6%, 5년평균 대비 54.4% 각각 증가, 지방은 31,473호로 전년 대비 226.7%, 5년평균 대비 79.4% 각각 증가 (유형별) 일반분양은 41,943호로 전년 대비 148.2% 증가, 임대주택은 8,018호로 전년 대비 531.8% 증가, 조합원분은 6,067호로 전년 대비 40.9% 감소 4. 준공 실적 * 전체주택 대상 (종합) 12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41,378호로 전년동월(58,698호) 대비 29.5% 감소하였으며, 서울은 8,702호로 전년동월 대비 3.1% 소폭 감소 (지역별) 수도권은 23,180호로 전년 대비 5.6%, 5년평균 대비 24.3% 각각 감소, 지방은 18,

고속도로 주말 교통예보 [01월 다섯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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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가 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1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이번 주말은 설 연휴를 앞두고 비대면 소비가 더 늘어 택배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 수준의 정체가 예상됩니다. 토요일 지방방면 가신다면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게 좋습니다. 오전 10시 경부터 정체 시작돼 정오 무렵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부선은 서울요금소와 신갈 분기점, 천안과 천안분기점 사이 정체가 예상되고 서해안선은 서평택 분기점과 송악 사이 특히나 막히겠습니다. 일요일 귀경정체는 오후 5시쯤 가장 막히겠는데요, 경부선은 옥산분기점과 목천, 기흥과 신갈 분기점 사이 혼잡하겠고요. 요금소 기준으로 대전부터 서울까지는 2시간 정도 예상됩니다. 서해안선의 경우 당진부터 서평택까지, 또 금천 진입을 앞두고 밀리겠습니다. 한편, 어떤 운전자에게도 사고는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닐 텐데요. 최근 고속도로에서 2차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파로 인해/ 차량 고장이 잦은 요즘, 대피하지 않고 차 안에 그대로 있다가 추돌 사고가 나기도 하고 또 1차사고 이후 후속 차량의 졸음운전이나 전방 주시 소홀이 2차사고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위험한 순간은 잘 피해가야겠죠! 2차사고 예방 요령으로 “우선 대피”와 “신고” 이 두 가지를 기억하시면 되는데요. 첫째로 차량 고장이나 사고 발생 시, 탑승자 전원은 안전한 곳으로 피해야 하고요. 둘째로 무방비 상태로 직접 차량을 수리하는 건 위험하기 때문에 1588-2504에 신고 전화를 한 후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사고 없는 안전한 주행 길 되시고요, 지금까지 주말 교통 예보였습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2020년 12월 산업활동, 전월대비 동행지수 보합, 선행지수 0.5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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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산 전산업생산은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광공업에서 생산이 늘어 전월에 비해 0.5% 증가 전년동월대비로는 서비스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0.3% 감소 광공업생산은 자동차(-8.6%)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반도체(11.6%), 기계장비(10.0%)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3.7% 증가 * D램, 플래시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 생산 증가 * 웨이퍼가공장비, 반도체조립장비 등 반도체 장비 생산 증가 전년동월대비로는 자동차(-6.6%)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반도체(18.6%), 기계장비(7.2%) 등이 늘어 3.4% 증가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2% 감소, 전년동월대비 1.4% 증가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0.6%p 상승한 74.5%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4.6%)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숙박·음식점(-27.3%), 운수·창고(-3.2%)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1.1% 감소 *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음식점업, 주점 및 비알콜 음료점업, 숙박업 감소 * 육상여객운송업, 철도운송업, 항공여객운송업 등 여객운송업 감소 전년동월대비로는 금융·보험(23.7%) 등에서 증가하였으나, 숙박·음식점(-39.5%), 운수·창고(-13.9%) 등이 줄어 2.2% 감소 2. 소비 □소매판매는 의복 등 준내구재(-6.7%), 승용차 등 내구재(-1.7%)는 줄었으나,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3.9%) 판매가 늘어 전월에 비해 0.2% 증가 *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내식 수요증가 영향 ○전년동월대비로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8.2%)는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17.2%), 화장품 등 비내구재(-0.6%) 판매가 줄어 2.0% 감소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동월대비로 무점포소매(31.1%), 대형마트(6.4%), 슈퍼마켓 및 잡화점(2.8%), 편의점(0.1%)은 늘었으나, 전문소매점(-14.3%), 면세점(-48.9%), 백화점(-16.2%), 승용차 및 연료소매점(-0.7%)은 감소 3. 투자 설비투자는 선박 등 운송

2020년 12월말 미분양 전국 19,005호, 수도권 2,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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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는 2020.12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19,005호로 집계되었으며, 전월(23,620호) 대비 19.5%(4,615호)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 2019.12월 47,797호 → 2020.4월 36,629호 → 2020.8월 28,831호 → 2020.12월 19,005호 수도권은 2,131호로 전월(3,183호) 대비 33.1%(1,052호), 지방은 16,874호로 전월(20,437호) 대비 17.4%(3,563호)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도권) 2019.12월 6,202호 → 2020.4월 3,783호 → 2020.8월 3,166호 → 2020.12월 2,131호 * (지 방) 2019.12월 41,595호 → 2020.4월 32,846호 → 2020.8월 25,665호 → 2020.12월 16,874호 준공 후 미분양은 12,006호로 전월(14,060호) 대비 14.6%(2,054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19.12월 18,065호 → 2020.4월 16,372호 → 2020.8월 17,781호 → 2020.12월 12,006호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700호로 전월(1,016호) 대비 31.1%(316호) 감소하였고, 85㎡ 이하는 18,305호로 전월(22,604호) 대비 19.0%(4,299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http://stat.molit.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첨부파일 출처:  국토교통부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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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 와 함께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20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에 5회째를 맞이했다.  ‘한국관광 100선’이 시작된 2013년부터 5회 연속으로 선정된 곳은 총 19개소이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친숙한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은 한국 관광의 국가대표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관광지는 모두 29개소이다. ▲ 일제강점기 시대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 숨 쉬고 있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 한국 근현대사의 모습을 간직한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 타운’, ▲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선정된 ‘세종 호수공원 일원’, ▲ 한국전쟁 이후 바닷가 절벽 위에 조성된 소박한 마을로 지금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흰여울 문화마을’, ▲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로 가을에는 단풍과 함께 억새가 펼쳐지는 ‘황매산군립공원’ 등이 바로 새 얼굴들이다.  ▣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의 조화 이번 선정 결과, 자연관광 자원과 문화관광 자원이 각각 51개소와 49개소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이를 통해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풍광뿐 아니라 역사·문화와 인문에 대한 관광 수요도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전문가 심사와 통계 분석 등 다양한 검증을 거쳐 선정 20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은 ▲ 2019~2020년에 선정된 ‘한국관광 100선’, ▲ 지자체 추천 관광지, ▲ 최대 방문 관광지 중 선별한 198개소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점검, 3차 최종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관광학계와 여행업계, 여행기자·작가 등 관련 분야의 전문

