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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7호선 상봉역 인근 ‘역세권 청년주택’ 총 83세대 2020년 2월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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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호선 상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83호 위치도 ▲ 7호선 상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83호 조감도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경춘선이 지나는 상봉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83세대(공공임대 6세대‧공공지원민간임대 77세대)가 건립된다. 내년 2월 중 착공해 '21년 3월 입주가 시작된다. 약 30%에 해당하는 28세대는 신혼부부에 공급된다. 임대료의 경우 공공임대주택 6세대는 주변시세의 30%,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77세대는 주변시세의 85~95% 수준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에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정책이다.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면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짓는다. 상봉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 변경을 통해 연면적 4,789.54㎡, 지하3층~지상8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1~지상2층엔 근린생활시설과 지역민을 위한 공공청사가 들어선다. 지상3~지상8층엔 청년주택과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엔 주차장 34면이 설치된다. 이중 4면은 나눔카 전용으로 배정한다. 특히 공공청사(약 164㎡)의 경우 경관적 특성을 감안해 기부채납으로 들어서게 됐다. 해당 역세권 청년주택은 봉우재로변 「조망가로특화경관지구」 내 입지해 있어 건축물 신축 시 층수가 6층으로 제한되지만 8층까지 층수제한을 완화하는 조건으로 지역민을 위한 공공청사로 기부채납하기로 한 것. 중랑구 건축위원회 층수완화 심의('19.2.27)를 통과했다. 도로와 인접한 부분에 건축물을 건축할 수 있는 ‘건축한계선’을 남측 3m, 서측 1.5m 확보했다. 이로써 차 없이 보도가 가능한 ‘보도형전면공지’를 조성할 수 있게 돼 가로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동측은 건축한계선을 3m 확보해 차도형전면공지로 조성한다. 기존 도로포함 총 6m 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