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피는 봄의 향기, 길마가지나무 한눈 정리
겨울 끝자락에 만나는 향기로운 봄 소식 아직 찬 기운이 남아 있는 2월, 정원과 숲에 가장 먼저 봄의 기운을 전하는 식물이 있습니다. 바로 길마가지나무입니다. 이 식물은 산림청 산하 국립수목원 이 2월의 ‘우리의 정원식물’로 소개한 수종으로, 잎보다 먼저 피는 꽃과 은은한 향기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겨울을 견딘 뒤 전해지는 향기만으로도 계절의 변화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길마가지나무의 특징과 이름의 유래 길마가지나무는 인동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산기슭과 숲 가장자리에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입니다. 2월부터 4월까지 꽃이 이어지며, 이 시기 주변을 상큼한 레몬 향기로 채워줍니다. 이름은 5월 무렵 붉게 익는 열매의 모양이 말이나 소의 안장인 ‘길마’를 닮은 데서 유래했습니다. 이른 봄 정원에 생기를 더하고 싶은 분들께 특히 잘 어울리는 식물입니다. 재배 방법과 관리 요령 한눈에 보기 구분 내용 개화 시기 2월~4월 향기 특징 은은한 레몬 향 식재 장소 반그늘 또는 햇볕 좋은 곳 토양 조건 배수 양호, 과도한 건조는 피함 번식 방법 종자 파종, 삽목 추위에 강해 노지 월동이 가능하지만, 뿌리가 얕게 퍼지는 특성이 있어 이식 시에는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26년 2월 정원식물 길마가지나무 꽃 모습 (출처: 국립수목원) ▲ 2026년 2월 정원식물 길마가지나무 열매 모습 (출처: 국립수목원) 향후전망 정원에서 계절감을 살리고 싶은 수요가 늘어나면서, 이른 봄에 향기와 이야기를 함께 전하는 길마가지나무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산책로 주변이나 창가 가까이에 심으면 생활 속에서 자연의 변화를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원식물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며, 길마가지나무는 ‘봄을 알리는 대표 식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큽니다. 2026년 2월 정원식물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