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 전년 대비 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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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3.6%)은 감소하였으나, 온라인(18.4%) 호조로, 전체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며 전년 대비 5.5% 증가 (오프라인) 편의점(2.4%) 매출은 다소 상승하였으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외출자제‧다중이용시설 기피로 대형마트(△3.0%), 백화점(△9.8%), SSM(△4.8%) 매출이 줄어들어 전체 오프라인 매출은 감소(△3.6%) (온라인) 즉시성‧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문화 및 온라인‧비대면 소비 확산 추세에 따라 온라인 매출은 크게 상승(18.4%) 상품군별 매출은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생활가전/문화(1.5%p), 식품(1.2%p), 생활/가정(0.9%p)이 증가하였고, 유명브랜드(0.4%p) 판매도 늘어났으나 외부활동과 관련된 패션/잡화(△2.5%p), 아동/스포츠(△0.3%p), 서비스/기타(△1.3%p) 품목은 매출 비중이 하락 근거리 생필품 구매 수요의 증가로 편의점(2.4%) 매출이 소폭 올랐으나, SSM(△4.8%), 백화점(△9.8%), 대형마트(△3.0%)의 매출이 전체적으로 줄어듦에 따라 전체 매출은 감소(△3.6%) (편의점) 생활용품(4.7%), 음식 등 가공품(2.1%), 담배/기타(4.9%) 품목 판매가 늘면서 전체 매출 증가(2.4%) (준대규모점포(SSM)) 매장 방문 쇼핑 자제로 구매 건수(△10.3%)가 크게 줄면서, 식품(△3.9%)‧비식품(△12.2%) 판매가 모두 줄어 전체 매출 감소(△4.8%) (백화점) 외출과 관련된 여성캐주얼(△32%), 여성정장(△26.1), 남성의류(△19.5%) 등 의류 판매가 큰 폭으로 줄어 전체 매출 하락(△9.8%) (대형마트) 다중이용시설 기피로 잡화(△27.0%), 의류(△25.8%), 스포츠(△16.9%) 등 모든 상품군 판매가 현저히 줄어 전체 매출 감소(△3.0%)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구매 수요가 온라인 쇼핑으로 몰리면서, 식품(51.5%), 생활/가구(25.3%) 등 대부분의 상품군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나 전체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2021년 1월 4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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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이 2021년 1월 4주(1.2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9% 상승, 전세가격은 0.23% 상승했다. 1.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전국 : 0.29%]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31%→0.33%)은 상승폭 확대, 서울(0.09%→0.09%)은 상승폭 유지, 지방(0.26%→0.25%)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33%→0.31%), 8개도(0.20%→0.19%), 세종(0.22%→0.20%))됐다. 시도별로는 경기(0.46%), 대전(0.40%), 대구(0.38%), 인천(0.35%), 부산(0.33%), 충남(0.32%), 울산(0.31%), 경북(0.30%), 세종(0.20%), 강원(0.20%), 경남(0.20%) 등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65→161개)은 감소, 보합 지역(6→7개) 및 하락 지역(5→8개)은 증가 [수도권 : 0.33%] 서울 0.09% 상승, 인천 0.35% 상승, 경기 0.46% 상승 [서울 : +0.09% → +0.09%] 저금리 유동성 및 전세가격 상승 등으로 매수심리 높아지는 가운데, 정비사업 기대감 있거나 역세권, (준)신축 및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상승 (강북 14개구 : +0.09%) 마포구(0.13%)는 성산·아현·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12%)는 전농·답십리동 역세권과 장안동 구축 위주로, 강북구(0.11%)는 미아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 (강남 11개구 : +0.10%) ① 강남4구 : 송파구(0.17%)는 잠실·신천동 인기 단지 및 방이동 재건축 위주로, 강남구(0.11%)는 압구정동 재건축 및 대치·역삼동 위주로 상승, 강동구(0.10%)는 암사·고덕동 (준)신축 위주로, 서초구(0.09%)는 반포동 재건축 위주로 상승했으나, 전반적인 매수세 감소하며 상승폭 축소. ② 강남4구 이외 : 동작구(0.12%)는 재개발 영향 있는 노량진

‘영양만점 새싹작물’로 건강 챙기고 코로나 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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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새싹작물 키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새싹작물은 일반적으로 싹이 트고 3~9일이 지난 1∼3개 정도의 잎이 난 어린 떡잎 상태를 말한다. 싹이 10∼20cm 정도 자랐을 때 가장 많은 영양성분과 건강 기능성 물질이 들어 있다. 새싹작물은 다 자란 작물보다 비타민이나 무기질 같은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새싹작물을 키우다 보면 수확의 즐거움과 정서적 안정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무기력증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 은 건강을 챙기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여가생활로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새싹삼 등 새싹작물 키우기를 제안하고, 실내 텃밭 가꾸기의 치유 효과를 소개했다.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를 키우려면 각각의 씨앗, 화분·흙·망·물조리개를 준비한다. 화분에 망을 깔고 흙을 채운 뒤 그 위에 씨를 촘촘하지만 겹치지 않게 올린 뒤 가볍게 흙을 덮고 물을 흠뻑 준다. 초록색 싹이 나면 햇살이 잘 드는 곳에서 키운다. 키우는 동안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의 수분을 유지한다. 새싹보리·새싹밀·새싹귀리는 화분에 심은 뒤 10∼14일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는데, 15∼20cm 정도 자라면 수확해 주스·과자·부침개로 만들어 먹는다. 새싹보리와 새싹밀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 및 간 건강 개선 효능 등 생활습관병 개선 효과가 탁월한 폴리코사놀·사포나린·이소오리엔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새싹귀리에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아베나코사이드와 플라본배당체가 들어있다. 또 새싹작물에는 아이들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칼륨과 칼슘 같은 무기성분과 비타민 시(C)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새싹삼은 뿌리·잎·줄기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데,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뿌리에 2∼4mg, 잎과 줄기에 8∼11mg 들어 있다. 새싹쌈을 키우려면 온라인 상점 등에서 묘삼을 구매한다. 구매한 묘삼은 심기 전 냉장고(4도)에 3∼4일 정도 보관해야 뿌리 갈라짐 없이

