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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을 위한 어학시험·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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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취업 청년을 위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신청은 5월 2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미취업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까지 최대 30만 원 지원 경기도 미취업 청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소개 경기도에서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와 수강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미래를 밝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신청 자격 및 기간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에서 이뤄집니다. 지원 내용과 범위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까지 실비로 지원되며, 개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내용과 범위는 지원 연도 기준 청년 연령에 따라 달라집니다. 응시료와 수강료 지원 대상 및 지원 방법 응시료는 어학 시험 19종, 자격시험 등 총 909종을 지원하며,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학원 등에서 수강한 경우에 지원됩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이뤄집니다. 어학 시험 19종 (TOEIC, 토플, 영어회화능력평가,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어, 중국어회화능력평가, 일본어회화능력평가, 프랑스어회화능력평가, 독일어회화능력평가, 스페인어회화능력평가)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2024년 신규 추가)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지원 사업의 의의와 향후 전망 경기도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어학·자격시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해수부, 12월 이달의 등대로 경기도 안산시 ‘누에섬 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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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이달의 등대로는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누에섬 등대’가 선정되었다. 2003년 12월 12일에 처음 불을 밝힌 누에섬 등대는 매일 밤 6초 간격으로 불빛을 반짝이며 대부도, 제부도, 화성 전곡항 등 서해안 항구를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누에섬 등대에는 섬의 자연환경과 등대 이야기를 담은 전시실과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어 관광객들에게는 등대전망대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특히 3층 전망대는 대부도, 제부도, 탄도 등 주변의 아름다운 섬들과 붉은 낙조가 드리워진 어촌마을 풍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서해안 명소로 꼽힌다. 이 등대가 있는 누에섬은 마치 누에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섬은 탄도항에서 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하루 두 번 썰물 때 4시간씩 갯벌이 드러나 길이 열리면 누구나 걸어 들어갈 수 있다. 등대 인근 탄도항 수산물직판장에 가면 당일에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새우, 낙지, 각종 조개가 듬뿍 들어간 해물 칼국수와 각종 해산물 구이는 관광객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자녀들과 함께할 경우 장화를 신고 서해안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여행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과 세계문화유산 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11월에는 경북 포항시 호미곶면에 있는 ‘호미곶 등대’를 선정한 바 있다. 출처:  해양수산부

해수부, 11월 이달의 등대로 포항시 남구 ‘호미곶 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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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이달의 등대로는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위치한 ‘호미곶 등대’가 선정되었다. 호미곶 등대는 1908년 처음 불을 밝힌 흰색 등대로 매일 밤 12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등대이다. 호미곶 등대의 높이는 26m로 대한제국 시기에 만들어진 등대 중 가장 높은데, 철근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붉은 벽돌로만 지었다는 특징이 있다. 출입문과 창문은 고대 그리스 신전양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총 6층으로 구성된 내부 천장에는 각 층마다 대한제국을 상징하는 오얏꽃(李花) 문양이 새겨져 있는 아름다운 근대건축물이다. 호미곶 등대는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경상북도 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호미곶은 인기 있는 해맞이 명소이다. 호미곶 앞 바다 위로 솟아있는 조형물 ‘상생의 손’과 어우러지는 동해의 일출광경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호미곶 등대 바로 뒤에는 등대의 역사, 등대원의 생활상 등 등대의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립등대박물관이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포항운하, 솔내음 가득한 경상북도 수목원, 전설이 깃든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등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방문하기에 더욱 좋다. 호미곶 등대를 방문한 후에는 11월부터 제철인 ‘과메기’를 맛보길 추천한다. ‘과메기’는 고단백 영양식품으로 쫄깃한 식감과 함께 특유의 고소함과 풍미가 일품이다. 겨울철 별미인 과메기는 호미곶과 구룡포에서는 물론, 포항 대표 어시장인 죽도시장 등 포항 전역에서 맛볼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여행후기를 작성한 사람 중 일부를 선정하여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과 세계문화유산 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

