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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여객선 안전 점검 강화…연안여객선 137척 전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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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안전한 여객선 이용을 위해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 겨울철 연안여객선 특별점검 중, 선내 비상훈련 설 연휴 앞두고 연안여객선 전수 점검 실시 해양수산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연안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해양수산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1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연안여객선의 시설·설비 관리실태를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선체, 갑판, 조타, 소방, 구명, 항해, 통신·전기, 기관, 조명설비 등 모든 시설·설비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 또한, 선사가 이용객들에게 승·하선 안전 절차를 잘 안내하고 있는지도 확인한다. 승선 시 안전벨트 착용, 여객선 내부 소란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하고 있는지 확인한다. 또한, 여객 인파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 적정 배치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만큼, 여객선의 난방·기구 사용 실태, 화재탐지기 작동 여부 및 소화기 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또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전기차의 선적도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해양수산부는 점검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조치하고, 늦어도 설 연휴 귀성길이 시작되는 2월 8일 전까지는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모두 시정하도록 하여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설에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여객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