새로 나온 ‘느티만가닥버섯’ 아이들 입맛에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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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은 쓴맛이 적고 조리한 뒤에도 버섯 고유의 색과 모양이 잘 유지되는 느티만가닥버섯 새 품종 ‘백마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생산하는 데 100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백일송이’로 불린다.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등과 같은 유용 물질을 함유해 항종양·항진균 기능성을 지녔다. 하지만 버섯 품목 가운데 약 2%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버섯이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새로 개발한 ‘백마루’는 하얀색 품종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다.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를 따서 ‘하늘을 날아다니며 수출을 증가시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동화나 만화 속에 등장하는 버섯처럼 버섯 고유의 갓과 대, 주름살의 형태가 조리 뒤에도 으깨짐 없이 잘 유지된다. 맛도 일반 갈색 느티만가닥버섯보다 쓰지 않아 버섯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 입맛에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가에서 현장 실증 중이며, 올해 하반기 기술 이전을 마치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백마루’는 기존 하얀색 품종의 재배적 안정성은 유지하고 낮은 생산성은 보완하기 위해 갈색 품종과 흰색 품종을 교잡한 뒤 다시 흰색 품종과 교잡하는 과정을 거쳐 개발했다. 중온성 품종으로 15∼16도(℃)에서 재배할 수 있으며, 균이 자라는 활력은 갈색 품종처럼 우수하다. 온도를 일정(4도, 20도)하게 유지하거나 온도에 변화를 준(4도↔20도) 경우에도 갓의 색과 두께가 잘 유지돼 기존 품종보다 유통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동환 버섯과장은 “버섯은 비타민과 무기물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꺼리는 식재료이기도 하다.”라며, “새로 개발한 ‘백마루’ 품종이 다양한 계층에게 사랑받아 국산 느티만가닥버섯 소비를 이끄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전국 12개 지역 24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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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부)는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2021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13기) 교육생 240명을 1월 28일(목)부터 3월 2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경기, 경남, 인천, 전북, 울산, 전남, 충북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 2015년 전국 6개 지역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한 후 142명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12기 운영, 2,170명 교육생 선발 올해는 기존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중점을 둔 교육·실습 방식을 개선해 온라인 창업에 특화된 분야를 신설하고 교육생을 별도 모집한다. * 13기 총 240명 교육생 모집정원 중 오프라인 트랙(190명), 온라인 트랙(50명) 온라인 분야는 전자상거래(e-커머스)형 제품·서비스를 주력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판매 교육·실습, 마케팅, 홍보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 온라인 분야는 선발 인원의 80% 이내에서 사업화 자금 연계 지원(오프라인은 70% 이내) 또한 기존의 직접 판매 중심의 실습 과정은 축소(16주 → 12주)하고, 창업 제품·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고유 가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화 교육·실습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한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타 사업과의 연계 지원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또는 기존 제품·서비스의 개선을 통한 시장성 검증이 필요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참여 지원 등 소상공인 창업 아이템이 가진 강점을 고려한 판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 신사업창업사관학교 8기로 반려동물 가구를 제작하는 주식회사 호아(대표 : 윤상진, 2018.9월 창업)의 경우,

[기상청 설명자료] 28~29일, 태풍급 강풍과 함께 급변하는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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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압계 전망 기상청은 28~29일에 강풍과 강수를 동반한 발달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고, 그 뒤를 따라 서쪽의 고기압이 빠르게 접근하면서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와 날씨가 급변할 것으로 전망했다. 28일 낮 동안 강수 구름대를 동반한 저기압이 우리나라 북쪽을 통과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특히, 28일 낮부터 서쪽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고기압에 의해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차가 커지면서 북쪽의 찬 공기가 강하게 유입되겠고, 이 영향으로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기온이 급격히 낮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찬바람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29일 오전까지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2. 강풍과 풍랑 전망 28일 아침에 서해 도서지역을 시작으로, 낮부터는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시속 25~65km, 초속 7~18m)이 불면서 대부분 지역에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며, 29일까지도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해안과 제주도, 도서지역, 산지에서는 순간적으로 시속 90km (초속 25m) 이상, 그 밖의 지역에서도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분석하였다. 28일 새벽에 서해상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해상과 동해상에서도 강한 바람으로 인해 물결이 2~6m(동해먼바다 8m 이상)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모든 해상에서 낮은 구름대에 의해 가시거리도 좋지 않은 가운데, 서해상은 29일까지, 남해상과 동해상은 30일(토)까지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대화퇴 등 원해상에서 조업하는 선박들은 최고 10m 이상의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한 해상사고의 우려가 있고, 정박 중인 소형 선박도 선박 간의 충돌로 파손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속히 대피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기상청 예보관은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삼성전자, 혈압·심전도 측정 지원 ‘삼성 헬스 모니터’ 앱 31개국 신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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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의 건강 모니터링 앱 ‘삼성 헬스 모니터(Samsung Health Monitor)’가 오는 2월 전 세계 31개국에 새롭게 진출한다. 이에 따라 해당 국가의 ‘갤럭시 워치3’, ‘갤럭시 워치 액티브2’ 사용자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본인의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 기록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는 27일 “지난달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CE(Conformity to European) 마킹을 획득하면서 관련 서비스를 프랑스·독일·영국 등 유럽 28개국에서도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E 마킹은 유럽 국가에 수입되는 상품이 소비자의 건강·안전·위생·환경 관련 역내 규격 조건을 준수하고 신뢰성을 확보했을 때 부여된다. 이와 별도로 칠레·인도네시아·UAE에서도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도입돼 신규 진출국은 총 31개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헬스팀장 양태종 전무는 “지난해 6월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이 국내에서 최초로 출시된 이후 약 100만 명이 사용 중”이라며 “이번 31개국으로의 확산은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혁신적 서비스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활용해 혈압과 심전도를 측정하려면 사용자가 자신의 스마트 워치(‘갤럭시 워치3’ 혹은 ‘갤럭시 워치 액티브2’)와 갤럭시 스마트폰에 모두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은 스마트 워치 사용자가 ‘갤럭시 웨어러블(Galaxy Wearable)’ 앱을 통해 자신의 단말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자동으로 설치된다. 이후 갤럭시 스토어(Galaxy Store)에서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다운로드하면 스마트폰 설치도 완료된다. 혈압의 경우,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을 실행하고 커프형 혈압계로 본인의 기준 혈압을 측정한 후 그 결과 값을 입력해두면 스마트 워치가 자체 측정한 맥박파형을 기준 혈압과 비교·분석해준다. 단, 기준 혈압은 4주 단위로 보정해줘야 한다. 심

