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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알레르기 질환, 인삼·오미자·복령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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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합니다. 차와 음식으로 맛있게 즐기면서 알레르기 증상을 잡아보세요! 봄철알레르기 질환, 특용작물로 이겨요 농촌진흥청이 봄철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특용작물로 인삼, 오미자, 복령을 소개했다. 인삼: 항알레르기 활성으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완화 인삼은 몸의 에너지와 진액을 보충하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보중익기탕', '삼소음'의 구성 약재로도 사용되며, 약 150종 이상의 사포닌 중 일부는 항알레르기 효과가 있다. '인삼고추장구이'는 간단한 조리법으로, 고추장 양념장을 발라 구운 인삼이 매콤한 고추장과 어우러져 맛있다. 오미자: 체액조절과 진액생성으로 알레르기 비염 개선 오미자는 몸의 에너지를 유지하고 체액이 너무 많이 배출되는 것을 막아준다. '소청룡탕'의 구성 약재로도 활용되며, 리그난 성분은 항알레르기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인삼오미자차'는 인삼과 함께 오미자를 활용한 시원한 차로, 고루 섞인 꿀로 풍미를 더한다. 복령: 수분조절과 소화촉진으로 체질 개선 복령은 몸의 수분 조절을 도와주고 소화를 촉진한다. '삼소음'의 구성 약재 중 하나로, 껍질의 항알레르기 활성이 뛰어나다. '복령서리태시루떡'은 멥쌀가루와 복령가루를 사용한 떡으로, 검은콩과 함께 조리하여 맛과 영양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조리법 소개 인삼고추장구이 인삼 200g을 씻어 껍질을 벗긴 후 잘라서 기름장을 발라 구워 고추장 양념장을 발라 한 번 더 구워준다. ▲ 인삼고추장구이 인삼오미자차 인삼 2뿌리와 오미자 1/4컵을 물에 끓여 차를 우려내고, 꿀로 달게 한 후 따뜻하게 마신다. ▲ 인삼오미자차 복령서리태시루떡 검은콩을 삶아 갈아낸 후 멥쌀가루와 복령가루를 섞어 떡 반죽을 만들고 찜기에 찌면 완성된다. ▲복령서리태시루떡 이처럼 특용작물을 활용하여 봄철 알레르기 질환을 완화할 수 있다는 농촌진흥청의

인삼과 홍삼 함유 면역력 강화 특허출원 전년 동기(7건) 대비 5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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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 백신 및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실천하는 것과 함께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정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를 함유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기능식품인 인삼과 홍삼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속에서 인삼류의 1분기 수출액은 52.3백만불로,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으며, 당분간은 이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농식품부 보도자료(2020.4.6. 코로나19 악재에도 1분기 농식품 수출 성장) 특허청 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시기인 2020년 1분기, 인삼과 홍삼 함유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의 증진과 관련된 특허출원이 전년 동기(7건)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2020년에 관련 출원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부 기술 분야를 살펴보면, 인삼과 홍삼의 추출물을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처리하여 면역력 강화 기능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Rg1, Rg3, Rb1 등을 증진시키는 생물학적 처리 기술 분야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그 비율은 2015년~2019년, 52%에서 2020년 1분기, 73%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의 강점인 미생물 발효 또는 효소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관련 생물학적 처리 기술의 비율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생물학적 처리 기술 분야 이외에도 재배·가공 기술 분야, 추출·정제 기술 분야, 물리·화학적 처리 기술 분야의 특허출원도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출원인의 유형을 살펴보면, 기업의 출원 비율이 42%로 가장 높았고, 기업,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간의 공동출원 비율이 11%로 분석됐는데, 이는 개발된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고 산·학·연 협업이 활발하게 이루어는 산업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허청 신경아 식

