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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연구원, ‘교통카드 자료가 알려주는 대중교통 이야기’ 보고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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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시간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의 집중률 경기도 최다 승객 버스는 부천시 88번 노선이며, 최다 승차 전철역은 부천역으로 하루 30,295명이 승차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출근 시 경기-서울 간 대중교통 통행의 방향별 불평등 지수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연구원 이 발간한 『교통카드 자료가 알려주는 대중교통 이야기』 보고서에 실린 내용으로, 연구원은 2018년도와, 지난 9년간 수도권 대중교통 교통카드 자료를 토대로 버스노선 승객 수를 비롯하여 대중교통 통행량 변화추이를 분석했다. 경기도 내 가장 많은 승객을 수송하는 노선버스는 부천시 88번 버스로, 하루 40,318명을 수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버스로는 수원시 7770번 버스가 하루 12,020명, 마을버스는 안양시 5-1번 버스가 하루 15,194명을 수송한다. 경기도 내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이 가장 많은 곳은 수원시 매산동으로 하루 55,640명, 전철역은 부천역으로 하루 30,295명, 버스정류소는 수원역 AK플라자(12번출구 앞)로 하루 5,669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광주시는 하루 100의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중에서 37 통행이 출근시간(06:30~08:30)에 발생하여 출근시간 집중률이 가장 높고, 경기북부는 남양주시로, 100 통행 중 35통행을 차지한다. 출근시간 집중률이 높은 도시일수록 거주자 수가 종사자 수(직장인)보다 높은 도시를 뜻한다. 한편, 경기도 2018년 평일 하루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495만 8천 통행으로, 서울시의 927만 2천 통행의 54% 수준이며, 주민등록인구 100인당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은 38 통행으로, 서울시 주민등록인구 100인당 대중교통 목적통행 발생량 95 통행의 40% 수준으로 매우 낮다. 경기도의 대중교통 목적통행량 환승률은 30.8%로 서울시의 환승률 28.2%보다 높다. 특히, 평일 경기도에서 서울시로 대중교통 목적통행량은 122만 8천 통행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