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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59.2%, 10명 중 절반만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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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조기 인지가 생명을 살립니다 질병관리청 은 국민의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이 59.2%에 그친다고 발표했습니다. 즉, 성인 10명 중 절반 정도만이 증상을 정확히 알고 있는 셈입니다. 뇌졸중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4위로, 갑작스러운 뇌혈관 막힘이나 출혈로 발생하는 중증 질환입니다. 증상 발현 시 신속한 대응이 생사를 가를 수 있으므로 조기 인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뇌졸중 조기증상과 즉각 대응요령 뇌졸중의 대표적인 조기증상은 ‘FAST’로 요약됩니다. 한쪽 얼굴·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마비), 말이 어눌해지고 언어 이해가 어렵거나,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시야가 반으로 줄어드는 증상이 있다면 즉시 119에 연락해야 합니다. 특히 “잠깐 괜찮아지겠지” 하며 시간을 지체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야간이나 주말이라도 증상이 보이면 바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조기증상 즉각 대응요령 한쪽 얼굴·팔·다리 힘이 빠짐 지체 없이 119 신고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 어려움 급성기 치료 가능한 병원 이동 시야가 흐려지거나 두통 환자 스스로 운전 금지 ▲ 2022년 뇌졸중 발생률 현황 (출처: 질병관리청) 건강한 뇌를 위한 생활수칙과 향후 전망 질병관리청은 국민의 조기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생활수칙’을 제시했습니다. 금연, 절주, 규칙적 운동, 저염식, 스트레스 관리 등이 핵심입니다. 앞으로는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협력해 조기증상 교육과 예방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실천이 모이면 뇌졸중 사망률을 줄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출처: 질병관리청)

비브리오패혈증 급증, 고위험군은 꼭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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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여름철 해산물 섭취 전 주의해야 올해 8월 이후 질병관리청 은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해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특히 8~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생선회나 덜 익힌 어패류 섭취,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시 발열, 오한, 구토와 함께 다리 피부에 수포나 괴사성 병변이 생기기도 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고위험군일수록 더욱 위험, 예방수칙 꼭 지켜야 비브리오패혈증은 치명률이 약 42%에 달하며, 간 질환자, 당뇨병 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사망률이 높습니다. 특히 고위험군은 상처가 있을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서 섭취해야 합니다. 어패류는 85도 이상에서 조리하고, 조리 도구는 깨끗이 소독 후 사용해야 합니다. ▲ 연도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2020~2025)     익히지 않은 해산물 섭취 피하고 손 위생 철저히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해산물을 반드시 익혀 먹고, 생식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게, 새우, 굴과 같은 조개류는 껍질이 열린 후에도 5분 이상 더 끓여야 안전합니다.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을 삼가고, 어패류를 다룰 땐 장갑 착용과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맺음말 기후 변화로 해수 온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비브리오패혈증 위험은 매년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여름철 해산물 섭취 문화가 자리잡은 우리나라에서는 고위험군 대상의 맞춤형 예방 교육과 함께, 일반 국민도 질병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 실천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슬기로운 만성콩팥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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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장기추적조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 환자의 관리와 관련된 위험요인을 발표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당부하였다. * ‘유형별 만성신장질환 생존 및 신기능 보존 장기 추적조사연구(KNOW-KIDNEY, 연구책임자: 서울대학교병원 오국환 교수) 만성콩팥병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비만, 대사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등 위험요인이 증가하면서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 만성콩팥병(만성신장질환) : 3개월 이상 만성적으로 콩팥의 손상이 있거나 콩팥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각종 질환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한다. * 말기신부전:  만성콩팥병이 악화되어 콩팥기능이 현저히 감소되어 투석 또는 이식과 같은 콩팥을 대치하는 요법을 받아야만 하는 상태 일부 환자들의 경우 만성콩팥병이 말기신부전으로 진행되기 전에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이 먼저 생겨 사망하는 경우도 있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만성콩팥병 장기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만성콩팥병 환자에서 비만과 대사이상 조절, 금연, 저염식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환을 관리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 비만과 대사이상 관리가 중요하다 만성콩팥병 환자 중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이상이 있는 경우 혈액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말기신부전으로 진행 위험도가 1.53배 증가하였다. * 비만 : 체질량 지수(Body Mass Index :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이상 * 대사이상 : 고혈압(수축기 혈압 > 130 mmHg 또는 이완기 혈압 > 85 mmHg), 당뇨병(공복 혈당 ≥100 mg/dL), 복부 둘레(남자 ≥90 cm, 여자 ≥ 80 cm), 중성지방(≥ 150 mg/dL),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남자 < 40 mg/dL, 여자 < 50 mg/dL). 5가지 중 3가지 이상이 있을 경우 □ 금연을 권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콩팥기능이 악화될 위험도가 높았으며, 매일 한 갑 씩 15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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