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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외식소비 행태분석 및 2020년 외식 경향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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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지출 비용(전체 외식비용 305,738원, 혼자외식비 49,920원) 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하 aT)는 2020년 외식 경향(trend)을 이끌어갈 키워드로, ‘그린오션’, ‘Buy me – For me’, ‘멀티 스트리밍 소비’, ‘편리미엄 외식’을 선정하고, 2020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통해 발표한다. * 11월 28일(목), 10:00 ~ 17:00, 서울 aT센터 3층 세계로룸 농식품부와 aT는 2014년부터 외식 경향(trend) 조사와 전망대회 개최를 통해 외식업계 경영자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소비자와의 정보소통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에 발표된 2020년 외식 경향(trend) 핵심어(keyword)는 문헌조사, 전문가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20개 핵심어에 대한 소비자, 전문가 동의여부 조사와 거시환경 분석을 거쳐 최종적으로 4개가 선정되었다. 우선, ‘그린오션’은 경쟁이 치열한 ‘레드오션’을 떠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블루오션’을 넘어, 친환경 가치를 경쟁요소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시장을 의미한다. 외식업계에서도 일회용 플라스틱 근절과 같은 친환경 운동부터 비건 레스토랑, 식물성 고기 등 친환경 외식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친환경적인 식재료를 사용한 음식, 맞춤형 건강식 등이 부상하고 있다. ‘Buy me - For me’는 ‘나를 위한 소비’를 뜻하는 개념으로서, 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나 개성이 다양화, 세분화되면서 자신의 취향이나 감성적인 욕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성향을 일컫는다. 이러한 성향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이 다소 비싸더라도 과감히 투자하는 소비 행태를 보인다. ‘나를 위한 소비' 경향(trend)은 주관적 만족과 취향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멀티 스트리밍 소비’는 유튜브,

현대카드, 최근 3년간 가사서비스 관련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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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카드, 가사서비스 3년 새 결제 규모 3배 증가 집안일의 외주화가 ‘편리미엄’ 트렌드 속에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 현대캐피탈 이 가사서비스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 데이터 분석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 뉴스룸이 지난 2017년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서 현대카드로 결제된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다. 분석한 가사서비스 분야는 육아와 청소, 요리, 세탁 등 4가지다. 모바일을 통해 서비스 검색부터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한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먼저, 지난 3년간 가사서비스 관련 이용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 결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에서 10월까지 5만6690건이었던 가사 관련 서비스 결제건수는 2019년 같은 기간 19만42건으로 3.4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결제금액 역시 2017년 19억7831만7730원에서 62억1038만1130원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결제건수만 놓고 보면, 가사서비스 시장은 매년 2배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우리나라 가사서비스 시장 규모는 7조5000억 원(2017년 기준)에 달한다. 가사서비스 분야 중 이용 증가율이 높은 곳은 요리와 육아다. 2017년 9972만5034원에 그쳤던 요리 분야 결제금액은 2019년 같은 기간 9억8091만3567원을 기록해 10배 가량으로 증가했다. 육아 역시 3년간 9배 이상 결제건수가 늘어, 요리와 육아에 대한 관심이 유독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사용자 분석에서는 50대의 가사서비스 이용 증가율이 눈에 띈다. 2019년 세대별 가사서비스 결제 비중은 30대(50.04%)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2017년 대비 2019년 연령대별 증가율을 보면 50대가 결제건수(400%)와 결제금액(381%)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집안일을 외주화하는 것에 젊은 층 못지 않게 50대의 관심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것으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