해수부, 10월 이달의 등대로 강원 양양군 ‘물치항 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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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0월 이달의 등대로는 강원 양양군 강현면에 위치한 ‘물치항 등대’가 선정되었다. 송이버섯 모양을 닮아 ‘송이버섯 등대’로 더욱 유명한 물치항 등대는 각각 방사제(흰색등대)와 방파제(빨간색등대)에 있으며, 매일 밤 5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만선의 꿈을 안고 물치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물치항은 일출 명소로 유명한 지방어항이다. 물치항을 둘러싸고 있는 두 등대는 낮에도 독특한 경치를 보여주지만, 두 등대 사이로 해가 뜰 때 즈음에는 더욱 아름다운 장관으로 동해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준다.  물치항은 맑고 깨끗한 동해안에서 갓 잡은 오징어, 대게, 개불, 숭어, 가자미 등 싱싱한 수산물을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항구로도 유명한데,  특히 10월에 제철을 맞는 ‘도루묵’은 특유의 매력적인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설악산과 오대산 사이의 깊은 산자락에서 솔향을 가득 머금고 자란 양양 송이버섯도 맛볼 수 있는데, 양양 송이버섯은 일반 송이버섯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 최고의 별미로 인정받고 있다. 양양은 천년고찰인 낙산사,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설악산국립공원,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휴양하면서 머물렀다는 하조대, 이국적인 풍경의 서피비치 등 보고 즐길 거리가 다양할 뿐만 아니라, 인근의 강릉이나 속초보다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어 가족단위 여행객이 조용히 여가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 서핑하기 좋은 바다를 끼고 있는 해변 한편,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등대 방문자와 여행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과 세계문화유산 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 1월

해수부, 9월 이달의 등대로 충남 홍성군 ‘남당항방파제 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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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이달의 등대로는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 위치한 ‘남당항방파제 등대’가 선정되었다. 활처럼 휘어진 남당항방파제의 끝자락에 자리 잡은 ‘남당항방파제 등대’는 속이 환히 들여다보이는 높이 12m의 흰색 철탑등대로, 매일 밤 6초마다 녹색 불빛을 반짝이며 남당항을 드나드는 어선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등대가 위치한 남당항은 천수만을 두고 안면도와 마주보는 어항이다. 홍성 12경 중 제2경인 남당항은 잔잔하게 은빛으로 반짝이는 수면과 붉게 물든 석양이 특히 아름다워 낙조관광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인근에는 세계적인 겨울철새의 도래지인 서산간척지와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는 치유의 섬 죽도, 영화 ‘피끓는 청춘’ 촬영지인 속동전망대도 있어 가족과 함께 일몰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뿐만 아니라, 남당항은 천수만에서 갓 잡은 대하, 새조개, 꽃게, 우럭, 광어 등 싱싱한 수산물을 사시사철 맛볼 수 있는 항구로도 유명하다. 특히 겨울철 별미인 ‘새조개’와 가을이 제철인 ‘대하’는 전국 미식가들을 남당항으로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대하는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배출해 미용과 혈액 순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등대 방문자와 여행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과 세계문화유산 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8월에는 여수시 삼산면에 위치한 ‘남당항방파제 등대’를 선정한 바 있다. 출처:  해양수산부

해수부, 7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진도군 ‘하조도 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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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7월 이달의 등대로는 전남 진도군 조도면에 있는 ‘하조도 등대’가 선정되었다. 1909년 건립된 하조도 등대는 높이 14m의 백색 원형 등대로, 약 48km 떨어진 바다까지 비추며 안전한 뱃길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50초에 한 번씩 무신호를 울리며 인근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 무신호(霧信號) : 안개가 끼거나 많은 비나 눈이 올 때에 빛 대신 소리로 선박에게 등대의 위치를 알려주는 장치 하조도 등대는 남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장죽수로의 중심이 되는 주요 해상교통시설일 뿐만 아니라, 지나가는 선박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치를 선사해 주는 명소이기도 하다. 기암절벽 위의 하조도 등대를 방문하면 바다와 야생화가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뒤편 능선에 있는 ‘운림정’에 오르면 등대를 감싸고 있는 만 가지 형상의 ‘만물상 바위’와 낮게 깔린 해무 사이로 올망졸망 박혀 있는 보석 같은 섬들의 모습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다.  하조도 등대를 방문한 후에는 현지에서 직접 잡은 간재미가 들어간 ‘간재미 매운탕’이나 ‘간재미 회무침’을 맛보길 추천한다. 간재미는 보통 회나 무침으로 많이 먹는데, 매운탕도 시원하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진도 특산물인 톳나물에 콩을 섞은 톳나물 무침도 별미이다. ‘톳‘은 칼슘과 철분이 많아 동맥 경화를 막아주고, 치아 건강과 다이어트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식이섬유소와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등대 방문자와 여행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과 세계문화유산 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해양수산부

