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학교 231명 졸업… 졸업 전 86% 취업
경기도기술학교가 우수 기술인 231명을 배출했다. 도 기술학교는 지난 19일 오후 2시 2015년도 도비 무료 기술교육생 1년 및 6개월 과정 231명에 대한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적우수 및 모범교육생 32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 및 학교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기술학교에 따르면 수료생의 86%가 도내 중견 및 중소기업에 취업했으며, 자격증 취득율도 184%에 이른다. 기술학교 관계자는 “오는 2월말까지 수료생 전원 취업이 가능하도록 동행 면접을 비롯해 적극적인 취업 알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개교 20주년을 맞아 중장기 계획을 발표한 기술학교는 그동안 1만8,935명의 전문 기술인력을 배출했다. 기술학교는 2017학년도부터 교육수요가 높은 특수용접, 자동차정비를 포함해 3개과를 신‧증설하여 연간교육생을 1,20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에서 전액 투자하여 설립한 경기도기술학교는 15세 이상 경기도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를 포함한 일체를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또한 매월 20만 원씩 교육훈련수당을 지급하며, 원거리 거주자는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곽태기 기술학교장은 수료사를 통해 “교육에는 변화의 능력이 있고 배움은 삶을 바꾼다.”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수료생들의 계속적인 자기계발을 당부했다. 한편, 기술학교는 현재 올해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 중이다.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술학교 홈페이지(gti.gg.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240-4721~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출처 :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