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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18년1월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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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월 수상자로 한화토탈(주) 오상준 상무와 ㈜라라전자 김상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밝혔다. 먼저, 1월 대기업 수상자인 한화토탈(주) 오상준 상무는 부가가치가 낮은 C4 유분을 고부가가치의 PIB 제품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국내 석유화학 공정기술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 C4 유분: 석유화학의 주원료인 나프타 분해로 얻어지는 물질 중 4개의 탄소로 구성된 물질 ** PIB (Poly-isobutene): C4 유분을 원료로 중합한 고분자로서 연료 및 윤활유, 첨가제, 점착제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 유화학산업은 나프타를 주원료로 하여 다양한 유분을 생산하는데, 이 유분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오상준 상무는 유분 자체로 판매되고 있던 C4 혼합물을 고분자로 중합할 수 있는 Pilot plant를 독자적으로 개발했고 이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 Pilot plant: 실험실 규모의 결과물을 대규모 연속적인 상업 생산으로 실현하는데 필수적인 연구개발 시설 재 개발된 기술을 상업용 생산공정에 적용하기 위한 공장 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연관 제품의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로 외국의 기술도입에 의존하던 공정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오상준 상무는 “주력 사업 분야가 아닌 신규 분야의 촉매 및 공정 개발이라는 도전을 함께 해준 동료들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힘을 보태준 회사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상곤 대표는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저항기 기술을 국산화 기술개발·상용화하여 우리나라 전자부품산업 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 전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