해수부, 5월 이달의 등대로 경북 영덕 ‘축산항 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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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5월 이달의 등대로 경북 영덕군 축산면에 위치한 ‘축산항 등대’를 선정하였다. 축산항 등대는 높이 23m의 백색 원형 등대로, 매일 밤 5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동해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아름다운 항구로 소문난 축산항 앞에는 천연 방파제 역할을 하는 죽도산(竹島山)이 있다. 죽도산은 원래 섬이었으나 조선시대 이후 모래 둔덕이 점점 쌓여 육지와 연결된 곳으로, 영덕군 일대에서 동해바다로 가장 많이 돌출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1949년 2월 해발 80m의 죽도산 정상에 등대가 설치되었고, 단조로운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은 먼 바다에서 축산항을 찾기가 훨씬 쉬워졌다. 축산항 등대를 오르다 보면 죽도산이라는 이름과 같이 ‘소죽(小竹)’이라 불리는 작은 대나무가 무성하게 자란 것을 볼 수 있고, 해국, 참나리, 섬쑥부쟁이 등 이채롭게 피어난 야생초도 함께 만날 수 있다. 해안가에는 산호 군락지가 형성되어 있어 스킨스쿠버 동호인들이 많이 찾아 오며, 환상적인 일출 광경도 볼 수 있다. 축산항 등대는 관광객들이 동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망대 기능을 더하여 2011년에 ‘죽도산 전망대’로 새롭게 태어났다. 등대 전망대에 오르면 해안선 인근의 마을과 탁 트인 쪽빛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때로는 돌고래가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도 포착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등대 방문자와 여행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과 세계문화유산 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조형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소개하기 위해 2019년 1월부터 매월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해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해수부, 4월 이달의 등대로 제주시 ‘우도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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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는 4월 이달의 등대로 제주시 우도면에 위치한 ‘우도등대’를 선정하였다. 우도등대는 높이 16m의 원형 등대로, 매일 밤 20초에 한 번씩 불빛을 반짝이며 50km 떨어진 바다까지 비추고 있다. 안개가 끼거나 폭우가 쏟아질 때에는 45초에 한 번씩 무신호를 울리며 제주도 동쪽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 무신호(霧信號) : 안개가 끼거나 많은 비나 눈이 올 때에 빛 대신 소리로 선박에게 등대의 위치를 알려주는 항로표지시설 제주도의 첫 등대인 우도등대의 역사는 전쟁과 외세의 침략으로 얼룩진 우리나라의 근대사로부터 시작된다. 러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원활한 군수물자 수송을 위해 1905년 2월 우도 남쪽 산 정상에 나무로 만든 간이시설인 등간(燈竿)을 설치하여 운영하였고, 이 등간은 러일전쟁 때 사용되기도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 등간은 영구시설인 등대로 바뀌었고, 세월이 흘러 점차 노후되어 2003년 12월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립되었다. * 끝에 등불을 단 기둥 섬 속의 섬인 ‘우도(牛島)’는 누운 소와 모습이 비슷하다고 붙여진 이름으로, 제주도 성산포 북동쪽 3.8km에 있는 화산섬이다. 특히 ‘우도팔경’의 하나인 ‘서빈백사(西濱白沙)’는 우도의 서쪽 바닷가에 서식하는 홍조류의 단괴가 밀려와서 쌓인 하얀 자갈밭 해안으로, 우도에서만 볼 수 있는 천연기념물이다. * 단괴 : 퇴적암 속에서 어떤 특정 성분이 농축·응집되어 주위보다 단단해진 덩어리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등대 방문자와 여행후기 작성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과 세계문화유산 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자유여행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행사 참여방법 등은 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or.kr )의 ‘등대와 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부터 전국의 34개 유인등대를 모두 폐쇄하여, 현재

