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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일상, 아름다운 섬이 치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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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는 「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을 선정해 발표했다. 행안부는 섬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자연·생태 등 관광자원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섬 지역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16년부터 매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일상을 섬 지역의 언택트 힐링 여행 으로 치유함과 동시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도 도움을 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도 나홀로 또는 가족·친구 단위의 비대면 관광 트렌드(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 이에 앞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민들의 여행수요를 분석한 결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국내여행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섬 지역은 여행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주요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 하고 싶은 여가활동(2017.통계청 사회조사) : 1위 관광(71.5%), 2위 취미·자기개발(46.4%) △ 코로나 지속 시 여행 의향(45.8%), 여행 이유는 ①방역지침을 지키면 국내여행은 안전하다고 생각(68.5%), ②주말이나 휴일에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48.6%) 등(2020.5월, 문광연조사) △ 코로나19시대 알맞은 여행지‧여행방식 : 소규모, 비대면 관광(섬지역 등)(2020.6월 국가관광전략회의) ※ 출처 : 국가관광전략회의 「관광내수시장 활성화 대책」 (2020.6월) 이러한 국내여행 수요를 토대로, 섬 여행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걷기 좋은 섬, 풍경 좋은 섬, 이야기 섬, 신비의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주제로 찾아가고 싶은 섬을 선정하였다. ① 걷기 좋은 섬은 섬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섬으로 이수도, 풍도 등 12개 섬이 선정되었다. 경남 거제시 이수도는 둘레길 주변에 전망대 등 조망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조

코로나19 발생 이후 10명 중 4명 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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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여행 패턴이 변화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해외여행은 급감했고, 국내여행이 이를 대체하는 추세다. 일상을 벗어나 관광지를 찾는 장거리 여행보다 공원 등 일상에서 즐기는 여가가 증가했다. 사람들은 깨끗한 숙소와 쾌적한 자연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있다. 경기연구원 은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패턴에 착안하여 지난 5월, 전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국민여행 실태 및 인식조사’(신뢰수준 95%, 오차범위 ±3.10%)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에 담았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 39.4%는 국내여행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2019년 실시한 국민여행조사의 2019년 상반기 월평균 여행 경험률 53.6%보다 낮은 수준으로, 코로나19가 국내여행을 위축시켰음을 알 수 있다. 국내여행을 다녀온 계기로 50.8%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응답해 외부활동 자제에 대한 보상소비로 추측된다. 관광이 어려운 이유로 66.5%가 ‘대인접촉에 따른 감염 우려’를 꼽으면서도, ‘3개월 이내’ 국내여행을 가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32.7%, ‘6개월 이내’는 19.9%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선호하는 숙박시설도 바뀌었다. 2018년 국민들이 이용한 숙박시설은 펜션(33.7%)이 1위로, 호텔은 10.7%에 그쳤지만, 2020년 경기연구원 설문조사 결과 숙박시설 선호도는 호텔이 1위(35.7%), 펜션은 16.5%로 2위를 차지했다. 숙박시설 선택 조건으로 ‘철저한 위생관리’(42.9%)를 우선시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 여행객의 관광활동으로는 ‘자연 및 풍경감상’(70.1%), ‘휴식/휴양’(64.7%)이 대다수를 차지(중복응답)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 자연에서 휴식/휴양을 즐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다녀온 관광지의 코로나19 대응 수준에 대해서는 63.2%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타 지역에 비해 경기도 관광지가 안전하다고 인식한 비율은 27.7%로 나타