낮아진 면역력, 약초·버섯으로 높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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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과 동충하초(버섯) 농촌진흥청 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가족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품소재로 인삼 등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 면역력은 우리 몸에 유해한 물질이나 비정상적으로 변형된 세포들을 인식하고 제거해 건강한 몸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인정받은 기능성 식품 원료는 인삼, 홍삼,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상황버섯 추출물 등 24종이 있다. * 면역기능 개선에 좋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그 기능의 변화를 조절(정상으로 회복시키거나 변화의 정도를 줄여주는 작용)하여 면역기능 억제 및 증진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함. 인삼과 인삼을 가공한 홍삼은 면역세포를 증가시키거나 그 기능을 조절해 면역 능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인정받았다. 인삼(백삼, 수삼 등) 뿌리에는 면역력 증진과 피로 개선 효과가 있는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같은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다. *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사포닌을 특정해 부르는 말로 인삼의 대표적인 기능 성분이자 지표 성분. * 폴리페놀 : 항산화 물질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제시할 때 분석하는 항목 중 하나. 면역력 향상을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과 숙면이 도움이 되는데, 농촌진흥청은 인삼이 스트레스를 해소해 불안감을 줄이고 수면의 질을 개선함을 밝혔다(2017년도 연구 결과임). 실험 결과, 인삼 분말을 매일 3g씩 12주 동안 먹은 사람은 심리적 불안이 48.1% 감소하고 수면의 질이 13.6%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버섯의 다양한 기능성 성분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버섯에는 베타글루칸, 비타민 D 등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특히, 동충하초는 약 45%의 베타글루칸을 함유하고 있다. * 베타글루칸 : 다당류의 일종으로 버섯류, 곡류 등에 존재하며, 주로 숙주 매개성 면역활성을 통한 항암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면역체계의

인삼 볶으면 폴리페놀 함량 4배까지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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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분말 비교, (오른쪽이 로스팅(볶은) 처리한 인삼 분말) 농촌진흥청 은 인삼의 항산화 성분을 최고 4배까지 늘리고 특유의 향은 없애 소비자 기호도를 높이는 가공 기술을 개발했다. 인삼은 75% 이상 수분으로 수확 후에는 부패하기 쉬워 오래 보관하기가 어렵다. 가공 제품은 주로 가루(분말) 형태로 시판되고 있으며, 대부분 건조 과정만 거친 백삼 분말이나 쪄서 말린 홍삼 분말이어서 선택의 폭이 넓지 않다. 농촌진흥청은 인삼 분말의 종류를 다양하게 하고 품질은 높이기 위해 4년근 인삼을 뜨거운 바람에 말린(열풍건조) 뒤 볶아 유용 성분이 가장 많은 조건을 연구했다. 그 결과, 140도(℃) 이상에서 일정 시간 볶았을 때 총 폴리페놀 함량이 가공 전보다 약 4배, 진세노사이드인 Rh1 함량은 3.5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폴리페놀은 우리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의 산화(노화)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 항암·항염 효과가 있다. 진세노사이드 Rh1은 간 보호, 항종양 작용, 혈소판 응집 억제 작용 등을 한다. *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사포닌을 특정해 부르는 말로 인삼의 대표적인 기능 성분이자 지표 성분. * 총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한 것은 열처리로 결합형의 폴리페놀 화합물이 유리형의 폴리페놀 화합물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추정됨. Rh1 함량도 열처리에 의해 다른 진세노사이드 C-20 위치에 결합한 당이 이탈하거나, C-20 위치의 수산기(-OH) 이성화에 의해 증가한 것으로 추정됨 이 가공법은 볶으면서 인삼 특유의 향이 사라져 기존 백삼 분말보다 향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가 1.8배 가량 높게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에 관한 2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관련 업체와 기술 이전을 논의하고 있다. * 특허: 진세노사이드 Rh1 및 폴리페놀 함량이 증가된 인삼 분말 및 그 제조방법(출원번호 : 10-2019-0113569), PD 계열의 진세노사이드 및 항산화력이 증가된 인삼 분말 제조 방법(출원번호 : 10-2