해수부, 2월 이달의 등대로 ‘죽변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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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2월 이달의 등대 ‘죽변등대‘ 포스터 해양수산부 는 2월 이달의 등대로 경북 울진군 죽변면에 위치한 ‘죽변등대’를 선정하였다. 1910년에 건립되어 역사적 가치와 건축미를 인정받은 죽변등대는 2005년부터 경상북도 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되어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다. 등대 내부 천장에는 태극문양이 새겨져 있는데, 대한제국 시대에 건축된 울산 울기등대, 진도 하조도등대 입구에서도 이 문양을 찾아볼 수 있다. 등대 이름인 ‘죽변(竹邊)’은 대나무가 많이 있어 붙여진 지명으로, 이 지역의 대나무는 화살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어 조선시대에는 국가에서 보호했다고 전해진다. 인근의 죽변항은 동해 항로의 중간에 위치한 국가어항이자 독도와 직선거리로 가장 가까운 항구로, 예로부터 군사상으로도 중요한 위치에 속했다. 죽변곶은 신라 진흥왕 때에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을 쌓았던 장소이며, 이전에는 봉수대가 있던 장소이기도 하다. 등대 아래에는 용이 노닐다가 승천의 소망을 이루었다는 전설이 깃든 ‘용소’와, ‘용의 꿈길’이라 불리는 대나무숲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산책로 끝에는 드라마 ’폭풍 속으로‘를 촬영했던 세트장도 남아 있는데, 절벽 위에 세워진 주황색 지붕의 세트장이 푸른 동해바다와 대비되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죽변등대 인근 후포항의 왕돌초광장에서는 2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2020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열린다. 축제를 방문하여 온 가족이 신선하고 맛있는 대게를 맛보고, 금강소나무 숲길, 성류굴, 덕구온천 등 울진의 유명관광지도 함께 탐방해보길 추천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매 50번째 참가자와 12개소 완주자에게 이달의 등대가 새겨진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 www.lighthouse-museum.

해수부, 1월 이달의 등대로 ‘묵호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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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1월 이달의 등대 ‘묵호등대‘ 포스터 해양수산부 는 2020년 1월 이달의 등대로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등대’를 선정하였다.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처음 세워졌으나, 등대가 점차 노후되어 2007년에 24m 높이로 새롭게 건립되었다. 새 묵호등대는 동해바다와 백두대간의 두타산·청옥산을 조망할 수 있는 등대전망대, 정자 등 시설을 갖추었다. 특히, 야외광장에는 1968년 개봉한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촬영지임을 기념하는 ‘영화의 고향 기념비’가 세워져 있어, 영화에 대한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묵호등대 주변의 논골담길 벽화마을은 1941년 개항한 묵호항의 역사와 이야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마을로, 2010년 묵호등대 벽화마을 ‘논골담길’ 사업을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이 마을에는 논골길, 등대오름길 등 아기자기한 골목길과 전망 좋은 찻집들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벽화마을을 방문한 후에는 묵호항에 내려와 신선한 수산물을 맛보길 추천한다. 신선한 활어회와 동해산 대게는 물론, 매일 아침 동해안에서 공급되는 자연산 곰치로 끓인 곰치국은 동해에서만 특별히 즐길 수 있는 별미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를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5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하고 내려받은 뒤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여 도장 찍기 여행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등대와 바다 누리집의 ‘누리소통망 올리기 행사(SNS 포스팅 이벤트)’에 남기면, 심사를 통해 5명에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기아(Guia)등대를 탐방할 수 있는 마카오 2박 4일 자유여행권을 각 2매씩 증정

해양수산부, 12월 이달의 등대로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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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이달의 등대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위치한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를 12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2008년 12월에 선유도항을 오가는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두 손을 합장한 모양으로 설치되었으며, 일명 ‘기도등대’로 알려지면서 꿈과 소원을 비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석양이 질 때에는 온통 붉게 물든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져 색다른 장관을 연출하기도 한다. 선유도항 방파제등대가 있는 선유도는 섬의 경치가 매우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던 곳이라는 의미로 선유도(仙遊島)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선유도는 우뚝 솟은 바위산과 기암절벽, 고운 모래와 바다, 푸른 소나무 등이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푸른 수묵화를 펼쳐 놓은 듯한 비경을 품고 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2017년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이후 많은 여행객들이 선유도와 그 일대 섬들을 탐방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 특히 ‘선유도항 방파제등대’는 인증사진을 찍는 장소로 알려지면서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되고 있다. 선유도에는 바다 위를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공중하강 체험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묵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에도 좋다. 이번 연말에는 가족과 함께 선유도를 찾아 지는 해를 바라보며 2019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선유도항 방파제등대 앞에서 새해의 꿈과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져보길 추천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 · 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작성하고 이를 국립등대박물관 누리집의 ‘참여하기’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스페인의 라코

