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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00만대 눈앞, 2025 보급 급증이 만든 전환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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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100만대 시대를 앞둔 국내 보급 흐름 기후에너지환경부 는 2025년 11월 기준 전기차 연간 보급이 20만대를 넘어서며 누적 전기·수소차 95만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내년 초 국내 친환경차 누적 100만대 달성이 거의 확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이번 요약은 방문자께서 한 번에 주요 전망과 수치를 이해하시도록 핵심 정보만 선별해 담았습니다. 전기차 보급 증가의 핵심 원인 전기차 보급 확대는 조기 보조금 집행, 제조사의 신차 출시, 그리고 충전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맞물려 이뤄졌습니다. 실제로 급속·완속 충전기 수는 2020년 대비 2025년에 각각 5배,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또한 보급형 전기차 확대와 1회 충전 주행거리 500km대 차량 등장도 소비자 선택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연도 전기차 연간 보급(대) 전기·수소차 누적(대) 2023 162,605 약 578,000 2024 146,902 약 722,000 2025(11월) 200,650 약 950,000 ▲ 연간 전기차 보급대수 (출처: 국토교통부) 100만대 전환이 가져올 산업 변화 100만대 보급은 단순한 차량 수 증가가 아니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실질적으로 경쟁하는 전환점입니다. 국산 전기버스와 화물차 비중이 높아지며 국내 산업의 자립도 또한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충전 인프라 확장과 보급형 모델 증가가 유지된다면 전기차의 대중성은 더욱 가속될 전망입니다. 향후전망 현 추세라면 2030년 신차 전기·수소차 비중 40%, 2035년 70% 목표도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정부는 보조금 체계를 고도화해 고성능·고효율 차량 중심의 시장을 유도하고 있으며,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일자리 확대까지 고려...

창원 주남저수지, 2025년 11월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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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주남저수지, 1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 는 2025년 1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남 창원에 위치한 주남저수지를 선정했습니다. 이곳은 낙동강 하류에 위치한 천혜의 습지로, 시베리아와 일본·동남아시아를 오가는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이자 월동지로 유명합니다. 가창오리, 재두루미, 큰고니 등 겨울 철새 수만 마리가 찾는 이곳은 가을 하늘을 수놓는 장관으로 ‘철새의 도시 창원’의 상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태·문화가 공존하는 주남저수지의 매력 주남저수지는 산남·주남·동판 세 저수지로 이루어진 898ha 규모의 배후습지로, 1980년대부터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왔습니다. 탐방객은 ‘생태탐방로(12km)’를 따라 걷는 동안 철새를 관찰하고, ‘람사르문화관’에서 습지 보전의 의미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단감테마파크’에서 창원의 특산물 단감으로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다호리 고분군’을 통해 고대 국가 형성의 흔적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주요 구간 관람 포인트 특징 1구간 람사르문화관~생태학습관 습지 이해 및 철새 관찰 가능 2구간 주남돌다리 창원의 동읍과 대산면을 잇는 운치 있는 돌다리 3구간 전망대~저수지 둘레길 주남저수지 전경 조망 및 철새 도래지 감상 향후전망 기후변화로 인한 습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남저수지는 생태관광과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전망입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는 지역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보전을 추진하며, 탐조·트레킹·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공간, 주남저수지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생태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 2025년 11월 생태관광지: 창원 주남저수지 7월초 풍경 (출처: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 2025년 11월 생태관광지: 창원 주남저수지 겨울풍경 (출처: 우리나라 생태관광 이야기) 2025년 11월 생태관광지 자세히 보기 ...

2025년 1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산양, 백두대간의 생태 회복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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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 한반도 산악지대의 살아있는 화석 기후에너지환경부 는 2025년 11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산양을 선정했습니다. 산양은 이름에 ‘양’이 들어가지만 실제로는 소과에 속하는 중형 포유류로, 회갈색 털과 원통형 뿔이 특징입니다. 과거 무분별한 밀렵과 서식지 훼손으로 개체 수가 급감했으나, 월악산을 중심으로 한 복원사업 덕분에 이제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경상북도 경주시까지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변화는 한반도 생태계의 회복력을 보여주는 희망적인 신호입니다. 복원사업으로 다시 살아난 산양의 발자취 2007년부터 시작된 월악산 산양 복원사업은 2014년까지 총 22마리를 방사하며 기틀을 다졌고, 2024년 기준 최소 183마리가 안정적인 개체군을 형성했습니다. 현재 산양은 백두대간을 따라 남북으로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높은 산악 지형을 선호해 험준한 바위 지대에서도 민첩하게 생활합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과 먹이 부족 문제는 여전히 산양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구분 내용 학명 Naemorhedus caudatus 몸길이 105~130cm 체중 25~35kg 주요 서식지 강원도~경북 백두대간 위협 요인 기후변화, 밀렵, 서식지 단절 ▲ 2025년 11월 멸종위기 야생생물 산양 (출처: 국립생태원) 지속 가능한 보호와 미래 전망 산양은 현재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훼손할 경우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 먹이 부족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지만, 꾸준한 보호 활동과 복원 정책이 이어진다면 산양은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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