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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단풍 명소 순위 공개! 1위는 '전주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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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그룹 내 글로벌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업 현대엠엔소프트( http://www.hyundai-mnsoft.com )가 단풍 절정 시기를 맞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mappy)의 검색어 분석을 통해 단풍 구경하기 좋은 나들이 장소 순위를 공개했다. 현대엠엔소프트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간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맵피’의 목적지 검색어 데이터 상위 500개를 분석한 결과, 단풍 구경하기 좋은 나들이 장소 1위는 ‘전주한옥마을’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주한옥마을’은 한국의 전통 가옥 700여채가 모여있는 인기 관광지로, 한옥이나 한복 체험 등 즐길거리가 많아 국내, 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특히 가을이 되면 단풍잎이 쏟아져 내리는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의 돌담길을 걸으면서 고즈넉한 한옥 분위기와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사람들이 많다. 단풍 명소 2위는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남이섬’이 차지했다. 남이섬 안에는 은행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자작나무길 등 섬 곳곳에 숲과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가을 정취를 즐기기에 좋다. 그 중 ‘송파 은행나무길’은 중앙광장에서 별장에 이르는 100미터 남짓의 은행나무 길로, 서울 송파구에서 공수해 온 은행잎으로 노란 물결을 이룬다. 이어 3위를 차지한 ‘내장산’은 가을 정경이 아름다워 조선 8경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특히 내장사에서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이어진 108그루의 나무가 만들어낸 단풍터널은 내장산 단풍 구경 시 필수 코스다. 올해 내장산의 첫 단풍 예정 시기는 10월 21일, 절정 시기는 11월 9일경으로 전망되며,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한 백암산에서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 간 ‘장성백양단풍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매년 첫 단풍의 시작을 알리는 ‘설악산’은 4위에 올랐다. 올해도 역시 설악산에서 첫 단풍이 시작됐으며, 10월 18~20일경 절정을 이를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과 ‘하늘공원’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