2021년 1월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전망 수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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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경제) 2021년 5.5%(2020.10월比 +0.3%p), 2022년 4.2%(전망 유지) (최근 상황) 작년말 백신 승인 및 접종 개시, 최근 경제지표 등 감안시, 작년 하반기 성장 모멘텀은 당초 예상(2020.10월 WEO) 상회 * 미국, 일본, 한국 등의 3분기 GDP 실적은 2020.10월 전망을 크게 상회 작년말 미ㆍ일 등의 추가 경기부양책도 2021~2022년 전망에 긍정적 요인이나, 코로나 재확산 및 봉쇄, 백신 지연 등 부정적 요인 상존 (전망) 코로나19 확산과 봉쇄로 2021년초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나, 백신ㆍ치료 보급이 확대되며 2분기에 모멘텀 강화 * 기본 시나리오 가정 ① (백신 등) 선진국 및 일부 신흥국의 경우 금년 여름, 기타 대부분 국가는 2022년 하반기까지 광범위한 백신보급 가능 ② (코로나19) 2022년말에는 지역감염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감소 ③ (재정지원) 미·일 등 일부국가 외 2021년 대부분 재정수지 개선 (적자 감소) ④ (금융여건) 주요 중앙은행들이 2022년말까지 현 금리를 유지 → 선진국은 現 수준의 금융여건 지속, 신흥개도국은 점진 개선 ⇒ 2021년 5.5%(2020.10월比 +0.3%p), 2022년 4.2%(유지) 성장 전망 * 2020년은 -3.5%로 상향조정(2020.10월比 +0.9%) 2. (국가별) 2021년 선진국 4.3%(2020.10월比 +0.4%p), 신흥국 6.3%(+0.3%p) (선진국) 강력한 정책지원, 금년 여름경 광범위한 백신보급 기대 등에 따라 2021년 4.3%로 상향 * 2021년 전망(%): (미국)5.1(일본)3.1(영국)4.5(독일)3.5(프랑스)5.5 (이태리)3.0 (신흥개도국) 국가별 경기회복 양상은 상이하나, 중국의 고성장, 인도 성장률 상향(8.8%→11.5%) 등을 반영하여 2021년 6.3%로 상향 * 2021년 전망(%): (중국)8.1 (인도)11.5 (브라질)3.6 (멕시코)4.3 (러시아)3.0 3. (위험요인) 상·하방 위험

작년 4분기 지가 0.96% 상승, 거래량은 8.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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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가변동률 국토교통부 와 한국부동산원은 작년 4분기 전국의 지가는 0.96% 상승하여, 3분기(0.95%) 대비 0.01%p 증가, 2019년 4분기(1.01%) 대비 0.05%p 감소했다고 밝혔다. 작년 12월의 지가변동률은 0.34%로, 상승폭은 전월(0.32%) 대비 0.02%p 높으나, 전년 동월(0.34%)과 동일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시도별, %) 전분기 대비 수도권(1.10% → 1.08%)은 상승폭이 소폭 둔화된 반면, 지방(0.70% → 0.78%)은 확대되었다. (수도권, 1.08%) 서울 1.22%, 경기 0.95%, 인천 0.88%로 변동되어 경기와 인천은 전국 평균(0.96%) 보다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방, 0.78%) 세종 3.60%, 부산 1.24%, 대전 1.21%, 광주 1.04%, 대구 0.98% 등 5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 평균(0.96%) 보다 높았다. (용도지역별, %) 주거지역 1.06%, 상업지역 1.04%, 녹지 0.89%, 계획관리 0.84%, 농림 0.82% 등으로 나타났다. 2. 토지 거래량 2020년 4분기 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95만 2천 필지(561.4㎢, 서울 면적의 약 0.9배)로, 3분기(약 87.9만 필지) 대비 8.3%(+약 7.3만 필지), 2019년 4분기(약 84.5만 필지) 대비 12.6% 증가하였다. 작년 2분기 거래량이 감소하였으나, 7월에 높은 거래량을 기록한 후 8~10월 동안 안정세를 보이다 11월 이후 지속 증가 추세다. * 분기별 거래량 : (1Q) 87.1만 → (2Q) 80.5만 → (3Q) 87.9만 → (4Q) 95.2만 필지 * 월별 거래량 : (7월) 36.5만 → (8월) 25.6만 → (9월) 25.8만 → (10월) 26만 → (11월) 30.9만 → (12월) 38.2만 필지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31.6만 필지(510.4㎢)로 3분기 대비 17.0%,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시도별,

일반 보병부대까지 저격용소총과 관측경 전력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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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은 저격용소총에 이어 관측경까지 일반 보병부대에 전력화되어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된 저격용소총사업을 최종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저격조는 저격수와 관측수로 구성되며, 관측수는 관측경을 이용하여 넓은 시야에서 숨어있는 적의 위치를 파악하여 저격수에게 사격 정보를 제공한다. 2020년 12월 관측경이 전력화되면서 우리 군의 저격수와 관측수 모두 우리나라 지형에 최적화된 국산 장비를 사용하는 시대가 열렸다. 우리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K-14 저격용소총은 2013년 특수전부대를 중심으로 최초 보급되었고, 이후 2017년 말까지 보병대대 등 일반부대까지 확대하여 배치되었다. 초기에는 주간조준경과 탄약을 전량 수입에 의존하였으나, 2016년 말에는 소총, 주‧야간조준경, 탄약까지 모두 국산화에 성공하였다. K-14 저격용소총은 야전 보병 대대급 작전임무에 충실한 장비이다. 사격 시 반동을 최소화하여 명중률을 높이는 볼트액션 방식을 사용하고 0.8~1km 내에서 1MOA(100m에서 약3cm의 분산도)의 정밀도로 사격이 가능하다. * 볼트액션 방식 : 노리쇠(볼트)를 젖혀 당겨 탄피를 수동으로 배출‧장전하는 장전 방식 * MOA(Minute of Angle) : 화기의 분산도. 숫자가 작을수록 명중률이 높다. 관측경은 주간 망원경을 이용하여 약 1.5~2.5km 밖에 있는 사람을 인지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물체의 열을 이용하는 열상 카메라를 통해 약 0.5~1.5km 거리의 사람을 인지하고 안개가 낀 상황에서도 열상 관측이 가능하다. 특히 열상 카메라는 미광증폭식의 야간조준경보다 위장 또는 은폐된 표적을 신속하게 탐지할 수 있다. * 미광증폭식 : 달빛, 별빛, 또는 약간의 미세한 광선을 흡수‧증폭하여 영상을 밝게 보이게 하는 방식 또한 고정밀 레이저를 이용한 거리측정기로 2~4km 이상 떨어진 표적의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며, 관측경 렌즈에 편광필터를 사용하여 유리창이나 물체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빛을 차단해 관측 성능을 더욱 향상했다. 이 뿐만