인삼의 기능 성분 그대로 먹을 수 있는 ‘인삼 두부 샐러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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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두부 샐러드 농촌진흥청 은 인삼의 기능 성분 그대로 간편하게 즐겨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옛 문헌에서도 인삼이 당뇨 완화와 피부 재생에 효능이 있다고 나와 있다. * 6세기경 만들어진 중국의 신농본초경. 뿌리에는 진세노사이드,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항산화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늦추고 질병 예방을 돕는다. 인삼 뿌리에 들어 있는 총 폴리페놀은 25~30mgGAE/g 가량이며, 약 50%의 항산화 활성을 갖는다. 참당귀(47.1%), 황기(47.8%) 보다 약간 높다. * 진세노사이드는 인삼의 사포닌을 특정해 부르는 말로 인삼의 대표적인 기능 성분이자 지표 성분. * 폴리페놀 - 항산화 물질로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을 제시할 때 분석하는 항목 중 하나. 인삼은 달이거나 홍삼 같은 약재 활용법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샐러드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즐기는 방법도 있다. 먼저, 4년근에서 6년근 중 기호에 맞는 크기의 인삼을 골라 깨끗이 씻는다. 뇌두(머리 부분)를 잘라낸 뒤 어슷썰기하거나 채를 친다. 인삼 두부 샐러드는 비타민이 풍부한 사과, 배 등 제철 과일에 두부를 넣고 달콤한 레몬 소스를 뿌려준다. 두부 대신 훈제연어를 활용해도 좋다. 인삼과 채 썬 각종 채소를 훈제연어로 돌돌 말아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은 소스를 찍어 먹는다. 꿀에 배즙과 레몬즙을 넣은 꿀 소스를 곁들이는 방법도 있다. 어슷하게 썬 인삼에 생밤과 양상추를 담아 버무려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아침과 저녁의 기온 차가 커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때다.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기능 성분도 풍부한 인삼 샐러드로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농촌진흥청

‘2019 고려인삼 페스티벌 우리라서 삼, 좋다’ 9월2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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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인삼 페스티벌 고려인삼과 함께하는 가을 페스티벌, ‘우리라서 삼, 좋다 서울의 대표 여행 스폿에서 만나는 고려인삼에 대한 새롭고 즐거운 경험! - 외국인들에게 고려인삼의 효능 및 우수성에 대해 소개 -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삼에 대한 국·내외 소비자들의 오인석 개선 - K-POP 커버댄스와 K-POP 태권도 팀의 공연으로 더욱 뜨거워질 축제의 장 개최지역 : 서울시 용산구 개최기간 : 2019. 9. 21. ~ 22. / 13:00-19:30 축제성격 : 지역특산물 관련 누리집 : http://www.korean-ginseng.org 축제장소 : 남산서울타워 팔각정 앞 광장 요금 : 무료 소요시간 : 기간내자유 연령제한 : 전연령가능 주최/주관기관 : ㈔한국인삼협회, 인삼자조금관리위원회 문의 : 관리자 070-4808-3887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선물용 인삼 고르기와 보관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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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손질 방법 농촌진흥청 은 추석 선물로 우리나라 고유 인삼인 ‘고려인삼’을 추천하고, 좋은 인삼을 제대로 보관하는 방법도 소개했다. 고려인삼은 한국 고유종(Panax ginseng) 중 한반도에서 재배한 인삼을 말한다. 원기회복을 도와 감기 예방, 스트레스 해소, 심장 강화, 혈압 조절 등의 효능이 있어 환절기에 먹으면 좋다. 특히, 9월에서 11월에 수확한 인삼은 뿌리가 굵고, 사포닌 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가장 많다. * 사포닌은 도라지, 토마토 등에 함유된 성분이다. 그중 인삼의 사포닌을 특별히 진세노사이드라 부름. 한국의 고유종(Panax ginseng)에는 외국 종에 비해 다양한 진세노사이드가 있음. 인삼은 재배 기간에 따라 고년근(4~6년생)과 저년근(2~3년생)으로 나뉜다. 선물용은 뿌리가 굵은 고년근, 삼계탕 등 요리용은 저년근이 알맞다. 인삼 머리는 ‘뇌두’, 몸통은 ‘동체’, 다리는 ‘지근’으로 구분한다. 좋은 인삼은 다리 부분이 고르게 발달돼 있고, 뿌리는 연한 황색을 띤다. 머리 주변에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한 것이 갓 수확한 인삼이다. 몸통은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이 좋다. 껍질이 벗겨지고 갈라진 것, 뿌리에 붉은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한다. 다리나 잔뿌리에 혹이 없는 것을 고른다.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에도 사포닌이 꽤 들어 있으므로 인삼 농축액이나 주스로 활용하면 좋다. 인삼은 수확과 동시에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짧게 저장할 때는 3~5뿌리씩 젖은 신문지에 싼 채 비닐봉지에 넣어 김치냉장고에 보관한다. 요리할 때는 인삼을 물에 10분 정도 담갔다가 칫솔이나 솔로 흙을 닦아낸 뒤 뇌두는 잘라내고 사용한다. 칼등을 이용하면 껍질을 쉽게 벗길 수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인삼 요리로는 ‘인삼 라테’(인삼, 우유, 꿀을 넣어 갈아준 음료), ‘인삼 튀김’ 등이 있다. 보관 기간을 늘리려면 ‘인삼청’으로 만들어도 좋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

