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이 11.1.4채널인 게시물 표시

삼성전자, 프리미엄 사운드바 신제품 국내 출시

이미지
삼성전자 가 2021년형 사운드바 ‘Q 시리즈’의 최고급 모델인 HW-Q950A와 HW-Q900A를 26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바 HW-Q950A는 업계 최초로 11.1.4 채널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보다 풍부한 음향을 전달하기 위해 후방 서라운드 스피커 측면에 채널 2개를 추가했다. 새로 보강한 채널을 통해 비행기가 지나가거나 자동차로 추격하는 등 역동감 넘치는 장면에서 생생한 서라운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을 구현해 주는 ‘스페이스핏 사운드(SpaceFit Sound)’ 기능은 ‘오토 EQ(Auto Equalizer)’ 기능을 추가해 ‘스페이스핏 사운드 플러스(SpaceFit Sound+)’로 진화했다. ‘스페이스핏 사운드’는 TV 마이크가 실내 구조와 인테리어를 센싱해 사운드바로 정보를 전달하면, 사운드바가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효과를 구현하는 기능이다. (Q70A 이상 지원) ‘오토 EQ’는 공간 내 저음역을 보정해 주는 기능으로, 사운드바의 서브 우퍼에 측정용 마이크가 내장돼 있어 TV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한다. 이 밖에 생활 소음이 있어도 영상 속 대사를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 주는 ‘액티브 보이스 앰플리파이어(AVA, Active Voice Amplifier)’ 기능도 탑재했다. 신제품 사운드바 ‘Q 시리즈’에는 사운드바를 연결하면 TV 소리가 꺼지던 기존 방식과 달리 TV와 사운드바가 동시에 사운드를 출력하는 ‘Q-심포니’ 기능도 적용돼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삼성 사운드바의 ‘Q-심포니’ 기능을 더 많은 TV 제품에 확대 적용해 보급형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입체적인 사운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하는 사운드바 신제품은 고가의 분리형 홈시어터가 구현하는 높은 수준의 입체 서라운드 음향을 지원한다”며 “소비자들이 집에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와 함께 영상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사운드도 프리미엄으로 즐긴다, 무려 11.1.4 채널로 무장한 사운드바

이미지
2016년, 삼성전자는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사운드바 HW-K950을 선보였다. 덕분에 사용자들은 좌우 앞뒤는 물론, 상하로 움직이는 음향 청취 경험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삼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사용자들에게 더욱 현장감 있는 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진화된 사운드바를 선보이고 있다. 최고의 청취 경험을 위해 발전한 2021년 삼성전자 사운드바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세계 최초, 사운드바가 선보이는 11.1.4 채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입체 서라운드 음향은 고가 분리형 홈시어터에서만 가능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삼성전자가 가정용으로는 최다 채널인 9.1.4 채널을 지원하는 HW-Q950T를 출시하면서 사용자들은 사운드바만으로도 현장감 있는 음향을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좌측과 우측 2개의 스피커로 이뤄진 스테레오가 2채널이라면, 대사를 보다 명확히 듣기 위해 가운데 스피커를 추가한 것이 3채널이다. 여기에 초저역대 소리 재생을 위해 서브 우퍼(.1채널)를 추가하면 3.1채널이 된다. 또, 청취자 뒤에서 휘감는 공간감을 더하기 위해 후방 채널을 더하면 5.1채널이 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소리가 위에서 떨어지는 듯한 3차원 입체 서라운드를 위해 천장 반사 스피커를 사운드바와 후방 스피커에 2개씩 배치하면, 채널 표기는 비로소 5.1.4가 된다. 삼성전자는 2016년 출시한 HW-K950 모델로 사운드바 업계 최초로 5.1.4채널의 입체 서라운드를 제공했다. 2018년 출시된 N950 모델에는 사운드바 측면에 서라운드 채널을 추가하여 7.1.4채널을 구현하였으며, 2020년 선보인 HW-Q950T 모델은 청취자 앞쪽과 측면에서 소리가 나는 ‘와이드 서라운드 채널’을 추가한 9.1.4채널을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사운드바 HW-Q950A에서는 한 단계 더 진화한 11.1.4 채널을 구현한다. 기존에 전방과 측면 대비, 후방 서라운드 채널 수가 적어 사용자에게 전달되는 정보량이 줄어드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