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아이디어만 있다면 나도 창업 스타, 창업 보육업체 신규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월 23일부터 2월 17일까지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기반으로 농식품 분야에 창업하는 창업 보육업체를 신규 모집한다. 농식품 제조·가공 뿐만 아니라 농식품과 타 산업(IT, 기자재, 바이오, 서비스 등)의 융복합 분야를 주제로 하는 5년 이내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 5년이내 창업기업: 공고일 기준 창업 5년 미만 업체 ** 예비창업자: ’19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자 창업보육업체로 선발되면 연차평가를 통해 최대 5년동안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의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올해는 농식품 창업기업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신규 보육업체 모집 규모를 전년도의 약 9배로 확대한다. 작년에는 18개 업체를 신규 선발하였으나 올해는 예비창업자 50팀 및 5년이내 창업기업 114개 등 164개팀을 신규 선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업체 당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그동안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 자금을 연간 1천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창업기업은 연간 2천만원(자부담 3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창업 단계별 맞춤형 교육도 수강할 수 있다. 예비창업자 50팀은 연간 6백만원(자부담 30%)의 사업화 자금에 더해 전문가의 그룹별 창업 멘토링과 창업 전 공통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각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지원되며,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전국 5개 농식품벤처·창업센터(A+센터)에서 집중 관리를 받게 된다. 신청은 2월 17일 24시까지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특허를 보유하거나 기술 관련 인증·확인 등을 받은 업체,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수료자,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본선 이상 진출자 등은 가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후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2월 말), 발표심사(3월 초)를 거쳐 지원 대상이 확정된다. 농식품부 박수진 농업생명정책관은 “본 사업으로 지원받은 창업보육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