원지·인삼·노루궁뎅이버섯, 수험생 기력 채우고 집중력 향상에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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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창포‧감초를 넣은 원지차 농촌진흥청 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시험 준비와 더위로 지친 수험생의 기력을 채우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약초와 버섯을 추천했다.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14일이고, 8월 6일은 수능 D-100일이 되는 날임. 먼저, 총명탕의 주요 약재인 ‘원지’는 수험생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약초 중 하나이다. * 주로 학습 및 기억에 도움을 주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한의학상의 처방임. 기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원지는 뇌 신경세포 손상을 보호하고 산화적 스트레스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산화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생체 산화 균형이 무너진 상태로, 산화스트레스가 체내에 지속적으로 축적되면 세포의 유전자에 영향을 미치거나 손상을 줘 면역체계를 약화시키고 암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며 노화를 일으킬 수 있음. 동의보감에서도 원지는 지혜를 더하고 귀와 눈을 밝게 하는 약재로 기록돼 있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과 건망증을 치료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것은 물론, 정신을 흐려지지 않게 한다고 전한다. 원지는 손질 후 그대로 우려내거나 달여 마셔도 되고, 갈아서 분말 형태로 간편하게 요리에 넣어 먹어도 된다. 건망증 치료에 효과적인 석창포, 한방 감미제로 많이 이용되는 감초와 함께 우려내거나, 기호에 따라 대추나 꿀을 넣어 즐겨도 좋다. * 석창포 : 천남성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한방에서는 뿌리줄기를 이용하며, 진정작용과 항진균, 뇌신경 보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인삼’은 대표적인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을 포함해 다양한 유용물질을 함유한 약초다. 뇌 기능과 관련된 신경세포의 작용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낮춰준다. 고기류, 우유 등 다양한 식재료와 잘 어울리는 만큼, 닭가슴살을 넣어 볶음밥을 만들거나

소비 확대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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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삼 재배 모습(관행 해가림시설) 농촌진흥청은 인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인삼을 간편식 제품의 소재로 이용하기 위해 홍삼칩(인삼칩)을 개발했습니다. 그동안 인삼은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 등 다양한 효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건강 약재라는 이미지가 있어 주로 뿌리를 이용해 6년근 홍삼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용해왔습니다. 홍삼 제품만으로는 국내외 시장의 변화와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 인삼 소비가 활성화되지 못했습니다. 인삼 수요는 2009년 27,800톤(국내 소비 23,744톤, 수출 4,056톤)에서 지난해 23,310톤(국내 소비 19,635톤, 수출 4,075톤)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홍삼칩은 1인 가구 및 핵가족의 증가 등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인삼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재로 적합합니다. 홍삼칩은 향, 단맛, 쓴맛, 씹는 맛 등의 전반적으로 우수한 기호도를 가지도록 찌는(증숙) 조건을 설정하고 동결 건조법을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간식으로 바로 먹을 수 있고 견과류 등 다양한 재료와도 잘 어울려 부재료로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홍삼칩은 특허 출원 홍삼칩 및 이의 제조방법(10-2018-0089757)됐습니다. 