해수부, 2019년 11월 이달의 등대로 강원도 강릉 ‘주문진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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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강릉 주문진등대 해양수산부 는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위치한 ‘주문진등대’를 11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하였다. 주문진등대는 1918년 3월 강원도에서 첫 번째로 세워진 등대이다. 1917년 부산항과 원산항간 연락선이 운항되면서 중간 기항지인 주문진항에 등대가 설치되었다. 등대의 불빛은 15초에 한 번씩 반짝이며 37km 거리의 바다까지 비추고 있다. 벽돌로 지어진 주문진등대는 우리나라 근대식 등대의 초기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역사적 가치 또한 높아 등대문화유산 제12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등탑의 기단 부분은 등대 규모에 비해 높게 축조되어 신전의 계단과 같은 장엄한 느낌을 주고 있으며, 주출입구 부분은 르네상스식 건축양식이 도입되어 장식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한국전쟁 당시 등명기를 지키기 위해 등대 직원이 이것을 둘러메고 부산까지 피난 갔다가 종전 후 다시 복구했던 일화와 함께, 전쟁 당시 발생한 총탄 흔적이 등탑에 희미하게 남아 있어 등대가  걸어온 세월의 흔적도 엿볼 수 있다. * 등명기(燈明機): 밤에 등대의 불을 밝히는 기기 주문진항은 오징어, 양미리, 명태, 청어, 대게를 잡은 어선들이 하루 400여 척이 드나드는 곳으로 항상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주문진등대 인근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알려진 영진해변 방사제는 연인들이 탁 트인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인증사진을 남기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 방사제: 해변 침식을 방지하고 바닷가 부근 모래 이동을 방지하는 인공구조물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 · 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하여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하여 소개하고 있다. 올해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며,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주어진다. 또한 ‘이달의 등대’ 방문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해수부, 2019년 9월 이달의 등대로 ‘목포구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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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등대 홍보 포스터 해양수산부 는 9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해남군 화원면에 위치한 ‘목포구등대’를 선정하였다. 목포구(木浦口)등대는 해남군 화원반도 북쪽 끝자락에 있는 등대로 위치는 해남이지만 목포항 어귀에 설치되어 ‘입구 구(口)’자를 써서 ‘목포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등대가 있는 화원반도와 달리도라는 섬 사이의 좁고 굴곡진 항로는 지형의 영향으로 물살이 거세 목포항을 이용하는 선박에게는 매우 위험한 항로이다. 그래서 1908년 7.2m 높이의 등대를 설치하였으나, 대형 선박들의 통항이 잦고 등대가 노후 됨에 따라 2003년 36.5m 높이의 등대를 옆에 새로 건립하였다. 95년 동안 선박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던 옛 목포구등대는 현재까지도 원형 그대로 잘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한제국시대 건축양식 연구를 위한 근대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있어서 2008년 7월 ‘등록문화재 제379호’로 지정·보존되고 있다. 새롭게 건립된 등대는 ‘힘차게 항해하는 범선을 형상화’한 독특한 모양으로 서해바다의 환상적인 낙조와 함께 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등대관련 장비용품, 국내외 등대모형, 선박조종체험시설 등을 설치하여 등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전남지방에서 전승되어온 민속놀이를 역동적인 모습으로 표현한 ‘강강술래’, 목포의 상징인 세 마리의 학을 표현한 ‘삼학도’ 등의 조형물도 설치하여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대흥사’, 다도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두륜산 케이블카’, 400여점의 공룡화석이 전시된 국내 최대 ‘공룡박물관’ 등 유명관광지가 등대 주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7일부터는 우수영 일대에서 임진왜란 명량대첩 승전을 기념하는 '2019 명량대첩축제'가 열려 명량대첩 재현, 만가행진, 북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므로 여행을 즐기기에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역사적·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