중기부, 31개 창업지원사업에 8,12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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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부)는 2021년 창업지원을 위해 사업화, 시설·보육, 창업교육, 행사·네트워크 등 유형별 총 31개 사업을 통해 8,12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적인 사업신청 준비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사업별 신청·접수 기간을 확대하고 비대면·온라인 평가방식을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등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지속적인 창업 활성화 정책 노력으로 신설 법인수가 사상 최고 실적을 경신하는 등 위기를 새로운 도전 기회로 활용하는 창업 분위기가 형성됐고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국제사회의 평가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 신설법인(만개) : (2016)9.6 → (2017)9.8 → (2018)10.2 → (2019)10.9 → (2020.11)11.3 * 포브스 선정 아시아 글로벌리더 중 한국 스타트업 대표 : (2018)11명 → (2019)16명 → (2020)21명 중기부는 2021년에도 창업 열기를 지속 확산하기 위해 대기업-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간의 연계 지원 강화, 비대면, 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의 2021년도 창업지원사업의 주요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은 출제기관을 대기업뿐만 아니라 선배벤처,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로 확대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하는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자금(1억원)과 기술개발(최대 4억원), 기술보증(최대 20억원)을 연계 지원한다. ②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다쏘 등 글로벌기업과 협업해 모바일앱·인공지능 분야 등 200개사 스타트업의 사업화 자금(평균 1.5억원)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기존에 프로그램별로 달리 적용되던 지원 가능 업력 제한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통일함으로써 혼란을 줄이고 프로그램 참여 가능 대상자를 확대한다. * 프로그램별 지원기업 업력

맹견 소유자는 맹견보험 가입 의무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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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개정 「동물보호법」에 따라 2월 12일부터 맹견 소유자의 맹견 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며, 1월 25일(월) 하나손해보험의 맹견 보험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다수 보험사가 순차적으로 관련 보험상품을 판매할 예정임을 밝혔다.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다른 사람의 사망·후유장애·부상, 다른 사람의 동물에 대한 피해를 보상한다. 반려견이 다른 사람을 공격하여 상해를 입힌 경우 그 피해를 보상하는 보험을 현재도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대부분 보장금액이 5백만원 선으로 설정되어 있고 대형견이나 맹견의 경우 보험 가입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민간에서 자율적으로 보험 등을 통해 다른 사람의 피해를 보상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 주로 반려동물치료보험(펫보험)의 특약 또한 개물림사고 발생 시 처벌근거 등이 「동물보호법」으로 마련(2019.3.21.일 시행)되었으나, 이와 별도로 사고 피해자에 대한 피해보상체계가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 목줄 착용 의무(맹견은 입마개까지) 등을 위반하여 사람을 상해 또는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 각각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3년/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짐 맹견보험은 맹견으로 인한 ①다른 사람의 사망 또는 후유장애의 경우 피해자 1명당 8천만원, ②다른 사람의 부상의 경우 피해자 1명당 1천 5백만원, ③다른 사람의 동물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 사고 1건당 2백만원 이상을 보상하고 있다. 이러한 보상수준은 가스사고배상책임보험·승강기시설소유배상책임보험 등 다른 의무보험과 유사한 수준이며, 개물림사고 시 평균 치료비용을 고려하여 실손해액을 보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개물림사고시 평균 치료비용은 165만원 선으로 파악되며, 맹견사고 별도 자료는 없으나 치료비용 상위 10%는 726만원 선으로 파악(국민건강보험공단(2014~2019.6월)) 맹견보험 가입비용은 마리 당 연 1만 5천원(월 1,250원) 수준으로 맹견 소유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보험 가입 의무 위반 시에는 1차 위반

현대자동차그룹, 인공지능 서비스 로봇 ‘DAL-e’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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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이 언택트 시대, 고객과 교감하며 소통하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비대면 서비스 로봇을 선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월) 서비스 로봇 ‘DAL-e(달이)’ 를 최초로 공개하고 자동차 영업 현장에서 고객 응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 로봇 ‘DAL-e’는 기존 국내에 출시된 안내 로봇들과 비교해 절반 정도의 중량에 친근하고 따뜻한 감성 디자인의 아담한 외모가 특징이다. 또한 얼굴 인식, 자연어 대화 기술, 자율이동 기술을 탑재해 현대차·기아 영업지점 등 고객 응대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DAL-e’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고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인식기능까지 탑재하고 있으며, 유연한 자연어 대화 시스템과 로봇 팔 구동을 바탕으로 고객의 행동에 반응하고 교감하는 한 차원 높은 비대면 로봇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아울러 주변의 장애물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회피하는 자율 이동기술과 전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는 4개 휠을 활용해 고객을 직접 에스코트할 수 있으며, 차량 전시장의 대형 스크린과 연계한 제품 상세 설명뿐 아니라 사진 촬영 등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탑재해 고객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그룹 서비스로봇 ‘DAL-e’는 현대차 송파대로지점(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5(월)부터 약 1개월간 고객 맞이를 위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오전 11시~오후 5시). 현대자동차그룹은 ‘DAL-e’를 활용해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은 물론 주말 등 영업점 방문이 활발한 시간대에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듣기 원하는 고객에게도 카마스터의 역할을 분담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 현장에서의 고객 요구 사항을 기반으로 ‘DAL-e’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고객 응대에 특화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에는 ‘DAL-e’를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를 주간뿐 아니라 밤 10시까지 운영되고 있는 야간 언택트 전시