한국철도, 3월부터 동해역까지 KTX 연장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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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코레일)가 오는 3월 2일부터 강릉선 KTX를 연장해 동해역까지 운행한다. 이번 KTX 연장 개통으로 서울에서 동해역까지 2시간 30~4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환승없이 한 번에 갈 수 있다. 그동안 승용차나 버스로는 3시간 이상, 강릉행 KTX를 타면 다시 무궁화호 열차나 버스로 환승해야 했던 동해가는 길이 쉽고 빨라졌다. < 사례 > ①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A씨는 동해에 사시는 부모님을 자주 뵈러 가고 싶었지만 주말이면 도로 정체로 3∼4시간 이상 운전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 자주 고향에 가지 못하고 있다. ② 동창들과 열차를 타고 정동진 휴가를 계획중인 B씨는 5시간 걸리는 무궁화호 열차나 강릉역에서 환승해야만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1박 2일의 일정을 짜는 것이 너무 힘들어 고민이다. 동해역 KTX 개통에 따른 운행계획은 다음과 같다. (노선) 동해역으로 가는 KTX는 서울에서 진부역까지 기존 강릉선 KTX 구간을 운행하다가 진부역 이후에는 영동선을 따라 정동진역, 묵호역을 지나 동해역까지 운행한다. * 서울∼청량리∼양평∼만종∼횡성∼평창∼진부∼정동진∼묵호∼동해 (운행횟수) 하루 운행횟수는 주중 8회(상행 4회, 하행 4회), 주말 14회(상행 7회, 하행 7회)이다. * 주중 : 서울→동해 4회 / 동해→서울 4회 * 주말 : 서울→동해 4회, 청량리→동해 3회 / 동해→서울 4회, 동해→청량리 3회 (운임) 서울∼동해 운임은 일반실 31,300원, 특실은 43,800원이고, 청량리∼동해는 일반실 29,700원, 특실 41,600원이다. * 서울∼정동진 28,300원, 서울∼묵호 30,700원 <일반실 기준> 동해역 연장 운행에 따라 강릉선 KTX는 동해행과 강릉행으로 나눠 운행하게 된다. 아울러 동해∼강릉 간 KTX 환승과 강릉∼정동진∼동해∼삼척을 잇는 동해안 관광 권역 활성화를 위해 일반열차 운행을 재조정 한다. (셔틀열차) 청량리~강릉, 부전~강릉 간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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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의 개요 김용범 제1차관은 1.27일(월) 15:00 정부 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및 기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였음. * 산업부, 복지부, 문체부, 금융위,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 금일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동향 및 대응상황과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및 관광업 등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2. 주요 논의사항 김용범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국내 확진 환자가 증가하는데 우려를 표하면서 사태 종결 시까지 ①국민안전과 ②경제적 영향 최소화라는 두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상황을 ①냉철하게 인식하고, ②방역 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외환, 실물경제 분야에서도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하여 기민하게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함. 참석자들은 중국 춘절을 맞아 대규모 이동 등에 따른 추가 확산 우려가 상존하는 만큼, 여행업계를 통한 예방 및 대처 안내, 출입국 기록 공유 등 관계부처간 협조체계를 지속·강화하고 국내 방역 및 검역·치료 등이 차질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예산측면에서도 충분하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감염증의 예방 및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함. 국제금융시장의 경우 감염증과 관련한 소식에 영향을 받으며 글로벌 증시 등에서 변동성이 확대되었으나, 사스·메르스 등 과거 유사한 상황에서 보여준 우리 금융시장의 복원력과, 사상 최고 수준의 외환보유액과 순대외채권 등 대외충격에 대한 대응능력 고려시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함. * (외환보유액, 2019년말) 4,088억불, (순대외채권, 2019.9월말) 4,798억불 다만, 아직 감염증과 관련한 향후 전개양상을 속단하기 어렵고, 당분간 감염증과 관련한 주요 소식 등에 반응하면서 국내외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계기관들과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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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 최근 자연재해, 질병감염, 테러위험 등으로부터 안전한 여행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서울시 가 ‘관광 안전지킴이’로 나섰다. 서울시는 관광객을 위한 핵심적인 안전정보를 담은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하였다. 