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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감성폰, 갤럭시 Z 플립 꾸미기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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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느낌 있다’. 갤럭시 Z 플립이 2030 트렌드 세터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영롱하고 감각적인 컬러에 은은한 소재감이 더해져 손안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것. 접었을 때 가로 크기 73.6mm로 한 손에 쥐기 편안한 사이즈와 그립감도 한몫했다. 갤럭시 Z 플립은 기획 단계부터 카드 지갑이나 팩트 화장품처럼, 어디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패션 소품’ 역할을 염두에 뒀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기획팀 김차겸 프로는 “기존 스마트폰은 전면이 디스플레이로 꽉 차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컬러와 케이스 등으로 꾸밀 수 있는 요소가 제한적이었다. 갤럭시 Z 플립은 접었을 때 메이크업 컴팩트나 지갑과 같은 패션 소품에서 영감을 받아, 들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스타일에 멋을 주는 강렬한 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0.1mm 단위까지 매만져 나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나만의 감성과 개성으로 ‘하나뿐인 Z 플립’을 만드는 유저들도 늘고 있다. 포털 사이트, 인스타그램 등에서 ‘갤럭시 Z 플립’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창의적으로 본인의 갤럭시 Z 플립을 꾸민 사용자들의 사진들이 가득하다. 뉴스룸에서 이를 몇 가지 유형으로 정리해 소개하고자 한다. ① 자르고 붙이고 만들고… ‘스티커’의 무궁무진한 활용법 간단하면서도 자유롭게 갤럭시 Z 플립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아이템, 바로 ‘스티커’다. 최근에는 직접 촬영한 사진을 스티커로 제작하거나, 색색의 마스킹 테이프를 디자인하는 등 활용 범위도 확장돼 감각적인 아웃풋이 나오고 있다. 과감하면서 독창적인 ‘미러 퍼플’과, 푸른 빛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미러 블랙’ 컬러의 몸체가 훌륭한 도화지가 되어주는 셈. ▣ 퍼플톤_스티커로_영롱함_두_배 다양한 스티커를 여러 겹 부착하려면, 갤럭시 Z 플립 ‘미러 퍼플’과 같은 계열의 톤온톤 스티커를 배치해 보는 건 어떨까. 핑크, 화이트, 연보라 등의 컬

道公이 개발한 ‘잠 깨우는 왕눈이’, 화물차 후미추돌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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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물차 후미에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부착한 모습 한국도로공사 는 화물차 후미 추돌사고를 예방하는 ‘잠 깨우는 왕눈이’ 스티커를 개발해 보급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잠 깨우는 왕눈이’는 눈(目)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로,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스티커로 유도하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시켜 전방 주시태만·졸음운전을 예방한다. 한국도로공사는 ‘감시의 눈’ 효과에 착안해 왕눈이 스티커를 개발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부산·경남지역 100명의 고객체험단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4%로 운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4월부터 전국 주요 휴게소에서 화물차·버스를 대상으로 ‘왕눈이’ 무상 부착운동을 진행하고, 고속도로 운행이 많은 화물운송업체와 고속·광역버스회사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한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도 보급 확대를 협의 중이며, 고속도로 휴게소나 주유소에서의 판매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7~2019)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후면부 추돌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약 40%(248명/617명)이며, 특히 이들 중 61%(152명/248명)가 야간에 발생했다. 후미 추돌의 원인은 졸음이나 주시태만이 대부분이며, 야간에는 전방 시인성 또한 좋지 않기 때문에 발생빈도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왕눈이가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유도해 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