미래 보병부대 지휘의 핵심,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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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륜형 지휘소 차량 형상   방위사업청 은 보병대대급 이상 전방 부대에서 실시간 전투 상황을 파악하고 기동 중에 지휘통제가 가능한 생존성 보장의 필수요소인 ‘차륜형 지휘소 차량’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천막형 야전 지휘소를 운용하여 설치와 해체에 과다한 시간이 소요되고 적군의 화기를 비롯해 포탄과 화생방 위협으로부터 방호가 불가하여 생존성을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작전을 수행함에 따라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았다. 또한 전장환경 변화에 맞게 기동화된 전투부대를 근접하며, 네트워크 작전환경에서 효과적인 지휘통제를 위하여 전투지휘체계를 탑재한 이동형 지휘소 차량의 필요성도 대두되었다. 이에 따라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2017년부터 현대로템 주관으로 연구개발에 착수하여, 군 요구조건을 모두 만족하고 2021년 1월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기존의 천막형 지휘소를 대체하여 기동 중에 전투지휘가 가능한 차량으로써, 적군의 화기와 화생방으로부터 방호가 가능한 장갑판과 양압 장치를 적용하여 생존성을 보장하였다. 또한 험로 주행이 가능한 전술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신 지휘통제체계를 탑재하여 기동성과 함께 지휘소 운용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 양압 장치 : 차량 내부 압력을 대기압보다 높게 유지하여 오염된 외부 공기 유입을 막아주는 장치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기존 ‘차륜형 장갑차’ 차체와 구성품을 기반으로 개발된 차량인 만큼, 그동안의 개발 경험을 활용하여 위험요소를 줄이고 공용부품 적용으로 개발 및 운용유지 비용도 크게 절감하였다. * 차륜형 장갑차 : 기동력, 타격력 및 생존성을 갖춘 보병 전투용 장갑차,  2017년 이후 양산 중 부품 국산화율도 98%에 달하여 국내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되었을 뿐만 아니라, 양산 시에는 후속 군수지원이 용이하고 국내 방위산업 부문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방위사업청은 올해부터 ‘차륜형 지휘소 차량’ 양산 준비에 착수하여 20

서울지역 여행업 이직자에게 먼저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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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는 1월 25일(월)부터 서울지역 여행업 이직(예정)자에게 먼저 찾아가는 취업(전직)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서울고용복지+센터에 설치·운영한다. 작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고용노동부는 고용유지지원금 등을 통해 사업주의 고용유지조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고용대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여행업 등 8개 업종에 대해서는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 2020년 고용유지지원금 집행예산: 2조 2,778억원 (2019년 대비 34배 증가) * 여행업, 관광운송업, 관광숙박업, 공연업(2020.3.16.~2021.3.31.) * 항공기취급업, 면세점, 전시·국제회의업, 공항버스(2020.4.27.~2021.3.31.) 이러한 정부 지원과 여행업계 노사의 노력으로, 2020년 여행업 이직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년 수준을 유지했다. * (2017년) 144백명 → (2018년) 140백명 → (2019년) 148백명 → (2020년) 149백명 하지만,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여행업의 일부 기업에서 고용유지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희망퇴직 계획을 발표하는 등의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는 여행업 이직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고용노동부에서 여행업 사업장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는 서울지역의 여행업 이직자를 대상으로 취업(전직)지원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 2020년 여행업 이직자 사업장 분포: 서울 64.4%, 경기 8.8%, 부산 6.9%, 제주 4.7% 서울고용복지+센터에 설치되는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은 서울고용복지+센터 소장을 팀장으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새일센터, 여행업협회 등과 협업하여 구성되고, 지방자치단체, 창업진흥원, 미소금융 등과도 연계하여 이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에서는 여행업 이직자를 대상으로 ①먼저 찾아가는 서비스와 ②맞춤형 취업(전직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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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가 2021년형 무풍에어컨 신제품을 24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가구 같은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무풍갤러리’ 신제품을 24일, ‘비스포크(BESPOKE)’ 디자인을 적용한 ‘무풍클래식’ 신제품을 2월 5일 각각 출시한다. ※ 무풍클래식은 삼성 독자의 무풍냉방 등 탁월한 냉방 성능을 구현하는 무풍에어컨의 기본 라인업이며, 무풍갤러리는 무풍에어컨의 최상위 라인업으로 강력한 냉방 성능은 물론 전면에 바람문을 없앤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제품임 비스포크 디자인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반영해 주는 삼성 가전의 차별화된 장점으로 냉장고에서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공기청정기 등에 적용돼 시장 트렌드를 주도해 왔다. □ 2021년형 ‘무풍갤러리’, 고품격 디자인과 AI 기반 위생관리 강화 삼성전자는 2021년형 무풍에어컨 중 가장 먼저 출시되는 무풍갤러리에 새로운 디자인과 인공지능(AI) 기반 위생·편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무풍갤러리는 전면부에 ‘V’자 형태의 격자 무늬가 돋보이는 ‘쉐브론 메탈 아트 패널’을 도입했다. 이 패널은 ‘쉐브론 다크’와 ‘쉐브론 라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해 준다. 또한 소비자가 손쉽게 교체해 다양한 인테리어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 하단부 ‘아트 패널’에는 ‘트러플 브라운’을 추가해 총 10종의 색상이 제공된다. 무풍갤러리는 직바람을 없애고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무풍냉방뿐 아니라, 서큘레이터 팬을 활용해 사각지대 없이 급속 냉방을 구현하는 ‘하이패스 서큘 냉방’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미국 냉공조학회(ASHRAE)기준 Cold Draft가 없는 0.15 m/s 이하의 바람을 무풍(Still Air)으로 정의 여기에 AI 기술로 알아서 제품을 간편하게 관리해주는 ‘이지케어 AI(Easy Care AI)’ 기능과 필요시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제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이지케어 셀프(Easy Care Self)’ 기능도 탑재했다. 이지케어 AI는 ▲에어컨 내부 습도를 감

