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피해 사례 및 대처 방안 소개
해외직구가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해외직구 반입건수가 매년 3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1월 광군제(中, 11.11), 블랙프라이데이(美, 11.23) 등 글로벌 대규모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연말 해외 직구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직구 반입건수(관세청) : (2016)1,740만건→(2017)2,359만건→(2018.9)2,266만건(전년동기대비 36%↑) 또한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 소비자 상담도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해외직구가 급증하는 연말에 소비자 상담도 많이 접수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상담 : (2016)6,932건→(2017)9,675건→(2018.9)8,781건(전년동기대비 32.3%↑) *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 및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1372소비자상담센터’ 접수 건 이에 따라 한국소비자원과 관세청은 소비자들이 해외직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상담사례 및 피해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 해외직구 물품의 원활한 통관을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사항을 소개한다. <사례1> 해외 쇼핑몰에서 주문한 제품 미배송 A씨는 2018년 2월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드론을 구입함. 2개월이 지나도 물건이 배송되지 않아 쇼핑몰에 문의하니 주문 폭주로 인해 배송이 지연된다고 함. 이에 주문 취소 및 환불을 요청하였으나 환불이 이루어지지 않음. <사례2> 해외 구매대행한 제품 배송지연 및 환불 거부 B씨는 2017년 11월 해외 구매대행 업체를 통해 인덕션을 현금으로 구입함. 구입 당시에는 배송까지 보통 3주 정도 걸리며 경우에 따라 4주에서 6주 정도 걸릴 수도 있다고 설명함. 2018년 2월까지 배송이 지연되어 주문 취소 및 환급을 요구하니, 구매대행업체는 구입처인 독일 현지에서 취소해 주어야 한다면서 처리를 지연함. <사례3> 해외 쇼핑몰에서 주문한 제품 배송대행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