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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인증대체부품, 0EM부품과 품질은 동등하고 가격은 저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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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유량 증가와 빈번한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해 수리용 자동차 부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자동차 수리용 부품으로는 OEM부품(일명 순정품)과 정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품질을 검증한 인증대체부품(이하 대체부품)이 유통되고 있다. 하지만 대체부품에 대한 소비자 정보가 부족하고 인식도 낮아 자동차 부품의 다양성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2019년도 국내 자동차 수리용 부품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8.4% 증가한 3조 5442억원(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ing)부품 : 자동차제작사의 주문으로 생산된 부품 <대체부품> 자동차제작사에서 출고된 자동차에 장착된 부품을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국토교통부)가 지정한 인증기관에서 성능·품질을 인증 받은 부품(「자동차관리법」 제30조의5) <대체부품 인증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대체부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인증기관에서 대체부품의 성능·품질을 심사·인증하는 제도(2015.1. 시행) ※ 자동차를 운행하고 있는 소비자 1,000명 중 93.5%(935명)가 자동차 수리 시 OEM부품을 주로 사용(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설문조사, 2020.7.) 한국소비자원 은 소비자들에게 자동차 부품에 대한 선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입 자동차의 전방 범퍼 5종을 대상으로 OEM부품과 대체부품 간 성능·품질을 비교·평가하고, 대체부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를 조사했다. * 외장(범퍼, 휀더 등) 대체부품 인증 총 586건 중 577건(98.5%)이 수입 자동차 부품(한국자동차부품협회, 2020.9.) 국산 자동차 대체부품의 경우 최근 서울시에서 품질시험을 실시(서울시 보도자료, 2020.6.19.) * 전방 범퍼는 자동차 사고 시 교체빈도와 대체부품 인증비율이 높음. 시험 결과, 전방 범퍼의 주요 성능인 물리적 특성(인장강도, 충격강도 등)은 모든 대체부품이 OEM부품과 동등한 수준이었지만, 소비자 인식 조사에서는 다수의 소비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