2020년 전자상거래 소비자피해 분석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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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등으로 소비패턴이 비대면 거래로 변화하면서 온라인거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소비자피해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2016년~2020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온라인거래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69,45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 피해구제 신청 : (2016년) 10,331건 → (2017년) 12,601건 → (2018년) 13,648건 → (2019년) 15,898건 → (2020년) 16,974건 □ 소비자피해 중 계약해제·해지·위약금 과다 등 계약관련 피해가 많아 피해구제 신청 69,452건을 분석한 결과, 항공여행운송서비스, 투자자문(컨설팅), 국외여행 등 964개의 다양한 품목이 접수됐다. 피해유형별로는 계약불이행·계약해제·해지·위약금 등 ‘계약’관련 피해가 63.6% (44,189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품질·AS’ 관련이 5.1%(3,544건), ‘안전’ 관련이 3.6%(2,499건) 등의 순이었다. □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피해 중 40.8%는 피해보상을 받지 못해 피해구제 신청 사건(69,452건) 중 주요 9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관련한 분쟁은 15.8%(10,947건)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 거래당사자 또는 둘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전자적 시스템을 통해 인터넷 영업장소를 대여, 재화·용역의 거래를 중개하거나 정보교환 또는 정보게시 등을 하는 사업자 (9개사 : 11번가, 네이버, 옥션, 위메프, 인터파크, 지마켓, 쿠팡, 카카오, 티몬) * 피해구제 신청 사건(69,452건) 중 84.2%는 주요 9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를 제외한 약 3,500개 사업자와 관련된 분쟁임. 이 중 소비자가 환급·배상·계약해제 등으로 피해를 보상 받은 비율은 58.6%(6,420건)이었고, 입증 자료 미흡, 판매자 신원정보 미상 등으로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가 40.8%(4,464건)로 다른 분야의 피해구제 합의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 다

경기연구원, 지난 19년간 지역의 회복탄력성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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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 세계는 물론 우리나라 경제가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지역이 위기에 얼마나 탄력적으로 대처하는지를 보여주는 회복탄력성이 주목받고 있다. 회복탄력성은 지역 경제가 충격을 흡수해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능력과 침체기에서 위기 이전 상태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능력이 좌우한다. 경기연구원 은 지난 19년간(2000~2018년) 연간 총 종사자 수를 이용해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의 충격 완화 정도와 회복 속도를 파악하고 위기 대응력과 관련된 요인을 찾아 「종사자 수를 활용한 지역 회복탄력성 진단」을 발간했다. 종사자 수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지표로 경제적으로도 정책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보고서는 ‘위기가 없었다면 달성 가능했을 종사자 수 대비 충격으로 인해 감소한 종사자 수’의 비율로 충격 완화 정도를 판단하고 ‘위기 이후 종사자 수가 최저인 시점부터 위기 이전의 종사자 수로 돌아간 시점까지 소요된 시간 대비 늘어난 종사자 수’로 회복 속도를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장기 성장 양상은 수도권(경기도와 세종시를 잇는 축), 남서부(광주광역시 인근), 남동부(부산광역시 인근)의 집중적 성장을 보였으나 단기에 발생하는 충격 흡수 및 회복은 장기 성장만큼 특정 지역 집중도가 강하지 않고 분산된 형태를 나타냈다. 이는 광역적 흐름에 좌우되는 장기 성장과 달리 단기적 위기 대응은 개별 지역의 능력으로 얼마든지 달성 가능함을 시사한다. 권진우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역의 위기 대응 능력 형성에 반드시 상위 행정구역이나 인근 지역의 영향력이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개별 지역의 노력 여하에 따라 충분히 위기를 관리하고 충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도 단위 분석 결과 눈에 띄는 사실은 경기도, 충청북도, 충청남도는 충격 흡수력이 뛰어나 2000년 이후 단 한 차례의 침체기도 겪지 않고 연평균 3~4%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울산광역시는 잦은 침체기(4회)를 겪었고 충격의 크기도 상당했으나 빠른 속도로 위기 이전 수준으

2020년 항공교통량 19년 대비 50% 감소…하루 평균 1,15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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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는 2020년도 한 해 동안 우리나라 하늘길을 이용한 항공 교통량 집계 결과, 2019년 대비 50.0% 감소한 42만 1천 대(하루 평균 1,151대)였다고 밝혔다. * (집계기준) 항공기운영자가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에 제출한 비행계획서 기준으로 집계 월간 최대 교통량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1월에 7만 2천 대를 기록했고, 하루 최대 교통량은 1월 10일(금) 2,464대로 조사됐다. * 하루 최저 교통량은 태풍(하이선)의 영향으로 9월 7일(월) 393대를 기록 국제선과 국내선 교통량을 살펴보면, 국제선의 경우 전년 대비 66.4% 대폭 감소한 20만 대(하루 평균 546대)가 운항했고, 국내선은 전년 대비 10.4% 감소한 22만 1천 대(하루 평균 302대)로 집계됐다. 국제선 교통량 가운데 우리나라 공역을 통과해 다른 나라로 비행한 영공통과 교통량은 1만 8천 대(하루 평균 48대)로 전년 대비 69.3% 감소했다. 국제선 월간 교통량은 코로나-19로 인해 작년 1~3월 대폭 감소 후 4월 이후 교통량이 소폭 증가하지만, 국내선 월간 교통량의 경우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월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 코로나-19가 확산한 3월, 9월, 12월에는 교통량이 감소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완화된 7월, 8월, 10월, 11월에는 예년 수준 이상 교통량 회복 ※ 최근 5년간 교통량 증감 추이 - 전체교통량(천 대) : (2016) 739 → (2017) 764 → (2018) 804 → (2019) 842 → (2020) 421 - 국제교통량(천 대) : (2016) 495 → (2017) 515 → (2018) 556 → (2019) 596 → (2020) 200 - 국내교통량(천 대) : (2016) 244 → (2017) 249 → (2018) 249 → (2019) 246 → (2020) 221 우리나라 하늘길 중에서 가장 바쁜 항공로 구간은 ‘서울-제주’ 구간(B576·Y711·Y722)으로 연간 163,8

