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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바이러스감염증,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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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파바이러스감염증, 왜 주목받고 있을까요? 2025년 9월, 질병관리청 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 법정감염병이자 검역감염병으로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이는 높은 치명률(40~75%)과 사람 간 전파 가능성 때문인데요. 감염자가 드물어 보일 수 있으나, 발병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특히 과일박쥐가 주요 매개체이며 인도, 방글라데시 등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 방문 시 주의가 요구됩니다.     감염 경로와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니파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의 체액, 오염된 과일이나 수액을 통한 섭취, 그리고 환자와의 밀접접촉으로 전파됩니다. 초기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혼수상태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뇌염, 발작 등 중추신경계 증상도 동반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의심 지역의 생대추야자 수액이나 물린 과일은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감염 예방의 기본입니다.     향후 전망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지만, 국제공항과 항만 검역이 강화되면서 질병에 대한 대비 체계도 확립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대응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질병관리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진단체계 유지로 국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국내연구진, 치매의 원인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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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증 반응성 별세포에 의한 신경세포 사멸 및 치매 병증 유도 기작 별세포는 독소에 노출되면 이에 반응하여 반응성 별세포로 기능이 변화하고,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유도되었을 경우, 신경세포 사멸을 포함한 치매 병증이 촉진된다. 이 과정에서 마오비 효소의 활성 증가 및 과산화수소 생성이 이러한 치매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하였다. 치매의 원인과 신경세포 사멸의 세포와 분자수준의 기전이 밝혀졌다. 기초과학연구원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과 전희정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류훈 단장 연구팀과 함께 치매 초기에 나타나는 반응성 별세포에 의한 신경세포 사멸과 치매병증 유도 기전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 비신경세포인 별세포가 뇌질환으로 인해 크기와 기능이 변한 상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이번 성과가 11월 17일 1시(한국시간)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 IF 21.126)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치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질병으로, 치매 후기 단계에 신경 세포 사멸이 유도되면 치매의 진행을 막을 수 없다. 따라서 신경세포 사멸 전 단계의 원인과 과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진은 뇌가 독성 물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응성 별세포가 치매 초기에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반응성 별세포 중 중증 반응성 별세포가 신경세포의 사멸과 치매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실험적으로 증명하는데 성공하였다. 연구진은 새롭게 개발한 별세포의 반응성 조절 모델을 통해, ‘경증 반응성 별세포’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반면, ‘중증 반응성 별세포’는 비가역적으로 신경세포를 사멸시키고 치매를 진행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에 대한 기전으로, 별세포에 의한 독성 물질 분해 과정에서 활성화된 모노아민 산화효소 B (MAO-B) 단백질과 이로 인하여 과량 생성된 활성 산소의 한 종류인 과산화수소가 ‘중증 반응성 별세포’뿐만 아니라, 뇌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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