산업체에서는 홍삼칩을 이용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인삼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유망할 것으로 여겨지는 간편식 죽, 에너지바, 젤리 등 인삼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인삼을 소재로 한 제품들의 본격 산업화가 이뤄진다면 언제 어디서든 인삼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동윤 인삼과장은 '식품으로 인삼을 활용하기 위한 인삼 연구에 집중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인삼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세대별 수요에 맞춘 다양한 인삼 간편식 제품을 개발해 인삼 소비를 견인하

인삼 소포장재 및 숨 쉬는 필름으로 보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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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된 인삼 소포장재 및 필름 동네 마트나 편의점에서도 부담 없이 인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작은 단위로 포장해 유통할 수 있는 숨 쉬는 포장재가 보급돼 인삼 소비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한두 뿌리용 '소포장재 및 숨 쉬는 필름'이 나와 있어 소량 유통을 원하는 인삼 농가에서 언제든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발한 포장재는 관련 업체에 기술을 이전했으며, 관련 문의는 농촌진흥청 저장유통과(☎ 063-238-6503)로 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인삼 소포장재 및 숨 쉬는 필름은 기존의 한 채(750g)를 담을 수 있는 포장재를 한두 뿌리씩(100g~200g) 편하게 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인삼이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원활하게 숨 쉴 수 있도록 다공성의 기능성 돌가루를 플라스틱 및 필름에 코팅해 내부 기체를 밖으로 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존의 대바구니 포장재가 상온에서 21일 후 16.5%의 수분 손실이 있는데 비해, 개발 소포장재는 9.5%만 손실돼 1.7배의 수분 유지 효과가 있다. 부패율의 경우, 대바구니 포장재는 상온에서 21일 후 17%였으나 개발 포장재는 6%로 나타나 2.3배의 부패 억제 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기존 포장으론 매장에서 15일~20일 판매할 수 있었다면 개발 포장재는 30일~40일까지 신선도가 유지돼 15일~20일 보관 기간이 더 길어졌다. 가격면에서도 소비자 부담이 훨씬 줄었다. 소량으로 포장해 판매하면 손쉽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 증가와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기존엔 대바구니, 보자기 등을 포함해 6,000원~1만 원이 들었지만, 소포장재는 1개당 300원 이하이고, 필름은 1개당 50원이어서 소비자 부담도 크게 덜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 홍윤표 농업연구관은 "포장재뿐만 아니라 인삼류 제품에 활용 가능한 과학적인 다양한 포장재를 추가 개발해 소비자에게 우리나라 인삼에

품질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과 보관 요령·요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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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삼샐러드 농촌진흥청은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으로 좋은 인삼 고르는 방법과 보관하는 방법, 또 인삼으로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요리방법을 제시했다. 환절기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건강관리와 컨디션 유지가 어렵다. 인삼은 원기 회복을 도와 감기나 독감 등 질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 심장 강화와 혈압 조절, 노화 억제 등에 효능이 있다. 인삼은 9∼11월에 수확한 것이 뿌리가 굵고 사포닌 함량이 높다. 인삼은 인삼머리(뇌두), 몸통(동체), 다리(지근)가 균일하게 발달되어 있고 뿌리색은 연황색인 것이 품질이 좋다. 인삼 머리와 그 주위에 줄기가 잘린 흔적이 분명하게 남아 있는 것이 싱싱한 인삼이며 잔뿌리가 많은 것은 사포닌 함량이 높다. 몸통을 눌렀을 때 단단하며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껍질이 벗겨지거나 갈라진 것, 뿌리에 붉은색 반점이 있는 것은 피해야 한다. 뿌리나 몸통에 상처나 흠집이 없고 잔뿌리 또는 다리에 혹이 없는 것이 좋다. 뿌리가 굵은 4∼6년근은 선물용으로 적합하고 2∼3년근은 삼계탕용으로 알맞고 몸통에서 떨어진 잔뿌리는 인삼 농축액이나 주스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인삼은 구입 및 선물 받았을 때 바로 먹는 것이 좋지만, 짧은 기간 저장할 때에는 3∼5뿌리씩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된다. 