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4 출시 전, 방통위 주의보! 허위 광고에 주의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가 갤럭시 S24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 삼성전자 홈페이지 [ www.samsung.com ] 갤럭시 S24 출시 앞두고, 사기 피해 주의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1월 30일 삼성의 갤럭시 S24 시리즈 신규폰 출시를 앞두고 허위 ‧ 과장 광고를 통한 휴대폰 사기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용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성지점’이라는 이름으로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허위·과장 광고가 성행하고 있다. 성지점은 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예를 들어, 선택약정할인을 적용하면 매달 2만원의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성지점은 이를 마치 단말기 가격을 2만원 할인해 주는 것처럼 광고하는 식이다. 또한,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성지점의 경우 대부분은 온라인 상에서만 영업을 하기 때문에, 구매 전 사업자등록증 등 신원 확인이 가능한 정보를 요구하는 것이 좋다. 방통위는 신규폰 출시를 전후하여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에 시장안정화를 당부하였으며, 1월 19일부터 2월 8일까지 3주간 ‘특별안정화기간’을 운영하여 시장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방송통신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