서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처음으로 개발된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은 서울의 계절적‧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행동요령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가 나쁨일 경우에는 KF(식약처 인증) 마크가 확인된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서울에서는 때때로 재난대비 훈련을 합니다, 오후 2시에 사이렌 소리가 들리면 침착하게 동참해주세요’ 등의 내용은 서울 환경이 낯선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우 유용한 정보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관광업계와 유관기관 관광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 관광산업 안전매뉴얼’과 ‘서울 관광위기대응 매뉴얼’도 각각 제작하여 배포한다. 서울시는 관광객은 물론 관광현장에서도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안전한 서울 관광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먼저,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Guide for Safe Travel In Seoul)’을 총 4개 언어(한‧영‧중‧일)로 제작‧발간하였다. ‘안전한 서울여행 가이드북’은 주요내용을 일러스트로 간결하게 표현하여 가독성을 높였고, 접이식으로 구성해 관광객이 항시 소지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고려해, 앱 또는 웹에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QR 코드도 삽입하였다. 관광을 시작하는 시점부터 귀가하는 시점까지 관광객의 특성과 관점을 반영해 주요 안전상황을 가정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개별 관광객의 증가로 체험활동이 다양해짐에 따라, 관광유형별(한강 액티비티‧산행과 둘레길‧숙박 및 쇼핑 등) 안전팁을 제공하고, 미세먼지‧

경기연구원, ‘오버투어리즘과 사회적 딜레마’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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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투어리즘과 사회적 딜레마 관광활성화로 인한 오버투어리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 62.3%가 ‘오버투어리즘’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오버투어리즘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을 분산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버투어리즘이란 관광수용력 초과로, 관광지 지역주민의 삶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지칭하며 환경파괴(필리핀 보라카이, 아이슬란드), 지역민 경제적 소외(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역문화 악영향(두바이, 크로아티아) 등의 형태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경기연구원은 오버투어리즘 관련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 <오버투어리즘과 사회적 딜레마>를 발간했다. 지난 8월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7.7%만이 오버투어리즘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오버투어리즘의 부정적 개념에 생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버투어리즘을 경험한 장소로는 제주도(24.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북촌한옥마을(10.5%), 전주한옥마을(9.5%) 등 한옥마을이 차지했다. 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관광객 불편사항으로는 ‘높은 혼잡도로 인한 관람 불편’(41.4%)이 1순위였고, 긴 대기시간(17.2%), 부족한 주차공간(15.2%)이 뒤를 이었다. 오버투어리즘 갈등사례로는 환경파괴를 우선으로 꼽았다. 응답자 77.0%가 ‘관광지 환경파괴로 인한 갈등’을 압도적으로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지역민 경제적 소외로 인한 갈등’(12.3%), ‘지역문화 악영향으로 인한 갈등’(10.7%) 등이다. 오버투어리즘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SNS 발달, 개인일상 공유트렌드로 인한 포토존 관광객 쏠림현상’(33.8%), ‘관광객의 에티켓 문제’(23.8%), ‘관광객 증가를 예상하지 못한 관광인프라 대비 부족’(19.2%) 순이었다. 오버투어리즘 문제의 해결 주체는 ‘정부/지자체’

인천시, ‘제1회 섬의 날’ 행사에서 168개 보석같은 섬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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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의 날 행사 인천 섬 부스 1. 인천에 존재하는 섬과 그 가치 인천시 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섬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강화·옹진의 아름다운 섬을 적극 알리고,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살고 싶고 가고 싶은 섬 만들기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인천의 섬은 총 168개로 유인도 40개, 무인도 128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인천의 섬들은 해양 영토적으로나 군사전략적 가치로 중요할 뿐만 아니라 생태자원의 보고이고, 2,500만 수도권 주민들이 가장 가깝게 해양스포츠, 힐링, 갯벌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각 지역별 특색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각종 특화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섬별 특색있는 풍경은 지금도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요소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 많고, 배 편 접근이 어려워 방문을 망설이는 시민이 많다. 