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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경제, 반도체 덕에 버티는 성장…내년은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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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 불안한데… 진짜 상황은? 한국은행 이 발표한 ‘2025년 10월 경제상황 평가’에 따르면, 한국경제는 생각보다 탄탄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건설투자가 주춤했지만 소비가 살아나고,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치를 찍으며 전체 성장을 이끌고 있죠. 올해 성장률은 0.9%로 예상되며, 이는 8월 전망치와 거의 같습니다. 물가는 환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2% 수준에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장바구니 물가 걱정도 다소 덜한 상황입니다.     반도체는 효자, 관세는 복병 요즘 반도체가 한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AI 열풍으로 고성능 메모리(HBM) 반도체 수요가 폭발하면서 9월 통관수출은 659억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고율 관세가 자동차·철강 같은 비(非)IT 품목에 타격을 주며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국 “AI 반도체가 수출을 살리고, 관세가 발목을 잡는 구조”인 셈입니다. 소비는 정부 지원과 심리 회복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수출 의존도가 높아 외부 변수에 여전히 민감한 상황입니다.     📊 주요 경제지표 한눈에 보기 2025년 2026년 전망 경제성장률 0.9% 내수 중심 완만한 회복 소비자물가 2.0% 1.9% 내외 경상수지 1,100억 달러 흑자 850억 달러 흑자 예상 취업자수 증가 +17만 명 +13만 명 향후전망: AI의 파도 위에서 내년 한국경제는 내수 중심으로 점진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이 강화되고,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조정기에 들어서면 수출 기여도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비관만 할 필요는 없습니다. AI·전기차·로봇 등 새로운 산업이 본격화되면서 ‘AI 경제’의 파도가 이미 우리를 덮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반도체 의존도를 줄이고, 전력 인프라와 신성장 산업에 집중하는 것이 한국경제의 다음 생존 전략이 될 것입니다. 2025년 10월 경제상황 자세히 보기

한국은행, 2021년 1월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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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세계경제 1. 주요국 경제동향 (미국) 소비와 고용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세가 주춤 * 2020.12월중 취업자수는 5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 전환 (유로지역)소비 부진으로 경기가 둔화 (중국)내수와 수출 모두 견조한 회복세를 지속 (일본)미약한 경기흐름을 지속 2. 국제유가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배럴당 50달러대 중반 수준으로 상승 백신 접종 개시로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OPEC+의 생산량 조절, 미 원유생산 감소 등으로 수급 상황도 개선 * OPEC+는 21.1월 이후 당초 계획(190만배럴 증산)을 크게 하회하는 50만배럴 증산에 합의(20.12.3일)하였으며 이와 별개로 사우디아라비아는 100만배럴 규모의 추가 감산 계획을 발표(1.5일) * 시추활동 위축에 주로 기인하며 앞으로도 바이든 신정부의 친환경기조 등으로 크게 늘어나기 어려울 전망 Ⅱ. 국내경제 1. 내수 및 대외거래 ◆ 소매판매 감소, 투자 및 수출 증가 지난해 11월중 소매판매는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가 늘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와 승용차 등 내구재가 줄면서 전월대비 0.9% 감소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줄었으나 기계류가 늘어 3.6% 증가 건설기성은 토목이 줄었으나 건물이 늘어 2.1% 증가 12월 중 수출(514.1억달러, 통관기준)은 반도체, 선박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12.6% 증가(일평균 7.9%) 11월 중 경상수지(89.7억달러)는 전년동월(59.7억달러)에 비해 흑자규모가 확대 2. 생산활동 및 고용 ◆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증가, 취업자수 감소 지난해 11월중 제조업 생산은 자동차, 화학제품 등이 줄었으나 반도체, 전자부품 등이 늘면서 전월대비 0.3% 증가 11월중 서비스업 생산은 숙박·음식, 도소매 등이 줄었으나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이 늘면서 전월대비 0.7% 증가 12월중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62.8만명 줄어 전월(-27.3만명)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확대 전월대비(계절조정)로는 24.8만명 감소 실업률(계절조정)은 4.6%로 전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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