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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농할갑시다! 김장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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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이하 농식품부)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무 등 김장채소와 축산물의 판매를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김장비용 절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농축산물 할인행사는 ’농할갑시다 김장편‘이라는 이름으로 농업인의 날을 맞아 11월 11일부터 12월 2일까지 지역별 김장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수도권·중부권(11월 중순~12월 상순), 남부권(12월 상순~12월 하순) 농협·대형유통업체, 온라인쇼핑몰, 친환경전문점, 로컬푸드 직매장 등 약 3,500여개 매장에서 김장에 필요한 각종 채소(배추, 절임배추, 무, 고춧가루 등)와 돼지고기(앞·뒷다리살, 삼겹살 등) 등 농축산물에 대해 20% 할인판매 할 계획이다. * 참여 유통업체 :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슈퍼,  온라인쇼핑몰(마켓컬리, 우체국몰, 포스몰 등), 친환경전문점(한살림, 아이쿱, 두레생협 등), 로컬푸드 직매장(완주·순천·나주 등) 올해 7월 30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농할갑시다! 농축산물 할인 캠페인‘은 마트,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에서 신선 농축산물을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행사이다. 로컬푸드직매장, 친환경매장, 지자체 온라인몰 등에서는 김장채소 외에도 농·축산물 구매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통시장·중소형마트 등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도 11월 30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시 20% 할인 제로페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제로페이 가맹점은 제로페이 공식블로그( blog.naver.com/zeropay_official ) 또는 콜센터(1670-0582)에서 확인 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김장채소 할인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소비자들의 김장 부담을 해소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농림축산식품부

김장철, 영양 가득한 무의 기능 성분과 좋은 무 고르는 방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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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뿌리 없이 표면이 깨끗하고 곧은 무 농촌진흥청은 김장철을 앞두고 영양 가득한 무의 기능 성분과 좋은 무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찬바람이 불 때 더 맛있는 채소인 무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콤한 맛은 물론, 영양도 풍부해져 예로부터 ‘동삼(冬參)’이라 불렸습니다. 무에는 비타민C와 함께 포도당·과당·칼슘 같은 미네랄도 많아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줍니다. 또한, 디아스타제와 아밀라아제가 소화를 돕기 때문에 과식으로 속이 더부룩할 때 먹으면 위가 편안해집니다. 항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는 무 생장 단계 중 수확기인 파종 후 60일 이후부터 가장 많이 생성됩니다. 김장용 무는 종자를 뿌린 지 70일이 지난 시점에 거두면 가장 맛있습니다. 8월 말이나 9월 초에 김장 무를 심었다면 11월 중순께 수확하면 됩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김장 무가 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맛있는 김장 무는 보통 모양이 곧고 잔뿌리가 없으며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것이 좋습니다. 들었을 때 묵직하고,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함이 느껴져야 합니다. 무의 윗부분에 나타나는 녹색이 전체 크기의 1/3 정도라면 잘 자라서 좋은 영양소가 듬뿍 담긴 무입니다. 무가 휘거나 두세 갈래로 쪼개진 것은 재배할 때 미숙 퇴비를 사용했거나 뿌리의 생장점이 손상된 것이므로 고르지 않습니다. 맛있는 알타리무(일명 총각무)는 모양이 예쁘고 잔뿌리가 많지 않아 표면이 깨끗하고, 뿌리와 잎에 병충해나 생리장해가 없고 색이 변하지 않아야 합니다. 최근에 육성된 소형 무는 일반 김장 무보다 작지만 조직이 치밀해 겨울철 별미인 동치미를 담그면 더 아삭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대현 채소과장은 “좋은 무 고르는 방법을 잘 알아두었다가 김장 준비할 때 활용하면 싱싱한 김장용 무를 잘 고를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