이러한 섬들의 특징과 특색을 잡아 적극 홍보하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면 우리 인천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자산으로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2.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8월 8일) 2018년 3월 20일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해 매년 8월 8일 섬의 날로 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는 그 첫 행사로 8월 8일~8월 10일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에서 처음 개최되고 기념식과 각종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섬의 날 기념행사에 우리 인천시도 참여한다. 인천시는 삼학도 내 행사장에서 강화군, 옹진군의 아름다운 섬들을 홍보하고 가상현실(VR) 체험 등 각종 시설을 마련하여 전국에 우리 아름다운 섬들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섬의 날 지정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국가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므로 이를 위해 기념일 지정은 큰 의미가 있다. 3. 섬 개발 주요정책 인천시도 섬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준비 중이다. 우선, 중앙정

코레일, ‘2019년 봄꽃 테마 기차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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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이 ‘2019 봄꽃 테마 기차 여행상품’로 상춘객을 맞는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매화를 시작으로 산수유, 유채꽃, 벚꽃, 튤립을 개화 시기별로 즐길 수 있다. 여행상품은 산수유·매화(3월초), 유채꽃(3~4월), 벚꽃(4월), 튤립(5월)까지 20개 테마로 구성됐다. KTX나 관광열차 등을 타고 당일 또는 1박 2일로 봄꽃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광명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출발은 용산역, 서울역, 청량리역, 부산역, 동대구역, 경주역이다. 광양 매화, 청산도 유채꽃, 진해 벚꽃, 경주 보문단지 왕벚꽃, 하동 십리벚꽃 등 전국 꽃놀이 명소를 찾는다. 명산 트래킹과 먹거리 체험, 유람선 탑승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나드리열차를 타고 백두대간을 가로질러 산수유가 유명한 봉화 ‘띠띠미 마을’을 찾는다. 매화로 인기있는 광양 기차여행 상품은 KTX를 타고 용산에서 출발해 구례구역이나 순천, 여수역에 내리는 두가지 코스다. 전남 명물인 와인동굴과 해상케이블카까지 경험하는 봄나들이 상품이다. [유채꽃] 용산역에서 KTX를 타고 유채꽃이 한창인 청산도를 방문하는 여행은 1박 2일이다. 목포역과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크루즈를 타고 섬으로 들어간다. 조선 3대 시가 작가인 고산 윤선도가 수려한 산수에 매료돼 10여 년을 머물렀다는 보길도와 땅 끝 마을 해남 일대까지 여행하는 코스다. 시간이 부족한 관광객을 위해 당일 여행 상품도 있다.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강릉과 부산에서 유채꽃이 만발한 삼척 맹방 유채꽃축제와 부산 대저 유채꽃밭을 즐기는 상품도 있다. [벚꽃] 하동 십리벚꽃길과 진해 군항제, 경주 보문단지 등 벚꽃 명소로 이름난 곳이 모두 상품으로 준비된다. 4월 초 벚꽃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 취향대로 다양한 지역에서 봄을 먼저 맞을 수 있다. 여유롭게 떠나는 여행을 원한다면 부산역에서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을 타고 하동역에 방문하는 상품도 있다. 벚꽃 축제로 잘 알려진 지역보다 색다른 곳을 원한다면 KTX 개통으로 가

경기도, 효율적 시군정책 수립에 빅데이터 조사 결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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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청에서 열린 빅데이터 설명회 지난해 1월에서 9월까지 화성시를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궁평해수욕장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5일 경기도가 발표한 화성시 빅데이터 분석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화성시 궁평해수욕장의 방문객수는 70만5,042명이었으며 뒤를 이어 제부도가 64만9,886명, 주말농장 한식마을 62만8,256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화성시 55개 관광 클러스터를 방문한 전체 방문객수는 약1천1백만명이었다. ※ 클러스터는 500m내 인접해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권역을 말하며 궁평해수욕장은 궁평클러스터내에 있음. 궁평클러스터에는 궁평항, 궁평해수욕장, 궁평리 마을이 있음 도는 이곳을 방문한 방문객의 카드사용정보와 통신사 데이터, 방문지 현황 등 빅데이터를 통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런 빅데이터 조사 결과 활용을 위해 지난 17일 가평군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빅데이터 분석 설명회를 열고 있는데 이날은 오전 11시부터 화성시청에서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도는 관광지와 함께 화성시내 CCTV설치현황과 농경지별 가뭄분석에 대해서도 분석결과를 설명했다. 도는 올해 화성, 안성, 평택, 이천, 여주 등 5개시를 대상으로 가뭄예측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날 화성시내 관정, 저수지, 양수장 등 각종 수자원 정보와 기상정보를 토대로 올해 화성시내 가뭄 예상되는 지역에 물백, 긴급 양수장 등의 우선 배치가 가능하다고 제안했다. 이응준 경기도 데이터정책담당관은 “도의 빅데이터 분석이 효율적 시군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뉴스레터 제작, 홈페이지 게재, e-mail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경기도

