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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기찬렌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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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군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개관식 영암군 은 지난 10월 29일에 국내 최초로 건립된 한국트로트가요센터의 개관식을 가졌다. 군에서는 월출산 기찬랜드 일원에 문화관광 시설을 집적화시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트로트 셀럽마케팅에 주력하여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지상 1층에는 상설전시장과 명예의 전당, 추억의 명소를 만들었으며, 2층에는 기획전시실과 200석 규모의 공연장을 설치하여 국내 대중음악의 대표적인 장르인 트로트 음악의 역사와 전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와 사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영암지역 출신 국민가수 하춘화씨가 50년 넘게 가수활동을 하면서 모은 자료와 한국 대중음악사의 수집물을 기증·전시하여 미스트롯의 열풍과 함께 전국의 트로트 애창가와 열혈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영암의 랜드마크인 기찬랜드에 한국트로트가요센터와 가야금산조기념관이 건립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문화공연을 볼 수 있으며, 트로트 가수들을 중심으로 작사·작곡 등 창작활동과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교육기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영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