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수출 658억 달러 돌파, 무역수지 87억 달러 흑자
1월 수출 600억 달러 돌파, 기록이 말해주는 의미
2026년 1월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월 수출은 658.5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9% 증가했고, 무역수지도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력 산업의 회복과 글로벌 수요 확산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자동차가 이끈 수출 급증의 구조
이번 수출 성장은 특정 품목에만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3개가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 수출은 AI 서버 수요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 자동차 역시 친환경차 중심의 수요 증가로 역대 1월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 구분 | 금액(억 달러) | 전년 대비 |
|---|---|---|
| 수출 | 658.5 | +33.9% |
| 수입 | 571.1 | +11.7% |
| 무역수지 | 87.4 | 흑자 |
미국·중국·아세안 동반 성장의 배경
지역별로 보면 미국, 중국, 아세안 등 주요 시장에서 모두 역대 1월 최대 수출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중국과 아세안은 반도체 수요 회복이, 미국은 AI 관련 IT 품목 수출 증가가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특정 국가 의존도가 아닌 시장 다변화가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구조적 안정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향후전망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가격 흐름과 글로벌 통상 환경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다만 AI, 친환경차, 고부가 IT 산업을 중심으로 한 수출 경쟁력은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의 시장 다변화 정책과 기업 투자 확대가 이어진다면 올해 전체 수출 흐름도 긍정적으로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