경기도, 2018 경기마이스데이 행사 평택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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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마이스데이(안산) 경기도 마이스(MICE) 산업 담당자들의 협력과 축제의 장, ‘경기 마이스 데이(MICE DAY)’ 행사가 6일, 7일 양일간 평택에서 열린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경기 마이스 데이’는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경기도 최대의 마이스 행사로 지난해는 안산시에서 개최했다. 지자체가 직접 해외바이어는 물론 국내 마이스 전문가를 대상으로 마이스 자원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경기 마이스 데이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평택시장, 중국, 태국 등 해외 4개국 30명의 바이어와 국내 마이스인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상담회, 경기 마이스인의 밤, 평택시 일원 마이스 팸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첫 날인 6일에는 중국, 동남아 등 해외 마이스 바이어 30개 업체를 초청해 경기도 마이스 기업과 비즈니스 상담을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경기 마이스의 밤’ 행사에는 마이스 비즈니스 유공자 시상, 내년도 마이스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평택시의 본격적인 마이스 산업육성을 알리는 비전선포 등으로 구성된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매일유업, 학농원, 호랑이배꼽 등 평택시 마이스 주요자원을 둘러볼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마이스데이 기간 동안 국내외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시가 갖고 있는 주요 마이스 자원과 마이스 육성계획을 알릴 계획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마이스산업은 대형 시설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만의 독특한 가치와 먹거리, 문화, 관광 등이 융합된 마이스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이런 트렌트에 맞춰 각 시군별로 개성있는 마이스 자원을 찾고 육성할 수 있도록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대형 단체 관광과 이벤트 등을

2017년 인천 방문 외국관광객 133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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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2017년 인천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수가 금한령 등 어려운 관광여건에도 불구하고 2016년 대비 26.7만명이 증가한 13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9일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17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은 방문비율 10.02%를 기록하였다. 이를 2017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전체 수로 추산 하면, 2017년 인천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수는 1,336,282명이 된다. 이 수치는 2016년 1,068,993명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관광객 전체규모*가 전년대비 22% 감소한 것을 감안했을 때,  인천방문 비율 증가 폭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16년도 : 17,241,823명, 2017년도:13,335,758명 인천지역 방문지 중 ‘공항주변/인천대교/용궁사’가 3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송도’ 방문 비율이 2016년 27.3%에서 2017년 32.5%로 증가한 반면, ‘월미도/차이나타운/개항장/연안부두’은 38.6%에서 30.0%로 감소했다. 한편, 한국 방문 외국관광객의 단체여행 비중은 25%에서 11.6%로 큰 폭으로 감소한 반면, 개별여행 비중은 67.4%에서 82.8%로 크게 증가하여 방한 관광시장이 개별여행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市에서는 방인 외국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관광시장이 개별여행 중심으로 재편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을 꼽으며, ‘지난 해 ▲ 동남아, 일본, 대만, 홍콩 등 전략시장 다변화 및 타깃 상품개발 ▲ 박람회/세일즈콜/팸투어 활용 공격적 마케팅 ▲ 해외 온라인여행사(OTA) 제휴를 통한 도시 브랜딩 등을 인천관광공사와 협업하여 활발히 펼친 결과’로 판단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2017년도 방인 외국관광객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도 방인 외국관광객 유치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일/

