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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경찰청 합동, 법규 위반차량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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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는 전년 동기간대비 28% 이상 증가한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30일까지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는 54명으로 전년대비 12명이 증가했다. 졸음·주시태만과 과속이 주요 사망 원인이며, 탑승자의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 특히, 올해 빗길추월 등 과속으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대비 8명 증가했으며, 최근 5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 최근 5년간(2016~2020) 1~3월 과속 사망자는 연 평균 5.4명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은 드론 6대 및 암행순찰차 12대를 활용해 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곳 위주로 과속․난폭운전, 지정차로 위반 및 안전띠 미착용 등의 법규 위반차량을 단속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주요 휴게소에서 화물차의 불법개조, 정비불량 및 과적 등을 단속한다. 또한, 안전순찰차와 경찰순찰차를 경찰차 비상주차대에 배치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취약시간대 사이렌을 활용한 알람순찰 등을 함께 실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단속 결과를 토대로 5월 이후에도 집중 단속 주간을 선정해 운영하는 등 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으로 인한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해야 하며, 출발 전에는 안전띠를 착용하고, 운행 중에는 차량 환기 및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출처:  한국도로공사

추석 연휴 교통사고 분석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 가장 많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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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민족의 대이동 안전을 의협하는 4가지 도로교통공단 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의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시작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올해는 9월 11일 수요일이 매우 위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2014~2018년) 추석 연휴 기간 18,3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31,07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특히 연휴 전날 퇴근 시간대(18~20시)에는 13.9%의 사상자가 집중되어 퇴근 후 귀성길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 종류별로는 장거리 귀성·귀경 교통량의 증가로 고속국도 교통사고가 평상시(11.3건)에 비해 일평균 13.1건으로 1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운전을 앞둔 귀성객은 졸음, 음주 및 과속 운전에 유의해야 한다. 사상자 분포를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어린이의 비율이 평소보다 1.4배가량 높았으며, 운전석에 비해 뒷좌석의 사상자 비율이 증가했다. 특히, 뒷좌석 사상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62.9%로 운전석(97.3%) 및 조수석(93.8%)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에는 가족 단위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뒷좌석 아이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종합분석센터 김종갑 센터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 긴 연휴 기간에 안전한 귀성 계획을 세우고 위험 시간대를 피해 여유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 단위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내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방어운전에 집중하고 뒷좌석에 탑승한 아이들에게도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도록 교육해야 한다” 며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출처:  도로교통공단