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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차량 몰리는 8월 1~4일 고속도로 암행순찰차와 드론 특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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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서는 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특별 운영해 교통안전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 운영은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중 40.8%가 7.28(토)~8.3(금) 휴가를 떠난다는 답변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응해 과속·난폭운전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고위험행위에 대한 선제적 조치이다. 특히, 사고가 많은 야간과 심야시간에 암행순찰차 번개팀을 투입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가를 다녀오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휴가차량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8월 1~4일에는 영동선, 서울­양양선, 경부선, 서해안선 등 교통량이 집중되는 고속도로에 암행순찰차 번개팀을 특별 운영할 예정이다. 안전한 교통흐름을 저해하고 2차사고와 지·정체 후미추돌을 유발하는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과속단속장비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과속차량을 현장에서 단속함으로써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한다. 운전자들이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두 시간 단위로 장비를 이동해 가면서 운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가철 많은 가족단위 동승차량에 뒷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집중 점검·계도·단속함으로써, 9월 모든 도로 전좌석 안전띠 의무화에 앞서 안전띠 생활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7월 30까지 암행순찰차와 드론을 집중 운영한 결과 전년 동기간대비 교통사고 22.89%(84건), 사망 47.37%(18명)가 감소하는 성과가 나자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량이 집중되는 8.1~4일까지 특별운영키로 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휴가철이니만큼 여유있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안전운전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여름철 최대의 적인 졸음이 찾아오면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