2018 봄 여행주간에 앞서 종가 음식 관광 프로그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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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의 보고이자 밥상의 미학으로 불리는 종가(宗家)음식. 농촌진흥청이 2018 봄 여행주간(4월 28일∼5월 13일)에 앞서 종가의 품격 있는 맛과 멋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종가 음식 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종가 음식 관광’은 오랜 시간 전해 내려오는 종가의 귀한 내림음식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으로, 맛있는 내림음식과 고즈넉한 경치 속 고택, 사람 사는 이야기를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다. 경기 안성 오정방 종가 ‘퇴전당 선비밥상’= 해주 오씨는 전국 단위 문중 제사를 1년에 2회 이상 대대적으로 지내는 종가로, 집안 어른들을 대접하기 위해 전해 내려오는 음식을 소재로 선비밥상 체험장을 열었다. ‘퇴전당 선비밥상’은 모든 음식을 체험 프로그램과 패캐지로 제공하고 있다. 활쏘기, 다도, 예절교육, 쌀떡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국말이 국밥을 맛볼 수 있다. 국말이 국밥은 대형 솥에 사골 국물을 푹 우려 만든 보양식으로 소고기 양지와 사태를 잘게 찢어 삶은 숙주나물을 얹은 후 다시마 가루를 뿌려 먹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깊은 맛이 일품이다. 충남 홍성 양주 조씨 장렬공파 종가 ‘고미당’= ‘구름 같은 선비’라는 뜻의 ‘사운고택’으로 더 잘 알려진 종갓집으로, 종부에게 음식을 배우고 종가 내림음식도 먹어볼 수 있다. ‘고미당’의 음식은 양주 조씨 후손인 숙부인 전의 이씨가 집안 대대로 내려온 69가지 음식을 기록한 「음식방문니라」라는 책자를 바탕으로 종부가 재현해낸 것이다. 상차림은 승지상과 숙부인상 두 종류로, 약 20여 개의 음식이 차려진다. 팥으로 부드럽게 끓인 ‘두죽’, 붕어 속을 다진 고기로 채워 쪄낸 ‘붕어찜’, 오미자 우린 물에 아삭한 오이를 넣은 ‘오이국수’ 등을 맛볼 수 있다. 식사 후에는 사운고택을 방문해 걸으며 고즈넉함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음식만들기 체험은 종부가 직접 지도하며, 화전, 팥죽, 연잎밥, 녹두전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경남 함양 개평마을 일두 정여창

경기도, 빅데이터 127만건 분석한 외국인 관광행태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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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127만 건에 달하는 카드와 통신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를 방문한 중국인은 킨텍스를, 일본인은 고양 원마운트, 미국인은 수원화성박물관을 선호하는 등 나라별로 조금씩 다른 관광행태를 보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9일 이같은 내용인 담긴 ‘경기도내 외국인 관광행태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향후 도내 외국인 대상 관광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3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2년간 신한카드 데이터와 신한카드 제휴사 데이터 67만 4,347건과 SKT의 2015년 1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로밍 데이터 신청자의 실제 사용건수인 57만 588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2015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1,323만 명 가운데 22.3%인 295만 명이 경기도를 방문했다. 국적별로는 총 194개국의 외국인이 방문했으며 이중 중국인이 40.0%, 일본인 21.5%, 미국인이 10.9%로 주요 3개국 비중이 72.4%에 달했다. SKT의 로밍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외국인들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찾은 장소는 숙박시설을 제외하고는 고양 원마운트가 3.6%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킨텍스가 3.5%, 수원화성박물관이 3.1%를 기록했다. 주요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행태를 살펴보면 숙박시설을 제외하고 중국과 일본은 일반관광지(각 25%)와 박물관, 전시관 등 문화시설(중국 19%, 일본 24%)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난 반면 미국인은 일반관광지(20%)보다는 문화시설(23%)을 좀 더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적지에 대한 관심은 일본과 미국이 각 9%로 중국 7%보다 높았으며, 안보관광지에 대한 관심은 중국과 미국이 각 4%로 일본 1%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첨부. 관광지 유형별 방문 비중 참고)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중국인은 킨텍스(2.9%)와 고양원마운트(2.9%)를, 일본인은 고양원마운트(4.6%), 킨텍스(4.4%) 방문이 상위를 차지한 반면 미국인은 수원화성박물관(4.2%)과 임진각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