오랜 기간 보관할 때에는 소량의 물을 인삼에 뿌려준 후 신문지에 싸서 비닐 지퍼백에 넣어 온도변화가 거의 없는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인삼은 그 자체로 건강식품이지만 고기류, 한약재, 우유 등의 다양한 식재료들과 어울려 여러 가지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인삼을 손질할 때에는 깨끗한 물에 10분 정도 불린 후 흐르는 물에 부드러운 솔 등으로 깨끗이 씻고 잔뿌리를 다듬는다. 인삼머리는 요리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므로 잘라낸다. 가정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인삼 요리로는 인삼과 요구르트를 함께 넣어 만든 ‘인삼 요구르트 스무디’와 인삼을 튀긴 ‘인삼 튀김’이 있다. 손질 후 남은

새싹 삼(蔘), 잎·줄기 발효추출물의 눈가 주름 개선 효과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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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싹 삼(蔘) 사포닌 함량이 높고 뿌리와 잎, 줄기까지 먹을 수 있는 ‘새싹 삼(蔘)’을 화장품 소재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새싹 삼 잎과 줄기를 발효시킨 추출물이 눈가의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임상실험 결과를 밝혔다. 이번 실험은 30대와 40대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주름 지수 감소 정도를 평가했다. 새싹 삼 잎과 줄기의 발효추출물을 넣은 대상 제품(크림)을 눈가에 바른 후 의료기기를 이용해 주름을 측정했다. 그 결과,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2주 동안 사용한 후에는 5.26%, 4주 후에는 9.62% 주름이 감소했다. 임상실험 대상자 모두 피부에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피부전문가는 시험 제품이 ‘무자극’ 물질로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설문 조사에서 참가자들은 대체로 시험 제품이 우수하다고 평가했으며, 특히 ‘매끄러움’ 항목에서는 80%가 만족스럽다고 답했다. 끈적거림 정도를 나타내는 ‘점도’와 ‘촉촉함’, ‘윤기 증가’에서는  70% 이상 만족도를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앞선 연구에서 새싹 삼의 발효를 통해 기능성이 뛰어난 사포닌 3종을 대량 증가시키는데 성공했다. 발효 새싹 삼에는 특이 사포닌이 인삼 잎보다 많음을 확인하고, 이를 분리해 구조를 밝혔다. * 사포닌 - 진세노사이드 Rk1 (ginsenoside Rk1), 진세노사이드 Rk2 (ginsenoside Rk2), 진세노사이드 Rh3 (ginsenoside Rh3) 또한, 자외선 같은 자극에 의해 생기는 검은색 또는 갈색의 멜라닌 생성도 막아 미백 효과가 뛰어남을 입증하고, 특허를 출원했다. * 특허출원 - 피부 미백용 인삼잎 발효추출물 및 이의 제조방법 (10-2017-0146206) 세포 실험을 통해 발효 새싹 삼의 잎과 줄기가 주름을 개선하고 콜라겐 생성을 높이는 효과도 밝혀냈다. 발효 새싹 삼의 잎과 줄기가 피부주름 생성과 관련 있는 물질 중 하나인 엠엠피-1(MMP-1)을 줄이는 것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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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12일부터 16일까지 농업과학관(전북혁신도시)에서 '보고-즐기고-느끼는 인삼의 모든 것'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인삼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을 제공해 인삼에 대한 친밀감과 긍정적 이미지를 높여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전시회에서는 인삼의 유래와 품종, 생육과정과 일대기, 가공제품, 효능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인삼 품종 등 인삼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모형 30여점과 실물을 전시한다. 또한 인삼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 화장품 등 각종 가공 제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새싹인삼을 이용한 조경시설들을 소개하면서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새싹인삼 화분 만들기 체험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과 오후에 각 1회씩 진행한다.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에 50여명에 한해 실시할 예정이다. 단, 전시 첫째 날(12일)엔 오후, 마지막 날(16일)엔 오전 시간에만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현동윤 인삼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들이 인삼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인삼에 대한 호기심과 친근함을 갖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출처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