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중‧고‧특수학교 등교수업 방안 발표
교육부 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의 전환과 연계하여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단계적·순차적 등교수업 방안 및 학교 방역 조치 사항을 함께 발표하였다. 교육부는 학생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질병관리본부와 전문가 자문을 최대한 존중하여 등교수업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였다. < 방역 당국 협의 > 본격 등교수업은 5월 연휴 기간 후 최소 14일이 지난 시점이 적절 고3은 진로‧진학 준비 등을 고려하여 7일 경과 시점부터 등교수업 가능 이 과정에서 교원(단체), 교육청 등 교육 현장과 학부모 등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안전한 등교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였다. * 부총리 주재 시도교육감 영상회의(4.28.) 교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4.27.~4.29.), 학부모 대상 전화 설문조사(4.29.~5.1.) 등 < 교원·학부모 의견수렴 결과 > ▲ 시기 : ①생활 방역 전환 후 1주 이내부터 2주 후까지(교원 57.1%, 학부모 67.7%)②전환 후 한 달 이상경과 후(교원 28.8%, 학부모 23.4%) ▲ 방법 : 학교·학년별 단계적 등교 찬성(교원 83.6%, 학부모 48.6%) * 학부모 중 40.3%는 시도별 상황에 따른 자율적 등교 찬성 ▲ 순서 : 고3, 중3 우선 등교 찬성(교원 76.9%, 학부모 85.0%) 1. 등교수업 시기 및 방법 ① 시기 교육부는 5월 연휴 이후 감염증 추이가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관리된다면, 본격적인 유·초·중·고교의 등교수업을 ‘생활 속 거리 두기’시행 이후 2주가 경과한 5. 20.(수)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다만, 고등학교 3학년은 진로‧진학 준비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5월 13일부터 등교수업을 우선 시작할 계획이다. ② 방법 방역 준비와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를 통한 감염증 예방을 위해 중·고등학교의 경우 고학년부터, 초등학교는 저학년(유치원 포함)부터 학년별로 일주일 정도의 간격으로 순차 등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