경기도 최초 트램 노선 ‘동탄 도시철도’ 22일 기본계획 승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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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는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지난 1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 이로써 도내 최초 신교통 수단이 도입될 동탄 도시철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정거장 수는 망포~오산 19개, 병점~동탄2 17개 등 36개로, 총 연장은 34.2km에 달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으로 트램 이용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 병점역), GTX-A·SRT(동탄역)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돼 동탄 신도시 주민은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평균 35분대 도달할 수 있다. 해당 노선에 투입될 트램은 1편성 5모듈로 246명이 탑승 가능해 기존 교통수단보다 수송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탄소배출 및 교통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고,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2월 화성시, 오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타당성 평가와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해왔다. 또한 협약 시군은 물론 수원시까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 공청회 등의 행정절차를 조속히 이행해 10개월 만에 이번 기본계획(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 같은 다양한 의견 수렴절차를 통해 당초 구상에는 없었던 수원 망포역~화성 반월동 1.8km 구간을 연장하는 것을 기본계획에 반영, 철도이용자의 수요와 편의를 대폭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기본계획(안)이 올해 상반기 중 대광위로부터 승인·고시되면,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2023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설계와 건설 및 운영은 화성시가 주관하고 오산시, 수원시가 적극 공조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트램 차량시스템(배터리 방식

아트센터인천, 백건우 피아노리사이틀로 시즌 첫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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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을 자랑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찾는 클래식 대표 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2021년에 예정된 연간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첫 티켓 예매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2021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월드오케스트라, 리사이틀과 앙상블, 시리즈콘서트 등 다양한 기획을 통해 연간 40여 회의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만날 준비에 한창인 아트센터인천이 2021년 처음 선보일 무대는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이다.  이 공연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작곡가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탐구를 바탕으로, 영감 가득한 슈만의 젊은 나날과 점차 깊어지는 광기로 얼룩진 삶의 후반부를 동시에 그리며 작곡가의 음악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  작년 9월, 도이치그라모폰(DG) 레이블에서 발매한 신보 ‘슈만’으로 전국투어에 나서 ‘슈만의 영혼을 위로한 연주’ ‘슈만의 삶을 위로한 진중한 기도’ 등의 찬사를 얻었던 예순넷의 거장은 음반에 담긴 2장의 CD에 각각 ’오이제비우스‘와 ’플로레스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는 내성적이며 순수하고, 열정적인 동시에 공격적이었던 슈만의 서로 다른 자아에 작곡가가 직접 명명했던 이름이다. 백건우는 한 인터뷰에서 “젊은 때에는 오히려 슈만이라는 작곡가가 불편했다”며 “그때는 이유를 몰랐는데 그만큼 슈만의 세계가 복잡했던 거다. 이번에야 그를 이해할 수 있었고, 또 녹음을 하면서 슈만의 삶과 음악이 더 깊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리사이틀은 작년 투어의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으며, 슈만의 첫 작품인 ‘아베크 변주곡’으로 시작해 3개의 환상 작품집, ‘아라베스크’ ‘새벽의 노래’, 다채로운 소품집 중 다섯 개의 소품, ‘어린이의 정경’에 이어 작곡가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피아노곡 ‘유령 변주곡’으로 마무리된다. 아름다운 선율로 널리 사랑받아온 대표작뿐만 아니라 슈만의 어둠이 녹아든 곡을 고루 조명하며, 순수한 열정으로 피어올랐으나 음악과 사랑에 번뇌하다 고통 속으로 걸어 들

코로나19 방역 용도로 손소독제(의약외품)를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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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개인위생이 강조되면서 손의 소독이나 청결을 위해 손소독제 또는 손세정제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 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손소독제 15개(의약외품) 및 겔타입 손세정제 10개(화장품)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함량 및 표시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손소독제는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화장품으로 분류되는 손세정제 대부분이 소독·살균효과가 있는 손소독제(의약외품)인 것처럼 광고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손소독제 전 제품, 에탄올 함량·표준제조기준 등에 적합 손과 피부의 살균·소독용 손소독제에 살균성분인 에탄올의 함량이 부족하거나 시신경 장해·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는 메탄올이 함유돼 리콜 되는 사례가 해외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국내에 유통 중인 손소독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및 메탄올 함량을 시험한 결과, 에탄올 함량은 최소 59.1%(v/v)에서 최대 75.4%(v/v)로 전 제품이 ‘의약외품 표준제조기준(54.7 ~ 70.0%(v/v))*’에 적합했고,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았다. * 식품의약품안전처고시 제2018-14호 □ 대다수의 손세정제가 의약외품인 손소독제로 광고, 일부는 표시 대비 에탄올 함량도 적어 손소독제는「약사법」에 따라 살균·소독을 목적으로 인체에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반면, 손세정제는「화장품법」에 따라 얼굴과 몸의 이물질을 씻어주고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인체 세정용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약사법」및「화장품법」에서는 화장품을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거나 의약(외)품으로 잘못 인식할 우려가 있도록 표시·광고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화장품(손세정제)은 청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손소독제와 달리 에탄올 함량기준이 없어 살균 등의 효과를 담보할 수 없다. 그러나 에탄올 성분이 함유된 겔타입의 손세정제의 표시·광고를 모니터링한 결과, 조사대상 10개 전 제품이 ‘살균·항균·소독·살균력 99%·손소독제

2020년 12월 소비자상담 건수 60,724건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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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0년 12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 * 1372소비자상담 및 외부 SNS데이터 수집·분석 시스템 □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4.9% 증가 2020년 12월 소비자상담은 60,724건으로 전월(57,890건) 대비 4.9%(2,834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59,654건) 대비 1.8%(1,070건) 증가했다. □ 전월 대비 ‘예식서비스’, ‘각종 숙박시설’ 상담 증가율 높아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예식서비스’가 129.2%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각종 숙박시설’(115.6%), ‘외식’(108.3%)이 뒤를 이었다. ‘예식서비스’는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한 예식 보증인원 조정 또는 일정 변경 요구가 많았다. ‘각종 숙박시설’과 ‘외식’은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로 인한 계약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이 부과돼 소비자 불만이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상담 증가율은 ‘예식서비스’(685.1%)에 이어 ‘보건·위생용품’(474.6%), ‘각종 금융상품’(392.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보건·위생용품’은 전자상거래로 구매한 보건용 마스크의 제품 불량으로 인한 환급 요구가 많았다. ‘각종 금융상품’은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해외 및 국내 결제 승인 문자를 받고 이에 대한 대응방법을 문의하는 사례가 많았다.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의류·섬유’가 3,00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투자자문(컨설팅)’(2,081건), ‘이동전화서비스’(1,825건)가 뒤를 이었다. □ 연령대는 30대(28.9%), 상담사유는 품질‧A/S관련(24.0%) 사례가 많아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6,574건(28.9%)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