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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웹툰과 영화가 만나는 멀티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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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은 웹툰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일대에서 진행되며, 부산을 대표하는 웹툰 작가들과 해외의 유명 웹툰 작가들까지 약 180여 명이 참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식 누리집 웹툰과 영화가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콘텐츠는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것입니다. 페스티벌은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웹툰 산업 발전과 문화콘텐츠의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제8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에서는 웹툰과 영화를 테마로 한 13개의 특별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웹툰, 더 무비 멀티유니버스전'과 '영화가 된 웹툰전'은 웹툰의 매력을 영화와 결합해 새로운 시각으로 웹툰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열혈강호」 30주년 기념 특별전과 ‘월드 아티스트 초대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입니다. 전시 외에도 웹툰 작가 이종범의 영상화 특강과 이탈리아 출판만화 거장 스테파노 카시니의 드로잉 마스터클래스 등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창작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라이브 드로잉 쇼'에서는 웹툰 작가들의 즉석 드로잉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를 이겨라'라는 배틀 드로잉 이벤트는 관람객들이 직접 웹툰 작가와의 대결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또한 캐리커처 및 그림 교환전을 통해 자신만의 캐리커처를 얻거나, 현장에서 웹툰 작가들과의 소통을 통해 웹툰 창작 과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여형 프로그램들은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쉽게 즐

K-컬처밸리 개발계획, 경기도 도시계획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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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컬처밸리융복합공연장 공사현장 한류월드 내 K컬처밸리 사업이 3수 끝에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재개 동력을 얻게 됐다. 도는 지난 16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K컬처밸리 측이 요청한 개발계획 변경안에 대해 조건부 의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K컬처밸리는 상업용지 6필지를 3필지로 합치고 공공보행통로의 위치를 변경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개발계획 변경안을 제출했지만 지난 4월과 6월 두 차례 재심의 결정을 받은 바 있다. 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날 주변지역과의 상생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K-컬처밸리는 이번 조건부 통과에 따라 개발계획에 대한 조치계획을 마련할 예정으로 고양시 건축허가 절차 이행 등의 과정을 거쳐 2021년 개장을 목표로 이르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시행자인 케이밸리(주) 관계자는 “1년 이상 지연된 심의가 통과돼 매우 다행”이라며 “아시아 넘버원 문화콘텐츠단지를 만들어 국가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K-컬처밸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 한류월드에 축구장 46개(30만2153㎡) 규모로 ▲테마파크(23만7401㎡)를 비롯해 ▲상업시설(4만1724㎡)▲융복합공연장·호텔(2만3028㎡)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K-컬처밸리 사업계획에 따르면 향후 10년 간 11만개의 고용창출과 16조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2015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CJ E&M 컨소시엄이 주관하고 있으며, 2016년 6월에 경기도와 사업부지 매매 및 대부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차은택씨 개입 의혹 등으로 경기도의회 행정사무조사까지 받으며 사업 추진이 지연됐었다. K-컬처밸리는 이후 사업재개를 목표로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했지만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었다. K-컬처밸리는 테마파크와 상업시설 등을 제외한 융복합공연장만 지난 2016년 8월 공사를 시작해 지하골조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